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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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CCTV열람시스템’으로 민원 신속 대응
양주시는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해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CCTV열람시스템’을 도입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돼 운영에 들어간 CCTV열람시스템은 시내에 설치된 CCTV를 시청 내 재난상황실에서 모니터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양주시내에는 5천여 대의 CCTV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이 시스템을 통해 지도상의 위치를 지정하면 해당 CCTV가 비추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청 재난상황실에는 CCTV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단말기 16대가 설치됐다. 재난 상황이 아니더라도 민원 현장 확인,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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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관아지서 조선시대 수문장 의식 재현
조선시대 지방관청의 정문을 지키던 수문장이 교대하는 전통의식이 재현된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4일 양주관아지에서 ‘2025 양주관아를 지켜라–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기반으로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 수문장의 전통의식이 그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수문장 의식은 수위의식과 교대의식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무관 복장인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이 정교한 동선에 따라 도열해 양주목사를 호위하고 임무를 인계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또 수문군의 근태를 확인하는 수위의식인 점고의식도 생생히 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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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투어패스’ 가맹점 확대 나서
양주시는 올해 경기도 관광상품인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경기투어패스는 일정시간(24·48·72시간) 동안 도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이용권으로,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권은 온라인 여행플렛폼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지난해 기준 27개 시군 157곳이다. 양주시의 경우 지난해 이용횟수가 791건에 머물며, 전체 이용의 1.1%에 불과하다. 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기투어패스 이용 확대를 목표로 현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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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양주소방서 대형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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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북 도시재생지구서 주택 외부수리 지원
양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의 지붕, 현관 등 외부수리를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산북 도시재생사업지구 ‘샘내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택 17개동 약 15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 수리가 진행될 주택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확정됐다. 수리는 4월부터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공동현관 정비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건축·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통해 해당 주택의 구조 안전성,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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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편의지원도 늘어 지면기사
市농기센터, 건강검진 일괄 제공 입출금 통장 개설 돕는 출장도 양주지역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각종 편의지원 제도들이 마련되고 있어 주목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1월 24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3개국에서 418명이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됐다. 올해 양주지역 농촌에서 일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상반기에만 530명에 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체 474명보다 약 12% 많다. 이처럼 지역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늘면서 이들의 생활 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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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화물차 운행지·차고지 일치 의무화해야”
양주시의회가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통해 최대 적재량 1.5t 이상 화물차의 불법 주차를 규제하고 있지만, 주택가 등에서 불법 밤샘주차가 만연하고 있다. 해당 법은 1.5t 이상 화물차는 지정 차고지 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정한 장소에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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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강수현 양주시장, 공직선거법 위반죄 벌금 80만원 확정… 시장직 유지 지면기사
해외 연수를 앞두고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2024년 12월24일자 7면 보도)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던 강수현 양주시장의 형이 확정돼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부가 강 시장에 대해 선고한 벌금 80만원 형에 대해 최근 검찰과 피고인 측이 모두 항소를 포기했다. 앞서 의정부지법 형사 13부(오윤경 부장판사)는 “전임 시장의 전례를 듣고 부주의한 것으로 보이고 액수가 소액인 점, 차후 선거일과 상당한 기간 간격이 있는 점, 선거운동보다 단순히 국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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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전문성 떨어지는 공무원 출신 양주보건소장 “특단대책 필요” 지면기사
‘의사급 구인난’ 공모로 과장급 발탁 내부 물갈이 인사 혼란·진료 차질도 “공공의료원 계기 연봉특례등 필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의사 보건소장’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비의료인이 보건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주시에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계기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보건소장 채용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양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월 인사 때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과장급 공무원이 소장 채용 공모에 응시해 취임한 후 물갈이 인사 등이 벌어지면서 시의회로부터 ‘인사 참사’란 질타를 받았다. 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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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지역사회 기여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족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보조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발족했다. 11일 서정대에 따르면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관리과와 응급구조과 학생으로 구성돼 지난 1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예방 교육, 응급처치 지원,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재난 시에는 현장에서 소방보조요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번 서정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족으로 지역 의용소방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영희 총장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