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의왕시 미래교육센터 ‘예산 삭감’ 건립 제동
    자치·시군의회

    의왕시 미래교육센터 ‘예산 삭감’ 건립 제동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청소년 4차 산업 체험 종합교육시설인 ‘미래교육센터’ 건립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7일 의왕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일 제310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6천386억3천만원 가운데 미래교육센터 건립 예산 100억원 등 총 104억원을 감액해 수정 의결했다. 기타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112억원 중 8천757만원이 삭감됐다. 미래교육센터는 시가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손동 729번지 일원에 4차 산업 체험관과 진로체험

  • 추사의 예술을 잇는 서예가들…과천 추사박물관 기획전 ‘추사를 품다’
    과천

    추사의 예술을 잇는 서예가들…과천 추사박물관 기획전 ‘추사를 품다’

    당대는 물론 현대까지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추사(秋史) 김정희의 작품과 그의 예술정신을 잇는 제자 및 후대의 예술가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과천 추사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선보이는 기획전 ‘추사를 품다’는 당대 최고의 서예가이자 실학자·문인으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추사의 예술혼과 현대에 까지 이어지고 있는 영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및 제주추사관과 함께 준비하는 ‘추사 연합전’의 일환으로, 각 박물관은 물론 외부 박물관 및 개인 소장자들이 간직한

  • ‘가정의달’ 의왕어린이철도축제, 2만여 시민 방문 등 성황리 종료
    자치·시군의회

    ‘가정의달’ 의왕어린이철도축제, 2만여 시민 방문 등 성황리 종료 지면기사

    의왕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한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2만여명의 시민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의 대표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인 이 축제는 ‘모두의 철도축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의왕’을 주제로 철도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월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에 진행된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칙칙폭폭 기차여행’, ‘VR안전체험관’, ‘레일플래닛 체험’, ‘가족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

  • 과천시 종합병원 유치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사업참여의향서 29곳 접수
    과천

    과천시 종합병원 유치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사업참여의향서 29곳 접수 지면기사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4월18일자 6면 보도)에 29개 기업·법인들이 사업참여의향서를 냈다. 종합의료기관으로는 차병원을 운영하는 성광의료재단이 지난 1차 공모에 이어 이번 재공모에도 의향서를 내 눈길을 모았다. 과천도시공사는 2일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참여의향서 접수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접수결과 건설회사와 증권사, 투자사, 바이오기업, 의료법인 등 총 29곳의 기업·법인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

  • 과천경찰서, 지역화폐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과천

    과천경찰서, 지역화폐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한달간 지역화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경기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와 협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화폐 어플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팝업 홍보’ 및 ‘아동학대 예방 공익 홍보영상’을 배포한다. 홍보 콘텐츠는 ‘모든 사람의 관심이 아이를 지킬수 있다’는 팝업 홍보와, ‘멈추고 생각하고 웃어주세요’ 라는 아동학대예방 공익 홍보영상으로 제작됐다. 과천시는 약 7만 2천명의 시민 및 지역내 직장인이 지역화폐 ‘과천토리’ 어플을 사

  • 종교적 논란 ‘션윈예술단’의 과천 공연에 촉각 곤두선 과천시
    과천

    종교적 논란 ‘션윈예술단’의 과천 공연에 촉각 곤두선 과천시 지면기사

    뉴욕 션윈(Shen Yun, 神韻)예술단의 오는 9·10일 과천시민회관 공연을 앞두고 과천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마다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유명 예술단의 공연이지만, 올해는 종교계의 이단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오는 7일로 예정된 춘천 공연이 파행되는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과천시민회관 공연은 정상적인 대관절차를 밟아서 추진된 공연임에도 시는 공연 내용과 대관 절차 등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한편, 공연 반대 집회 등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일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오는 9일 7시3

  • 안양 ‘박달1동→박달동’,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
    안양

    안양 ‘박달1동→박달동’,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

    안양시 박달1동과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이 7월 1일부터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변경된다. 안양시의회는 30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앞서 박달2동 주민들은 지난해 6월 행정동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8~10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세대의 63%인 4천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하고, 그 중 62%인 2천974세대가 ‘호현동’으로의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2024년 10

  • 과천경찰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들에 감사장
    피플일반

    과천경찰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들에 감사장

    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는 30일 보이스 피싱 사기 등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별양지점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별양지점 이모 부장과 이모 주임은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거액의 수표를 여러 차례 나눠 타행 입금하려는 시도에 수상함을 느꼈다. 얼마전 받은 교육에서 이와 비슷한 신종 사기수법 관련 사례를 들었던 것을 기억한 이들은 책임자를 통해 112에 신고를 요청했고,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 까지 입금처 및 사유 등을 질문하며 시간을 끌었다. 이들이 시간 지연

  •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안양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지면기사

    안양시에서 차량 운영비를 지원받는 일부 기관·단체들이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운영 기록을 조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강익수(국)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용차량 운영의 방만함을 지적하고, 강력한 경고와 함께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모 기관에서는 골프장 이용 시 관용차를 사용하는 등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하는 행위가 드러났고, 많은 기관에서 공적 용무가 아닌 개인 편의에 가까운 출장이나 모임 참석에 관용차량을 동원하고 있는 정황도 지속적으로

  • 안양시의회, 제2회 추경에서 FC안양 출연금 10억원 ‘싹둑’
    안양

    안양시의회, 제2회 추경에서 FC안양 출연금 10억원 ‘싹둑’ 지면기사

    안양시의회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출연 예산 30억원 중 10억원을 삭감했다. FC안양은 올해 K리그1에 진입해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시의회는 명확한 산출내역조차 제시하지 못한 축구단의 부실한 행정을 질타하며 삭감이란 ‘회초리’를 들었다. 시의회는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안 중 14억7천304만원을 감액 조정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시는 시의회에 625억원의 제2회 추경안을 포함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