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과천경찰서, 지역화폐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과천

    과천경찰서, 지역화폐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한달간 지역화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경기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와 협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화폐 어플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팝업 홍보’ 및 ‘아동학대 예방 공익 홍보영상’을 배포한다. 홍보 콘텐츠는 ‘모든 사람의 관심이 아이를 지킬수 있다’는 팝업 홍보와, ‘멈추고 생각하고 웃어주세요’ 라는 아동학대예방 공익 홍보영상으로 제작됐다. 과천시는 약 7만 2천명의 시민 및 지역내 직장인이 지역화폐 ‘과천토리’ 어플을 사

  • 종교적 논란 ‘션윈예술단’의 과천 공연에 촉각 곤두선 과천시
    과천

    종교적 논란 ‘션윈예술단’의 과천 공연에 촉각 곤두선 과천시

    뉴욕 션윈(Shen Yun, 神韻)예술단의 오는 9일과 10일 과천시민회관 공연을 앞두고 과천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마다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유명 예술단의 공연이지만, 올해는 종교계의 이단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오는 7일로 예정된 춘천 공연이 파행되는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과천시민회관 공연은 정상적인 대관절차를 밟아서 추진된 공연임에도 시는 공연 내용과 대관 절차 등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한편, 공연 반대 집회 등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일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오는 9일 7

  • 안양 ‘박달1동→박달동’,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
    안양

    안양 ‘박달1동→박달동’,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

    안양시 박달1동과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이 7월 1일부터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변경된다. 안양시의회는 30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앞서 박달2동 주민들은 지난해 6월 행정동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8~10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세대의 63%인 4천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하고, 그 중 62%인 2천974세대가 ‘호현동’으로의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2024년 10

  • 과천경찰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들에 감사장
    피플일반

    과천경찰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들에 감사장

    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는 30일 보이스 피싱 사기 등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별양지점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별양지점 이모 부장과 이모 주임은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거액의 수표를 여러 차례 나눠 타행 입금하려는 시도에 수상함을 느꼈다. 얼마전 받은 교육에서 이와 비슷한 신종 사기수법 관련 사례를 들었던 것을 기억한 이들은 책임자를 통해 112에 신고를 요청했고,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 까지 입금처 및 사유 등을 질문하며 시간을 끌었다. 이들이 시간 지연

  •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안양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지면기사

    안양시에서 차량 운영비를 지원받는 일부 기관·단체들이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운영 기록을 조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강익수(국)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용차량 운영의 방만함을 지적하고, 강력한 경고와 함께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모 기관에서는 골프장 이용 시 관용차를 사용하는 등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하는 행위가 드러났고, 많은 기관에서 공적 용무가 아닌 개인 편의에 가까운 출장이나 모임 참석에 관용차량을 동원하고 있는 정황도 지속적으로

  • 안양시의회, 제2회 추경에서 FC안양 출연금 10억원 ‘싹둑’
    안양

    안양시의회, 제2회 추경에서 FC안양 출연금 10억원 ‘싹둑’ 지면기사

    안양시의회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출연 예산 30억원 중 10억원을 삭감했다. FC안양은 올해 K리그1에 진입해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시의회는 명확한 산출내역조차 제시하지 못한 축구단의 부실한 행정을 질타하며 삭감이란 ‘회초리’를 들었다. 시의회는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안 중 14억7천304만원을 감액 조정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시는 시의회에 625억원의 제2회 추경안을 포함한 1

  • 경기도는 외면한 ‘군포철쭉축제’… 상춘객 54만명 넘게 찾았다
    군포

    경기도는 외면한 ‘군포철쭉축제’… 상춘객 54만명 넘게 찾았다 지면기사

    “이래도 대표축제가 아니다?” 경기도는 군포철쭉축제를 외면했지만 시민들의 생각은 달랐다. 도가 선정하는 대표관광축제 공모에 탈락하며 도비 지원이 끊긴 어려움 속에서도 일주일 간 54만 명이 넘는 역대급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으며 10년 넘게 이어져 온 축제의 저력이 입증됐다. 3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9~27일 군포시 철쭉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군포철쭉축제에 총 54만5천802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수(36만370명) 대비 5

  • 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주택개발사업 및 철도노선 착공 영향
    자치·시군의회

    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주택개발사업 및 철도노선 착공 영향

    의왕시의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이다. 지역 내 개발 및 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철도노선 착공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의왕시 내 개별주택 총 2천333가구에 대한 주택가격은 총 1조1천498억원으로 결정,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의 경우에도 2023년 대비 0.91%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지난해 1

  • 운동장·체육관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안양시 학교 80곳으로 늘어
    안양

    운동장·체육관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안양시 학교 80곳으로 늘어

    운동장이나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안양지역 학교가 총 80곳으로 늘어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안양시 관내 6개 학교와 안양시·안양시체육회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학교들은 5월부터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 및 주말 등에 지역주민들에게 정해진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양지역 초·중·고교 87곳 중 운동장을 공동 이용하거나 시설 규모 부족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7개 학교를 제외한 80개 학교가 모두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게 됐다.

  • [클릭핫이슈] 의왕 고속(화)도로 사업에 시민들 “인근에 또 피해” 반발
    의왕

    [클릭핫이슈] 의왕 고속(화)도로 사업에 시민들 “인근에 또 피해” 반발 지면기사

    의왕시를 시·종점으로 하는 신규 고속(화)도로 사업들이 시민들의 반발로 첫 단계부터 난항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동·서 권역 간 이동성 향상 등을 위한 ‘제2영동고속도로(의왕~광주)’와 수도권 남부권에서 인천공항까지의 거리 단축 등을 위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등 2개의 민간투자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오랜 기간 의왕지역 곳곳을 관통하고 있는 기존의 고속(화)도로들로 인해 이미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의왕시민들의 반대가 거세다. 28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청계동(북청계IC)을 시점으로 광주 초월읍(광주JCT)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