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양주에 국제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이 초중고에 도입되면서 교육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관내 효촌초와 남문중, 덕정고가 올해 들어 차례로 IB월드스쿨 인증을 받으면서 경기 북부지역 최초로 초·중·고 전 과정에서 IB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IB는 사고력·창의력·문제해결 중심의 국제 교육과정으로 국내선 주로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자율형 사립고에서 운영되다 2019년부터 공교육에도 도입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IB고교 출신
반세기 동안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감내해 온 팔당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침해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27일 나온다. 하루 전날인 26일, 지난 5년간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재산권·직업선택의 자유·거주·이전의 자유·평등권 침해 문제를 대변해 온 김기준(40) 조안면 주민통합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헌재 선고기일이 더 늦어지지 않고 확정된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수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법과 제도의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절차를 밟아왔다. 이제는 헌재가 공
연천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할 경우 경제성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연천에는 23개 유적 및 관광지 등이 있으며, 이 중 재인폭포와 전곡리 유적은 2023년 한해에만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었다. 전곡선사박물관과 한탄강 관광지 역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만명 이상이 찾으면서 주요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 조직 설치 필요성이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연천군은 문화·관광 분야의 중·장기 정책을 총괄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각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한 시스템 오류와 이를 가볍게 다루는 우리 정치의 문제에 대해, 구리시의회 김한슬(국) 의원이 ‘표가 되지 않는 아픔까지도 살피는 정치’를 외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25일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수능 점자표기 데이터 변경 사태로 본 소수 약자의 현실과 정치의 직무유기’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을 했다. 지난 12일 수능에서 중증 시각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스크린리더용 시험지 파일의 기호가 사전 예고 없이 특수문자로 바뀌었다. 이를 사전에 고지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전산 오
구리바둑협회가 구리시에 오프라인 바둑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시청 앞 도로에서 구리바둑협회는 단식과 길거리 바둑 시위를 진행했다. 전날 백경현 시장 등 시 관계자에게 ‘구리시 바둑 전용 공간 건립 촉구를 위한 단식 투쟁 선언’ 문자를 배포한 뒤 행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시위에 나선 권오풍 협회 전무이사는 “바둑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전 세대의 정신 건강 증진과 문화적 교류를 위한 활동”이라며 “그럼에도 구리시에는 시민들이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없어 시민의 정당한 문화 향유권이 박탈당하고 있다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가평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역대급 규모인 8명의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4·5급 인사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말 박재근 경제산업국장과 최돈목 건설도시국장이 명예퇴직하고 박재홍 행정안전국장과 오황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지병록 복지정책과장·홍순국 농업과장·현근식 하수도사업소장·이호진 허가과장 등은 내년 초 퇴직교육연수(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4급 3명, 농업기술센터 지도관 1명, 5급 4명 등이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급 국장 승진 자리에 이목이 쏠
“불암산 계곡물이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공기가 정말 좋아요.” 무속인들의 불법 건축물로 훼손됐던 남양주 불암산 계곡이 온전히 자연 그대로 복원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곳에 무분별하게 들어섰던 굿당, 기도원, 움막 등 불법 건축물 철거작업(9월15일자 8면 보도)이 59일만에 마무리됐다. 주말에 찾은 불암산 계곡. 한 등산객이 “불암산이 원래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줄 몰랐다. 계곡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더 좋다”며 미소 지었다. 산을 오르자 구석구석을 차지했던 기도당 등이 자리했던 공간은 흔적도 없이 자연
구리시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관련 토지보상과 건축물 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려다 토지보상을 먼저 추진하기로 선회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관련 위법의 소지가 있다며 사유지 등을 공유재산으로 먼저 확보한 뒤 위탁개발 사업자 공모를 재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10월22일자 8면 보도) 23일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년도 본예산에 논란이 됐던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실시설계비 예산을 제외하고 관련된 토지보상비 9억원만 배정했다. 시는 인창동 571-1번지 일원 5천937㎡에 복합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훅 떨어지는 요즘,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진한 국물이 절로 떠오르는 계절이다. 날씨가 싸늘해지고 몸이 허약할 때 원기회복을 위해 찾는 대표 보양식이 바로 추어탕(鰍魚湯)이다. 요즘처럼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져 몸이 으슬으슬할 때 따끈한 추어탕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 있다.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담터사거리에 있는 ‘담터추어탕’이다. 담터추어탕은 1990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35년 전통을 이어온 추어탕 전문 맛집이다. 메뉴는 통추어탕, 갈은 추어탕, 추어튀김, 잔치국수, 비빔국수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2025 푸른별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의정부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과 경인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푸른별콘서트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경기북부 대표 청소년 콘서트다. ‘FILL THE VIBE’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실력파 가수와 유명 댄스 크루 등의 무대를 통해 입시와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은 물론 이들의 곁을 함께한 학부모들에게도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전망이다. 음악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깊이 각인된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