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의왕시의회의 ‘의왕시장 정무비서에 대한 사이버 여론조작 행정사무조사 승인의 건’에 대해 적법하다고 판단한(2025년 12월26일자 7면 보도) 가운데, 시의회가 12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재가동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의왕시는 행조특위 재가동 여부를 놓고 법률 검토를 한 뒤 재의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이날 제3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에 대한 표결 결과, 재석의원 7명이 참석해 찬성 4표·반대 3표 등으로 가결했다. 한채훈 의
의왕시가 안양교도소 건물을 의왕방면 부지로 옮기는 현대화사업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한(2월6일자 6면 보도) 가운데, 의왕시의회에서는 여야 공동의 단호한 대응에 나서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민의힘 노선희(내손1·2·청계) 시의원은 12일 제3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안양시와 법무부가 교도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교도소(수용시설)를 현 부지 내에서 의왕 방면으로 전부 이전하는 등 이른바 ‘현대화사업’으로 방향이 변경됐다”면서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모락중·모락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안양시와 법무부가 안양교도소 건물을 의왕방면 부지로 옮기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놓고 의왕시가 반대 입장을 피력(2월6일자 6면 보도)한 가운데,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 역시 시설 설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11일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에 대해 “의왕시와 시민들이 반대하는 시설 설치를 동의할 생각이 없다”며 “시민의 뜻에 반하는 토지 이용계획에 대해서는 시와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법무부 소유 교도소 부지가 안양시와 의왕시 부지에 걸쳐 조성돼 있는데, 수용자들이 머무는 시설
의왕시가 왕송호수 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시 전역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마련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1월16일자 6면 보도) 중인 가운데, 의왕시의회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고시 취소 촉구 결의안을 놓고 여야 신경전을 펼쳤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창수·김태흥 의원과 무소속 한채훈 의원 등 야권은 지난 6일 ‘왕송호수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백지화 및 고시 취소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12월 정부 고시로 확인된 소각장 설치 계획에 대한 시민의 분노를 대변하기 위한 결의안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정순욱 광명시 전 부시장이 7일 의왕신협에서 ‘시민의 삶에서 행정을 배우다’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직 쟁취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직을 수행한 정순욱 전 부시장의 이날 북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영 국회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전·현직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의 질문에 맞춰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966년 의왕 초평 출신인 그는 답변에서 공직 생활에서의 판단과 기준, 위기 상황에서의 책임, 그리고 행정 등 시민의
한낮인데도 영하 5도를 밑도는 강추위를 뚫고 지난 7일 과천 중앙공원 광장에 1천여명의 과천시민과 마사회노조 조합원들이 모여들었다. 검은 옷을 입은 이들의 얼굴은 걱정과 분노로 굳어있었다. 검은 옷에 장갑과 모자로 몸을 감싼 한 시민은 “날이 너무 춥지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나왔다”면서 “작지만 살기 좋은 과천을 왜 망가뜨리려는지 모르겠다. 화가 나 참을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핫팩으로 시린 손을 녹이고 꽁꽁 얼어가는 얼굴을 문지르며 이들이 외친 것은 ‘경마공원 이전 및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 전면 철회’였다. 과천경마
영하 5도는 오르내리는 강추위를 뚫고 1천여명의 과천시민과 마사회 노동조합원들이 모며들었다. 핫팩으로 시린 손을 녹이고 꽁꽁 얼어가는 얼굴을 문지르며 이들이 외친 것은 ‘경마공원 이전 계획 전면 철회’였다. 7일 오후 과천 중앙공원 광장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모여든 시민들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커다란 피켓과 깃발을 들고 줄지어 선 마사회노조와 말산업 관련단체 회원들도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자원봉사자들이 핫팩을 나눠주는 테이블 옆에서는 경마공원 이전 철회 서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시민들이 줄지어 섰다. 검은 옷에 장갑과
50일만에 업무에 복귀한 김성제 의왕시장이 안양시·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밝히며 공개 비판했다. 현재 안양쪽 부지에 있는 교도소 건물을 의왕쪽 부지로 옮기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진행 중인 안양교도소 개발계획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교도소 등에 투자해 안양교도소를 새롭게 만들면서 공동주택과 자족시설, 공원까지 조성하는 사업을 오랫동안 계획해 왔다”면서 “안양시 부지 내에 재건축하는 것은 좋지만, 새롭게 만드는 교
과천시의회 김진웅 시의원이 시청 앞 중심상업지역에 자리한 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청사 유휴부지로 옮기고 노후 상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9대 시의회에서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의원은 4일 오전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과천에서 60년 가까이 성장해 온 과천의 아들로서 누구보다 과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을 전공한 준비된 전문가이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한 경험을 기반으로 언제까지나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