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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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2위’ 김동연, “앞으로도 정면돌파 정치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정면돌파의 자세로 정치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아름답게, 나답게, 김동연답게,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지지와 성원, 격려와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픈 비판도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겸허히 받들겠다. 함께 해주신 모든 것이 저에게는 힘이 되고 약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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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살릴 맞춤형 미래사업 지원] 디스플레이 산업 全주기 꼼꼼히 챙기고 지면기사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OLED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을 비롯해 실증과 성능평가까지 전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요소기술 개발’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 가능하다. 실증 기반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실증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국산화 디스플레이 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성능평가 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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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살릴 맞춤형 미래사업 지원] 道북부 맞춤 농업부산물 업사이클하고 지면기사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자원들을 활용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율무 껍질 등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1천만t 이상 발생하지만, 대부분 소각·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초 고추·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한 바 있다. 도는 향후 연천·포천·가평·의정부·고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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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꾼’ 김동연으로… 경기도 ‘유턴’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으로 복귀한다. 이제 1년 뒤 있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남은 기간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결과를 매듭지어야 하는 게 급선무로 거론된다.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 지사는 직을 사퇴하지 않은 채 휴가 등을 이용해 27일까지 18일간의 경선 레이스를 소화했다. 경선 기간에도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출장을 단행하고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는가 하면,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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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옹벽 붕괴 비극 ‘다시 없게’… 경기도, 공동주택 단지 전수 조사 지면기사
최근 남양주시 공동주택에서 노후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유사사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도내 전체 7천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는 옹벽(높이 3.5m, 길이 15m)이 붕괴되며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유사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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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선 패배 입장은?… ‘기울어진 운동장’ 경선룰 반발 후유증 예상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89.7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변없이 당선된 가운데, 김 지사는 경선 탈락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경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김 지사측을 중심으로 문제제기됐던 ‘불공정 경선’ 논란에 대한 여진은 남아 있어 본선에 진출한 이 전 대표가 후유증을 감수해야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김 지사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권역 대선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누가 대통령 후보가 되든 압도적 정권교체 위해 더 크게 힘을 모으자”며 “민주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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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농업부산물의 재탄생… 경기도 업사이클링 활성화 추진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자원들을 활용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율무 껍질 등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1천만 톤 이상 발생하지만, 대부분 소각·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초 고추·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연천군과 함께 연천군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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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융기원, OLED 등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전 주기 지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OLED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을 비롯해, 실증과 성능평가까지 전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와 융기원에 따르면 ‘핵심 요소기술 개발’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 대상은 품목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에 필요한 총 5개 핵심품목이다. 이 중 최종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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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남양주 옹벽 붕괴 유사사례 막는다…공동주택 노후 옹벽·사면 전수점검
최근 남양주시 공동주택에서 노후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유사사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도내 전체 7천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는 옹벽(높이 3.5m, 길이 15m)이 붕괴되며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유사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전체 공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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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사고 현장 찾아 “사고 원인 명확히 규명할 것”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며 2명이 사상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사고가 발생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 중이며, 도는 사고 원인을 빠르고 명확하게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겠다”고도 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