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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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단 분양 앞둔 양주시, 금융지원 확대… 분양 경쟁력 강화
대규모 산업단지의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양주시가 은행권과 손잡고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등 분양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6월 말과 9월께 각각 분양에 들어간다. 이들 산업단지는 투자 규모가 큰 데다 지역 미래산업 지형을 바꿀 앵커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분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는 성공적 분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주요 시중 은행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분양에 따른 각종 금융지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금융지원 은행이 늘수록 입주 기업에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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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철역 장기방치 자전거 일제정비
양주시가 전철역 자전거보관소에서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를 수거해 처분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철역 주변에 설치된 자전거보관소에 오래 방치된 자전거가 늘고 있어 출퇴근 시 자전거로 전철역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보관할 곳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일부 부품이 도난당한 채 버려지다시피 한 자전거로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도 빈발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덕정역과 덕계역 자전거보관소를 정비해 장기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했다. 안내문 부착 후 10일 이상 회수해 가지 않을 경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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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매월 마지막 주 ‘문화주간’ 운영
의정부시는 매월 ‘문화의 날’과 ‘문화주간’을 지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주간은 문화의 날이 포함된 주로 지정돼 운영된다. 문화의 날에는 공공도서관 ‘두 배로 대출(최대 20권)’, 과학도서관 ‘VR 데이(가상현실 체험)’, 천문대 ‘달달데이(커플 천체관측)’, ‘심야관측(천체관측 및 천문현상 설명)’,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 대관료 50% 감면’, 백영수미술관 ‘의정부시민 관람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문화주간에는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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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경기도 ‘RISE’ 선정…지역산업 혁신 수행
서정대학교는 경기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기반의 혁신모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정대가 이번에 선정된 RISE사업은 2유형(지역클러스터 육성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7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서정대는 RISE사업을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휴먼케어, 뿌리산업 융합형 지역혁신 모델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과, 글로벌산업융합과 등 지역 수요에 특화된 학과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지역 주요 기업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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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9월 열리는 ‘천일홍축제’와 지역상권 상생 추진
양주시가 올해 7년째를 맞은 ‘천일홍축제’를 지역상권과 연계하는 관광상품화 전략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는 매년 9월께 나리농원에서 열리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방문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축제 기간에만 19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개장 기간까지 합치면 방문객은 30만명을 훌쩍 넘는다. 3년 전부터는 이벤트로 봄꽃축제를 보름정도 무료로 열고 있는데 짧은 기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올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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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드론 활용 무한 확장… 배송 넘어 안전진단까지
2년 연속으로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양주시의 드론 활용이 폭넓어지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드론 활용 사업은 초기 배송서비스, 농약 살포, 말라리아 방역, 산불 예방 등에 집중되다 올해부터는 행정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들어 정부와 경기도 주관의 굵직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활용 범위가 계속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은 최근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 주관의 ‘지역 수요기반 드론 활용모델 발굴 및 실증지원’ 공모에 뽑혔다. 이 사업은 옥정신도시 등 양주 주요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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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특화단지’ 양주 검준산단 제조업 혁신 시동
경기북부지역 섬유제조업을 떠받치고 있는 양주시 검준일반산업단지가 최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검준산단은 섬유 분야 제조기업이 밀집해 지역 섬유산업을 이끌고 있으나 지원 부족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뒤처지며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디지털 전환 등 산업 고도화가 뒷받침돼야 하지만 재정적 한계로 이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이 검준산단에 기회인 것은 국비 지원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대폭 보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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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카페·공방 활용 청년문화공간 운영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카페나 공방 등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청년문화공간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 사업이 ‘경기도 청년공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카페와 공방 등을 문화활동 공간으로 지정해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공간으로 지정된 곳은 문화체험 공간으로 글로리댄스, 23스튜디오 기타교습소, 리리쿠샵, 유이플라워 4곳, 카페 공간으로 카페423, 스테이온, 비온어롤, 밀키웨이스테이션, 카페그립지 5곳 등 총 9곳이다. 이 중 밀키웨이스테이션은 지난해 11월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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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내달 지급률 6 → 10% 상향 지면기사
오는 6월 한달간 양주시 지역화폐(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률이 기존 6%에서 10%로 상향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조정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 충전 시 적용되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양주사랑카드는 음식점, 학원 등 양주 지역 8천4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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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대안 부지 공모 지면기사
양주시가 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동두천 등 5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대안 부지를 오는 7월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2023년 12월 백석읍 방성1리 89만㎡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하지만 방성1리와 인접한 회천신도시 주민들의 반발과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등 후보지에 대한 반대 목소리(3월21일자 6면 보도)가 나오면서 이번에 대안 부지를 공모하게 됐다. 부지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마을회의에서 전체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