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보조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발족했다.
11일 서정대에 따르면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관리과와 응급구조과 학생으로 구성돼 지난 1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예방 교육, 응급처치 지원,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재난 시에는 현장에서 소방보조요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번 서정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족으로 지역 의용소방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영희 총장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청년의 열정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