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당동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8일 시에 따르면 과거 두산유리 부지였던 당동 155-1번지 일원이 2021년 1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이후 태영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여한 군포복합PFV가 해당 부지에 대규모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정보서비스업과 첨단·연구개발업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
의왕시가 올해 3월부터 관내 0세 이상 취약계층과 임신 3기 임신부 및 배우자,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 부·모, (외)조부모, 65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 ‘Tdap’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앞서 동두천시가 1년 이상 거주한 출생 예정일 전·후 6개월 이내 영아의 부모와 (외)조부모 등에 대해서만 백일해 등의 무상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왕의 경우 맨발걷기 길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등의 파상풍 우려가 크다는 민원을 적극 받아들여 접종 혜택을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치명적
과천이 전국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좋은 환경’이다. 서울과 인접한 도시들 중에서 과천만큼 쾌적한 도시가 없을 만큼 과천은 환경적으로 뛰어난 장점을 가졌다. 기본적으로 과천은 서쪽에 관악산, 동쪽에 청계산을 끼고 있는데다가 도시 외곽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인 녹색도시다. 도심에 공해를 유발하는 산업시설도 없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도시는 과한 밀집 없이 잘 균형이 잡혀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좋은 환경을 갖고 있지만, 과천시는 더 큰 욕심을 낸다. ‘1등 공원도시’라는 명성까지 계속 높여가고 있다. 도시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3곳 중 꿈마을 귀인블록(A-17구역)과 민백블록(A-18구역)이 나란히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두 구역은 1기신도시 선도지구 중에서도 가장 빠른 진행을 보여온 곳인데,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반년만에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하고 재건축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안양시는 30일 저녁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평촌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A-17구역과 A-18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이로서 귀인블록과 민백블록은 각각 지난 6월 13일과 5월 30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지난 7월 국가유산(문화재)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개발의 최대 걸림돌이 해소(8월1일자 6면 보도)된 안양시 석수동 안양박물관 주변마을이 29일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이에따라 약 500세대가 거주하는 안양박물관 주변마을은 안양도시공사와 주민들이 함께 공공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2013년 주민들이 민간사업자와 손을 잡고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이래 12년만이다. 안양시는 이날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안양박물관 주변지역’(3만 5천427.7㎡)과 안양동 737번지 일원 ‘능곡우성지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가 회복 중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대신해 그의 아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민들께 감사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의 아내 이선희 여사는 지난 24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조심스럽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 여사는 “지난 14일 오후 제 남편 김 시장은 갑자기 쓰러져 가족뿐 아니라 많은 분께 큰 충격을 줬다.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앞이 깜깜하다”면서도 “심폐소생술로 저희 남편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 이원석(안양시 전 기획경
분야별, 지역별 안양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양시사(安養市史)’가 17년만에 새롭게 발간됐다. 지난 2008년 8권의 책으로 ‘안양시사’가 발간된 이후 안양지역에서 진행된 수많은 변화를 반영하고, 끈질긴 자료수집과 조사작업을 통해 기존 역사에 많은 내용들을 더해 만들어진 소중한 기록이다. 이번 안양시사는 17년전 보다 내용이 대폭 늘어났다. 총 20권, 84부, 317장으로 나눠진 책에는 2만4천매에 달하는 원고가 실려있다. 지난 2021년 시사편찬위원회가 구성된 후, 편찬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8개 분야 조사작업에만 2년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2차분(2026년 배정분) 선정을 위한 주민제안(초안) 접수가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 물량이 2026년 배정물량(선도지구 A-19구역 포함 7천200호)을 초과할 경우 용적률과 기반시설, 주민동의율 등을 기준으로 구역지정 순위를 결정한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재건축 2차분 선정을 위한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담은 ‘2026년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절차 안내’를 24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선도지구를 제외한 16곳의 특별정비예정구역은 내년 1월 2일 이후
의왕시의회가 최근 마무리한 2026년도 의왕시 예산안 심의에서 국·도비 지원사업은 물론 주민참여예산마저 삭감하자 “예산 심의 원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시 공직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시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 6천524억5천700만원 가운데 81억3천700만원을 삭감한 6천443억2천만원을 상정, 가결했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1.24% 삭감됐으나, 집행부에서는 예산 삭감 내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도비 사업과 중소
지난 20일 오후 안양시 석수동 안양박물관 바로 옆에 자리잡은 ‘안양박물관 주변마을 공공재개발 주민준비위원회’ 사무실. 작은 공간에 10여개의 테이블이 놓이고 100명 가까운 주민들이 빼곡하게 들어섰다. 테이블 위에는 떡이며 삶은 고기며 홍어무침 등 ‘잔치상’이 차려졌다. 이날 행사는 공공재개발 예정지구 지정 확정의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 가야 할 긴 여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주민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자리다. 국가유산(문화재) 규제에 묶여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던 안양박물관 주변마을은 지난해 안양도시공사에 공공재개발을 신청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