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주지역에 자율형공립고등학교와 과학중점고등학교가 잇달아 생기면서 고교 교육에 일대 변화가 일고 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양주고와 백석고, 덕정고 3개교가 ‘자율형공립고 2.0’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옥정고와 덕계고 2개교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낙점됐다. 자율형공립고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교육과정에서도 일반고보다 자율성이 커 사립고와 교육 격차를 줄이는 이점이 있다. 특히 교육 자율성은 자율형공립고 1.0과 비교해서도 월등해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 수준에 버금가는 것으로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사기행각을 벌여온 조직원들이 구속됐다. 양주경찰서는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40대와 6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검찰 수사관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돼 수사 중”이라며 “보유자금이 범죄와 관련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국가금융 환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외거점인 캄보디아에서 최근 귀국하는 과정에서 체포됐다. 이들에게 속아 돈을 빼앗긴 피해자
두 살배기 아기를 혼자 두고 사흘간 집을 비운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유기 방임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후 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아동 방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대원들이 신고된 집으로 출동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 사다리차로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에는 쓰레기더미 속에 2살 난 아기가 혼자 있었고 당시 폭염 속에 선풍기가 켜져 있었다. A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아기는 3일간 혼자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기
양주시가 드론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집중해 온 가운데 옥정2동과 장흥자연휴양림 일원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 31일 시는 국토교통부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관내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서비스 모델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승인, 비행안정성 인증, 특별비행승인 등 비행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제1구역 옥정2동 일원(4.1㎢)과 제2구역 장흥자연휴양림 일원(0.18㎢)이다. 제1구역은 도심형 드론 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
양주시의 최대 관광지인 장흥유원지 상권이 위기를 맞고 있다. 상인들 사이에서는 1년 중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 특수’가 자취를 감췄다는 말이 돌 정도다. 30일 장흥유원지 일대 상인들에 따르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7월 성수기에도 여행객의 발길이 뜸해 이 일대 요식업과 숙박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실제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된 지난 주말에도 송추·일영계곡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이에 반해 근처 수도권 제1순환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등 외지로 빠져나가는 차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이 일대 식당 업주들은
양주·동두천·연천을 연결하는 전철 1호선 증차 요구가 양주 신도시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으나 수년째 묵살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은 물론 지역 중진 국회의원, 장관까지 나섰으나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가 꿈쩍도 하지 않자 이번엔 ‘대통령 공약 카드’를 꺼내 들어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양주시와 지역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민선 8기가 들어선 2022년께부터 양주에선 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1호선 배차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본격화됐다. 현재 평일 기준 1호선 배차는 양주역 103편, 덕계역 61편, 덕정역·동두천역 68편, 소요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부지로 확정된 백석읍 방성1리(7월18일자 6면 보도) 주민들이 장사시설 유치 마을에 제공되는 발전기금 100억원 전액을 교육재단 설립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백석읍 방성1리 종합장사시설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는 24일 방성1리 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장사시설 유치와 관련해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고자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치위는 “기금을 양주시 전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재단 기금으로 전액 사용하기로 합의 및 주민 동의를 받았다”며 “우리만의 이익을 넘어 시 전체의 상생
“앞으로 1년은 지난 3년간 뿌린 변화의 씨앗을 눈앞의 결실로 수확하는 시기가 되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를 도약 이상의 성과로 마무리짓고 싶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양주시는 민선 8기 인구 30만을 무난히 달성하고 도시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 시장의 말대로 도시 성장이 도약 단계를 넘어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강 시장은 “가장 큰 취약점이던 교통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정책을 ‘연결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인구유입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폭
양주시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의 회계운영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감독권한을 갖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1월 ‘양주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하고, 5월부터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반’ 운영에 들어갔다. 감독반은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집합건물의 관리비 사용과 회계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관리비, 수선적립금 징수·적립·사용 실태, 관리인 선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