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춘ON : 양주 버스킹’ 4월 홍보 포스터. 2025.4.4 /양주시 제공
‘2025 청춘ON : 양주 버스킹’ 4월 홍보 포스터. 2025.4.4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지역상권과 관광지에서 8개월간 거리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2025 청춘ON : 양주 버스킹’이 오는 18일 고읍상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지역 주요 상가와 관광지에서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음악, 전통예술,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계절과 장소에 맞춰 주제를 바꿔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8개월간 총 76개 팀이 출연, 팀마다 개성 있는 무대를 꾸미게 된다.

고읍상가 광장과 옥정 중심상가, 장흥관광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말마다 열린다. 이밖에 축제와 행사가 있는 공간에서도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4월에는 고읍상가 광장에서 18~19일, 25~26일 오후 6시30분에, 장욱진미술관에서는 26일 오후 2시에, 옥정 중심상가에서는 27일 오후 6시30분에 각각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는 젊고 활기찬 양주의 모습을 거리공연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계절별 테마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