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귀인블록(A-17구역)과 민백블록(A-18구역)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사실상 지정 고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안양시는 2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A-17구역과 A-18구역이 제출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정비계획)를 심의한 결과, 두 구역 모두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구역은 조건 사항을 협의·반영하는 작업을 거쳐 안양시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하면,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해 구역지정을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샘마을(A-19블록)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의 첫발을 뗐다. 평촌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이하 주민대표단)은 안양시로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지정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알림은 지난 27일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통보됐으며, 주민대표단은 곧바로 이날 시에 특별정비계획안 초안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첫 공식절차로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지난 7월 1일 안양1번가 한복판에 문을 연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개관 4개월만에 1만명 가까운 이용실적을 기록하면서 청년들의 ‘핫스폿’으로 떠올랐다.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청년 활동가들과 지역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하면서 청년활동의 본거지로 자리를 잡았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청년1번가는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간 9천597명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다른 청년공간인 범계역 청년출구가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10개월간 이용자 수 3천725명을 기록
편도 3차선은 될 것 같은 넓은 통행로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아름드리 단풍나무는 햇빛에 반짝이는 새빨간 잎들을 자랑하며 서 있다. 너도나도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가을 정취를 담기 바쁘다. 지난 5일부터 상시개방에 들어간 서울대 안양수목원(11월6일자 5면 보도)의 모습이다. 굳게 닫혔던 문을 활짝 열고 탐방객들을 반긴다. 정문 옆에 자리한 교육관리동을 지나면 ‘리기테에다소나무 시험지’다. 1959년 심어졌다는 리기테에다소나무가 시원하게 뻗어오른 시험지 가운데쯤에 작은 공간과 벤치들이 배치돼 있어 소나무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기 딱이다
편도 3차선은 될 것 같은 넓은 통행로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아름드리 단풍나무는 햇빛에 반짝이는 새빨간 잎들을 자랑하며 서 있다. 너도나도 휴대폰을 꺼내들고 가을 정취를 담기 바쁘다. “가까이에 이런 좋은 곳이 생긴건 정말 큰 행복이야.” 울긋불긋 가을빛 가득한 수목원을 걷는 동안 행복감이 밀려온다. 지난 5일부터 상시개방에 들어간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찾았다. 주말에는 인파로 넘쳐난다는 소식이 벌써 쫘악 퍼졌기에, 평일인 수요일을 골랐다. 하지만 수목원으로 향하는 예술공원길을 줄줄이 오르는 차량 행렬이 심상치 않다. 역시나, 수목원
임시개방 시즌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허용되지 않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이름을 바꿔 달고 닫혔던 문을 활짝 열었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수목원의 사계절 풍경을 누구나 마음껏 감상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인접한 안양예술공원(안양9경 중 제1경)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수도권 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열고 수목원의 새 명칭 사용과 상시 개방 개시를 축하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된 학교수목원으로 전체 규모
안양시는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군부대 탄약시설을 이전하고 대규모 도시개발을 시행할 수 있는 지위를 획득했고,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계획단계를 넘어 실행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안양시 역점사업이다. 시는 지난 20
낮은 지능 등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 지자체들이 속속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법이 마련되지 않아 지원사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23년 12월 ‘안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공포한 안양시 역시 법적 기준조차 없는 상황으로 인해 정확한 실태조사나 대상자 발굴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지난 21일 오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나란히 선정된 꿈마을 귀인블록(A-17구역)과 민백블록(A-18구역)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했다. 지난 5월 말 민백블록이 전체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내고 며칠 차이로 귀인블록도 예비사업자 지정을 받아내며 앞서 간데 이어, 제안서 제출도 전체 선도지구 중 가장 선두에 섰다. 이번에는 이틀 차이로 귀인블록이 먼저 제안서를 제출해 평촌 꿈마을 2개 구역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모양새다. 평촌 꿈
1826년 늦봄, 문인 박지수가 벗들과 유람하며 만난 관악산과 삼성산의 풍경이 200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안양박물관이 16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 그림으로 걷는 안양’에서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다. 박지수 일행이 만난 관악·삼성의 풍경을 지금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은 박지수가 남긴 ‘삼성기유첩’이 있어 가능했다. 삼성기유첩은 2년전 옥션 경매에 깜짝 등장해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안양의 품에 안긴 귀중한 유산이고, 안양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이기도 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삼성기유첩의 실경산수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