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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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 취임 지면기사
개발사업 현장 30년 경력 전문가 3년 임기, 안양도시공사 혁신 주도 김경수(사진)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이 지난 1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사장은 현대건설 상무이사, 극동건설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개발사업 및 경영 전문가다. 축적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양도시공사의 미래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도시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안양만의 특화된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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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풀려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교통 정체… 적극적 대응 ‘효과’
지정타 핵심 교통대책은 아직 ‘진행중’ 공동주택·기업 입주로 교통난 불거져 우회도로 선개통·비상대응신호체계 운영 과천대로 축소공사 빠른 마무리도 효과 출퇴근 시간마다 몸살을 앓았던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일대 차량 정체 문제(2024년 6월 5일자 9면 보도)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지정타 교통대책의 핵심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정체 해소를 위해 과천시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체를 유발했던 일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차량 흐름이 좋아진 것도 정체 해소에 한몫을 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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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에 상생 요청한 과천시… 위례과천선 노선도 바뀌나 지면기사
교통문제·푸드테크산업 협력 요구 하림 사업부지와 노선 인접해 주목 신계용 과천시장이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만나 교통문제와 푸드테크산업 등에 상호협력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위례과천선 노선을 비롯해 푸드테크 연구 허브 구축 등 과천시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에 하림그룹의 역할이 기대된다. 신 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일 김 회장을 직접 면담하고 논의한 내용을 공개했다. 신 시장은 “과천과천지구와 주암지구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계획 구역과 인접하고 있어,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으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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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공원 무료주차장 ‘주말 얌체차량’ 가득… “쇼핑몰위해 만들었나” 지면기사
인근 쇼핑몰 토·일 유료화에 직원차량 등 몰려 의왕시·L사 ‘유료화’ 공감 관련예산 확보 추진 의왕 무민공원의 무료주차장이 인근 대형쇼핑몰 직원차량 주차로 인해 주말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2024년4월8일자 8면 보도) 가운데 1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오후 비와 강한 바람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의왕 백운호수 일대 무민공원에는 한 가족 정도만 발걸음 한 상태였다. 하지만 의왕시가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88개면 규모 주차장은 포화상태였고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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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활성탄 국가비축기지’ 준공…한강유역 12개 광역정수장에 공급 지면기사
한강유역 연간 사용량의 15% 비축 기후변화·원자재시장 변동에 대응 정수처리 필수 자재 안정적 확보 한강유역 주요 광역정수장에 활성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가 15일 용인 수지정수장에 준공됐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윤석대, 이하 K-water)는 이날 수지정수장에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환경부, 조달청, K-water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준공된 비축기지는 국내 첫 활성탄 전용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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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세쌍둥이 및 다섯째아 이상 출생가정 지원 지원금 또는 물품 지원…관내 기업 매칭 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15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사업 추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식을 통해 관내 세쌍둥이 및 다섯째아 이상 출생가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들 다자녀 가정에는 총 1천80만원(3년간 매월 30만원) 또는 가정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한다. 상공회의소측은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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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동 안양시의원,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사로 학의천에 토사 유입” 지적 지면기사
“흙탕물과 토사 갈현천 통해 유입” 시민 휴식처 학의천 수질에 영향 LH·대우건설 관계자에 대책 촉구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공사 현장에서 유출된 토사가 안양시를 관통하는 학의천으로 유입돼 안양시의회와 안양시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양시의회 윤해동(민) 의원과 안양시 환경정책과·신성장전략과 관계자는 15일 민병덕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지정타 공사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업체 대우건설 관계자들을 불러 학의천 토사 유입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윤 의원과 안양시측은 안양시를 동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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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 지면기사
소외계층 문제해결, 한발 한발 나아갈 것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시선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안 발의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보강 앞장 “처음 시의원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일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이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물론, 함께 소통하며 동행할 이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장경술(민·비례) 의원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이다. 의정활동 중에는 성과를 내기 쉽고 눈에도 잘 띄는 분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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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 위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개강
초등 다문화학생 대상 프로그램 한국어·수학·과학·사회 등 수업 다온비전교육센터에서 위탁교육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14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다온비전교육센터에서 ‘안양과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개강식을 열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한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을 진행해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학기 랭귀지스쿨은 오는 7월 9일까지 운영하며, 60일의 수업일수 동안 한국어는 물론 수학·과학·사회·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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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도시공사의 ‘이사 날벼락’ 집중 질의 지면기사
업무 안정성에 심각한 불편 우려 검토된 장소 적정성 등 문제 제기 예산 산출 내역도 추가 자료 요청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으로 말미암은 군포도시공사 본사의 이전 문제(3월27일자 8면 보도)를 두고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지난 1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은 도시공사 이전 관련 그동안의 추진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도시공사는 부곡동에 위치한 군포산업진흥원 건물 2~3층을 사무실로 사용해 왔지만,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오는 6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