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이재현 안양시의원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향토기업과 상생방안 찾아야”
개발사업에 따른 향토기업 이탈 우려 “해당 지역 민원 쇄도…해결방안 필요”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박달스마트밸리(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향토기업들의 이탈을 초래하지 않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재현(무소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공업지역 주변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업지 민원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박달 준공업지역 개발계획은 우리 안양시의
-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한 발짝 더 가까워진다 지면기사
시의회에 서울대와 협약 추진 보고 ‘법적 효력을 갖는 협약’ 체결 눈앞 무상양여·전면개방 위한 역할 명시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기 위한 안양시의 노력이 큰 걸음을 뗀다. 서울대학교와 안양시 간의 ‘법적 효력을 갖는 협약’이 수 년 간의 논의 끝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관련 내용이 시의회에 보고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안양시와 서울대 간의 의미있는 협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12일 열린 제300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국유재산
-
사업자가 박달동 ‘데이터센터’ 추진… 윤해동 시의원 “문제 많아 안돼” 지면기사
첨단산단 예정 부지 일부에 조성 제안 윤 의원, 주민반발 사례 등 들어 반대 “많은 전력·상수도 사용…문제 발생”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부지 중 일부에 민간사업자가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을 민간제안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안양시의회 윤해동(민) 의원은 앞서 데이터센터 유치 추진에서 불거졌던 주민들의 반발 문제, 다량의 전력 및 상수도 사용으로 인한 문제 등을 들어 데이터센터 조성에 반대하고 나섰다. 데이터센터 조성 추진은 10일 진행된 시의회 제300회
-
안양시의회 부의장 “정치적 편향성” 비판에, 공무원노조 “본분 지켜라” 반발 지면기사
김주석,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지적 전공노, 공식사과·의장직 사퇴 요구 의회 측엔 “윤리특위 회부를” 촉구 안양시의회 김주석(국) 부의장이 본회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지부장·현서광, 이하 공무원노조)의 정치적 편향성 등을 비판하자 공무원노조 측이 “시의원 본분이나 잘 지키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 측은 김 부의장에게 공식 사과, 부의장직 자진 사퇴 등을 요구하는 한편 시의회측에는 김 부의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요구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김주석 부의
-
안양시의회 김주석 부의장-안양시 공무원노조, 날 선 비판 ‘대립각’
김 부의장, 본회의에서 노조 비판 공무원노조 즉각 반발해 입장 발표 공식 사과와 부의장직 사퇴 등 요구 안양시의회 김주석(국) 부의장이 의회 본회의에서 안양시 공무원노조의 정치적 편향성 등을 비판하자, 공무원노조 측이 “시의원 본분이나 잘 지키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측은 김 부의장에게 공식 사과, 상임위 이동, 부의장직 자진 사퇴 등을 요구하는 한편, 시의회측에는 김 부의장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것을 요구해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지부장·현서광)는 7일 ‘김주석 부의장은 시
-
안양시, 장애인 자녀 둔 공무원에 특별 보육휴가 지면기사
김도현 의원, 복무조례 개정안 통과 8세 이하의 장애인 자녀를 둔 안양시 공무원에게 특별 보육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민·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안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에는 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5일간의 특별 보육휴가 부여, 군복무 중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당초 입영식 참석에 한해 부여되던 1일간의 특별휴가 범위를 입영식, 수료식, 임관식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에
-
안양시의회, 34년만에 제300회 임시회… “앞으로 30년 준비 원년” 지면기사
1991년 33명 의원으로 첫 개원 “안양시 및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 5분 자유발언 주요 의제들 눈길 안양시의회가 5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제300회 임시회를 개원했다. 1991년 4월15일 33명의 의원으로 제1대 안양시의회가 개원한 후 34년 만에 연 300번째 회기다. 오는 12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18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다양한 정책제안 등을 내놓았다. 박준모 의장은 개회사에서 “34년간 300회 회
-
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 “시의회 시정질문에 2명의 수어통역사 배치해야” 지면기사
2명의 화자에 수어통역사 1명 한계 “수어는 생명·인권 보장하는 수단” 안양시에 ‘전국 최초 복수 배치’ 요청 안양지역 농아인들이 차별 없는 시정 참여를 위해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2명의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기초·광역의회는 물론 국회에서도 복수 수어통역사 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안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복수 수어통역사 배치가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지회장·박순임)와 안양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현영옥)는 3일 오전 안양시의회 앞에서 성명을 내고 안양시가 선도적으로 복
-
안양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위해 150억원 규모 ‘특례보증’ 시행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 출연 사업자별 최고 5천만원까지 보증 신용도 낮은 사업자 대출이자 지원 안양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을 공급하고 대출이자 지원에도 나선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
-
김도현 안양시의원, “FC안양 활성화 위해 종합운동장 사용수익 즉각 허가해야”
FC안양은 ‘단순사용권한’만 보유 법적으로 사용수익 허가 가능 “관중 늘면 구단 재정에 보탬” 안양시의회 김도현(민) 의원이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FC안양에 안양종합운동장에 대한 사용수익을 즉각 허가해 달라고 안양시에 요청했다. FC안양의 열성 팬이기도 한 김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에 이 같은 요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FC안양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안양종합운동장은 안양시 공유재산이며 안양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FC안양은 조례에 의해 종합운동장과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단순사용권한’만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