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취업사관학교’ 경동대 내년 신입생 수시 선발
    양주

    ‘취업사관학교’ 경동대 내년 신입생 수시 선발 지면기사

    취업률 높은 경동대학교가 수시모집을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 1천607명을 선발한다. 경동대는 지난해 말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생 취업률 조사자료에서 80%를 기록, 전국 205개 4년제 일반대학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특수대학까지 포함한 ‘졸업생 1천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에서 6년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엔 국가시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간호·의료·보건계열 8개 학과 중 5개 학과가 최근 시행된 국가자격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학 관계자는 “최고 취업률 근간에는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도

  • 양주시 공공의료원 건립 ‘예타 면제’ 부푼꿈
    양주

    양주시 공공의료원 건립 ‘예타 면제’ 부푼꿈 지면기사

    양주시에 추진 중인 공공의료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지에 대한 관심이 양주는 물론 동두천 등 인접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커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6일 양주 옥정신도시 공공의료원 건립 부지를 찾은 자리에서 “예타조사 면제 대상이 되게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힌(8월27일자 3면 보도) 바 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정부의 예타조사 완화 움직임과 맞물리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예타 제도 개편의 핵심 내용은 제도 운용의 목표를 재정건전성에서

  •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분양] 생활 인프라·GTX 호재 갖춘 ‘양주 노른자위’
    양주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분양] 생활 인프라·GTX 호재 갖춘 ‘양주 노른자위’ 지면기사

    디벨로퍼 (주)신영이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분양에 나선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39층, 10개동, 총 1천595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천3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입지는 옛 서울우유 공장 이전 부지(면적 5만5천757㎡)에 들어서 양주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 서정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
    양주

    서정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

    서정대학교는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요양보호사를 지역대학이 직접 양성하는 제도로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서정대는 선정 과정에서 사회복지·노인복지 전공, 시설 실습,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등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적합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외국인 요양보호사가 되려면 정부 지침에 따라 지정된 대학에서 2년간 한국어를 비롯해 이론·실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격을

  • [포토] 식을 줄 모르는 불볕더위 속 물놀이
    양주

    [포토] 식을 줄 모르는 불볕더위 속 물놀이 지면기사

  • 산단·신도시 조성 한창인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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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단·신도시 조성 한창인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조치 강화 지면기사

    산업단지와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건설사업이 한창인 양주지역에서 최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잇따르는 산재 사고에 정부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에 근로감독 권한을 부여하고, 감독관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가 근로감독 권한을 갖게 되면 이에 따른 책임 또한 커질 수밖에 없다. 시는 이에 따라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고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또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와의 협

  • 2030공업지역기본계획 확정… 양주시, 25곳 관리방안 담아
    양주

    2030공업지역기본계획 확정… 양주시, 25곳 관리방안 담아 지면기사

    양주시는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업지역기본계획은 2022년 11월 용역에 착수한지 3년여 만에 나온 것으로 양주 법정 공업지역 25곳, 약 2.54㎢에 대한 관리와 운용방안을 담고 있다. 공업지역별 관리유형 설정, 건축물 권장용도, 지원기반시설 확보, 환경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내용과 함께 산업혁신형·산업정비형·산업관리형·별도관리형·일반관리형 등 5가지 세부관리유형에 따른 관리계획이 포함됐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공업지역기본계획은 향후 공업지역

  • [FOCUS 경기] 관광상품으로 활로 찾는 양주시
    양주

    [FOCUS 경기] 관광상품으로 활로 찾는 양주시 지면기사

    지역 상권 살리기는 전국 어디서나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상권이 무너지면 지역경제도 함께 침몰의 길로 갈 수밖에 없고 경기에 민감한 관광지라면 더하다. 양주시 장흥은 경기 북부 대표 ‘국민관광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황이 악화되면서 노포들도 위기감을 호소할 정도다. 상인들의 힘만으론 위기 극복이 어렵자 양주시가 나섰다. 민선 8기 들어 역대 보기 드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장흥 상권이 흔들리면 양주 서부권 지역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시

  • 기로에 선 ‘양주 광역화장장’… 市 ‘갈등조정협의체’ 꾸린다
    양주

    기로에 선 ‘양주 광역화장장’… 市 ‘갈등조정협의체’ 꾸린다 지면기사

    양주시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광역화장장) 사업 추진에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경기도의 권고안을 수용해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갈등 조정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느냐에 따라 여론의 향배가 바뀔 수 있어 이번 협의체 구성은 광역화장장 사업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은 경기도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김동연 도지사가 광역화장장 재검토 주민 청원에 대해 도의 직접 개입에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사업 후보지에 대해 지역 주민

  • 자율형공립·과학중점고 선정… 양주시 공교육에 새바람 분다
    양주

    자율형공립·과학중점고 선정… 양주시 공교육에 새바람 분다 지면기사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주지역에 자율형공립고등학교와 과학중점고등학교가 잇달아 생기면서 고교 교육에 일대 변화가 일고 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양주고와 백석고, 덕정고 3개교가 ‘자율형공립고 2.0’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옥정고와 덕계고 2개교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낙점됐다. 자율형공립고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교육과정에서도 일반고보다 자율성이 커 사립고와 교육 격차를 줄이는 이점이 있다. 특히 교육 자율성은 자율형공립고 1.0과 비교해서도 월등해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 수준에 버금가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