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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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국 최초 ‘마약’ 표현 간판·메뉴판 등 교체 지원 지면기사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약’이라는 표현을 쓴 간판이나 메뉴판 등 교체를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관련 조례(2024년 9월 11일 보도)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 것으로, 이 같은 표현을 쓴 업소들이 모두 지원을 받아 간판 등을 교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메뉴판·포장재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등 ‘마약’이란 표현을 쓴 간판이나 메뉴 등이 무분별하게 사용돼 사회적 문제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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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청소년도박 예방 위해 ‘맞손’
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12일 오전 과천경찰서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준 서장과 이진식 사감위 사무처장, 양측 실무 간부 등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학교앞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 위기청소년에 대한 치료·상담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 중인 ‘고백(Go-Back)프로젝트’와 관련, 도박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방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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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스마트도시 환경 구축 ‘지하시설물 정보수정 및 갱신사업’ 현장점검
의왕시가 올해로 3년차인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 및 갱신사업’의 일환으로 미래형 스마트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올해 사업 주요 대상지인 월암동 374-29번지 일원을 찾아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 측량 상황 확인에 이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시설물의 전산화는 상·하수도 등의 지하시설의 위치 및 속성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상수도관 파열 또는 싱크홀 발생 등 지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그간 상·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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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 영내과와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
의왕시와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영내과 의원과 함께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8일 내손2동주민센터와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일 영내과 의원이 맺은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검진 비용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영내과의원은 관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앞으로 저소득층 대상자 10명에게 기초 검사, 저선량 흉부 CT 검사, 초음파검사, 위내시경 검사 등 70 여종의 종합검진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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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문화재단 설립 속도… 시의회 협의만 남아 지면기사
의왕시가 (재)경기연구원으로부터 의왕문화재단의 설립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받은(3월4일자 8면 보도)데 이어 최근 경기도 설립 동의 절차를 확정받는 등 상급기관 동의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의왕시의회와의 협의 과정만 남은 상태다. 시는 지난 4월 말 도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의왕문화재단에 대한 설립 동의가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2월 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는 앞서 2022년 9월 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23년 3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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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꿈마을 민백, 선도지구 중 가장 먼저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 지면기사
안양 평촌신도시의 재건축 선도지구 중 ‘꿈마을 민백블록(A-18구역)’이 가장 먼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을 냈다.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통해 높은 사업성을 확인(4월22일자 9면 보도)한데 이어 재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빠른 사업 진행이 눈길을 모은다. 꿈마을 민백블록 더퍼스트드림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는 지난 9일 안양시에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준비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9일부터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의 주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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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절차 ‘착착 진행중’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이 전면 개방과 명칭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전면 개방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무상양여’는 기획재정부의 검토가 진행중이고, 명칭변경을 위한 서울대학교 측의 행정 절차도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서울대 측은 안양시와 지난 2월20일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한 협약(MOA)’을 체결(2월21일자 7면 보도) 한 이후 관련 절차를 추진중이다. 무상양여는 국유재산인 관악수목원의 전체 구역(1천550만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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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양세무서·안양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 개최
동안양세무서와 안양세무서는 9일 안양시 동안구 마벨리에 평촌에서 안양지역 세무대리인연합회를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종호 동안양세무서장, 송명섭 안양세무서장, 이종갑 동안양세무사회장과 최진구 안양세무사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세무대리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조종호 서장은 성실신고를 위한 사전안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등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세무대리인들이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은 후, 세무행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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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 어버이날 독거노인 찾아 ‘사랑의 나눔·봉사’
서울마주협회(회장 조용학) 임원들과 경마 가족들이 어버이날을 맞은 8일 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남석우, 백국인, 이장호, 신승열, 조건진, 조병태, 홍종운 마주 등 임원들이 함께했으며, 함완식 조교사, 임봉춘 前 조교사, 최범현 기수 등 경마 가족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학 회장과 임원들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노인들에게 직접 카네이션과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사랑의 특식’ 급식 봉사활동도 펼치며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금·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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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정신건강 문제, 찾아가서 돕는다…안양시 ‘찾아가는 정신건강부스’
안양지역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양시가 ‘찾아가는 정신건강부스 청년비상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일 성결대를 시작으로, 안양대(14일), 대림대(20일), 연성대(27일) 등 4곳을 차례로 찾아가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전문가와 1대 1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청년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