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2년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약 90만㎡를 확보해 기업유치 환경이 한층 강화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시에 공급된 물량은 38만8천㎡로 경기도가 확보한 총 물량의 84%에 해당한다. 지난해도 54만1천㎡가 공급됐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3만㎡ 이상의 공업용지를 말한다.
시는 확보된 물량을 바탕으로 기존 공업 밀집지역 재정비, 기반시설 확충, 첨단산업 유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량 배정은 양주시의 산업생태계의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조성과 도시계획 수립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