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최우수상 수상
    양주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최우수상 수상

    “거버넌스는 시민과 정부, 기업, 대학 등을 서로 연결해 지역사회의 효율을 높이는 실천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경제활력 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방정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거버넌스 연구 및 지역혁신 솔류션 전문기관인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모대회를 열어 유망 지방정치인을 발굴해 오고 있다.

  • 포천시, 지역경제 살리기 ‘소상공인에’ 집중한다
    포천

    포천시, 지역경제 살리기 ‘소상공인에’ 집중한다 지면기사

    올해 들어 포천시의 지역경제 회복 정책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포천지역 소상공인들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둔화의 장기화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로인해 지역경제 전반에 침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올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카드’의 할인혜택을 높여 민생안정과 소비촉진 효과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시는 최근 포천사랑카드 상시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지출 금액의 10%를

  •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23일 늦은 저녁으로 연기
    파주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23일 늦은 저녁으로 연기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시간을 23일 오후 늦은 시간으로 늦췄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를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랜스 펜스 뒤편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전날 천막을 설치한 이후 바람이 불기만 하면 풍선을 띄울 계획이었지만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아 이날 오후 8시 서풍이 예보된 시간에 전단을 날리기로 했다. 그러면서 가족의 생사를 알기 위해 소식지를 보내는 것은 표현의 자유라며 최근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했고 항공안전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전단 무게

  • 남양주시, 옹벽 붕괴 사고 이재민 보호 및 예비비 투입 ‘총력 대응’
    남양주

    남양주시, 옹벽 붕괴 사고 이재민 보호 및 예비비 투입 ‘총력 대응’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4월23일자 7면 보도)와 관련 시의회에 사전설명을 거쳐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10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께 아래로 추락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9월 지하 1층, 지상 5층 5개동 220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사고발생 직후 이재민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족 황매 전통 장 만들기
    동두천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족 황매 전통 장 만들기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광회)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황매 전통 장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초기입국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매 전통 장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장을 담그는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광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낯선 한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게되었다. 소중한 경험을 통

  • 구리시 관문이자 노후된 ‘교문사거리 서편’ 어쩌나
    구리

    구리시 관문이자 노후된 ‘교문사거리 서편’ 어쩌나 지면기사

    봉재 부자재 판매점, 오래된 미용실, 인력사무소에 심지어 성인용품점까지…. 서울 중랑구에서 경춘로를 따라 구리시에 진입했을 때 첫 교차로인 ‘교문사거리’ 일대 풍경이 구리시의회의 도마에 올랐다. 교문사거리 동편으로는 고층빌딩들이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가 등장하는데 비해 서편에는 50여 년 된 노후 단층 건물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 3만㎡ 정도의 면적이 재개발 지구에도, 택지개발계획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향후 개발사업이 완료되더라도 ‘섬’처럼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의회는 23일 349회 임시회 1차

  • 포천 21번 버스 내달부터 증차 운행
    포천

    포천 21번 버스 내달부터 증차 운행

    포천시는 오는 5월1일부터 21번 버스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1번 버스 노선은 이곡리, 직동리, 무림리 등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이지만, 지난 2023년부터 감차 및 감회 운행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노선 버스업체와 지속해서 협의한 끝에 이번에 증차 운행을 이끌어냈다. 운행 버스가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통학 시간대 배차간격이 짧아지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21번 노선 증차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 의정부시 지방세 체납징수 올해 목표치 70% 달성
    의정부

    의정부시 지방세 체납징수 올해 목표치 70% 달성

    의정부시의 올해 1분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이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거둬들인 지방세 체납액은 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2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로써 올해 시가 세운 징수목표액 76억원의 71%를 달성하게 됐다. 이처럼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이 대폭 개선된 건 카카오톡 체납안내 서비스 도입, 압류·공매 등 적극적 체납처분, 전년도 세무조사 추징 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카카오톡 체납안내

  • 경춘선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로 재탄생 한다
    가평

    경춘선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로 재탄생 한다 지면기사

    가평군 청평면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폐철길이 내년까지 ‘테마형 둘레길’로 재탄생,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청평리 일대 옛 경춘선 일부 폐철길 구간을 활용해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연장 2.08㎞ 구간을 내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군은 대상 구간을 폐터널A(140m)와 폐터널B(100m)를 포함해 기존 철도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둘레길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5억원으로 올해는 설계와 공사에

  • 남양주시, 상수원 규제 헌법소원 조속 심리 촉구 탄원서 다음주 제출
    남양주

    남양주시, 상수원 규제 헌법소원 조속 심리 촉구 탄원서 다음주 제출 지면기사

    남양주시가 상수원 규제 헌법소원 조속 심리 촉구 탄원서(4월8일자 6면 보도)를 다음 주에 제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 2천265명(90.1%)이 상수원 규제 헌법소원 조속 심리 촉구 탄원서 서명에 동참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주광덕 시장의 제1호 서명을 시장으로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원서 서명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탄원서는 현재의 상수원 규제가 50년 전 기준에 머물러 시대에 뒤쳐진 낡은 제도임을 강조하면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한 조안면 주민의 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시와 조안면 주민 3명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