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이 29일부로 수원에서 의정부 이전을 시작했다. 일부 핵심부서를 옮기며 이전 절차를 개시한 셈이다. 그러나 이전에 반발하고 있는 노조와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진통이 예상된다. 북부 이전이 예정된 다른 기관들도 효율성 등 ‘이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개토론 등을 요구(12월29일자 1·3면 보도)하고 있어 경기도가 명확한 해답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연구원은 29일 의정부 경기연구원 북부발전연구실이 입주한 건물에서 1차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1차 이전 대상은 원장을 포함해 원장 직속 부서인 감사실·북부발전연
용인 반도체메가클러스터가 이미 착공에 들어간 시점에서 일부 정치권은 물론 정부 인사까지 이를 흔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논란이다. 명운을 건 국책 사업으로 속도를 높여야 하나 정부가 스스로 논쟁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시작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지난 26일 김성환 장관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입주하면 두 기업이 쓸 전기 총량이 원전 15기 분량이어서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라며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자영(용인4·사진) 의원은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동시에, 치열한 여야 대립의 최전선에서 민생 현안을 놓고 설득과 조율을 병행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 셈이다. 전 의원은 “도의회 민주당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는 자리인 만큼 항상 신중해야 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힘들 때도 있지만 경험이 쌓이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겼고,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국민의힘과 치열하게 대립하면서도 협의를 이끌어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올 하반기 긍정 평가율이 수도권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광역단체장 중에선 2위다. ‘잘한다’는 평가가 50% 이상인 단체장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 지사 뿐이다. 한국갤럽은 지난 7~12월 전국 시·도별로 만 18세 이상 최소 176명, 최대 5천348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광역단체장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를 실시, 2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모두 5천343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50%는 김 지사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25%, 의견을 유보한
경기도가 4년 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동두천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나, 신축부지 공사는 토지정화 비용 문제로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멈춰있다. 이전 주체인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입장 차이로 차선책인 대체지 물색 논의도 이뤄지지 않아 오는 2027년으로 미룬 이전 완료 시점도 물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이전 공사는 신축 부지(총 면적 5천280㎡ 규모)이자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님블’의 토양오염 비용 처리 문제로 시작조차 못했
경기도 내년 예산이 40조57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청년기본소득 사업비 등 예산 심의의 막판 최대 변수로 거론됐던 ‘이재명표’ 예산들(12월26일자 3면 보도)은 전액 복원됐다. 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도·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도 내년 살림 40조577억원 중 일반회계는 35조7천244억원, 특별회계는 4조3천333억원이다. 도가 제출한 당초 예산안인 39조9천46억원보다 1천531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올해 본예산 38조7천221억원보다는 1조3천356억원이
“명품 도시 분당과 판교를 대표하는 명품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진명(성남6·사진) 의원은 도의원 배지를 단지 8개월여가 됐다. 11대 도의회 임기가 막바지에 이르는 시점이지만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그는 아직 해야할 일도, 해보고 싶은 일도 많다. “제 지역구는 1년 정도 도의원이 공석이었다. 제가 1년 가까이 직접 해보니 도의원 한 사람의 역할이 언뜻 작아 보여도 굉장히 큰 것이더라. 지역 개선을 위해 정책을 바꾸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있어 도의원이 없으면 아무래도 여러 손해가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55·사진) 남양주시 부시장이 발탁됐다. 경기도 공직자 중 2급 이사관에서 곧바로 차관직에 기용된 경우는 홍 부시장이 처음이다. 지방고시(2회)로 공직에 입문한 도 공무원 중 차관에 임용된 사례 역시 최초다. 홍 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철도국장·도시주택실장으로 일하며 당시 ‘이재명호’ 경기도의 철도·도시·주택 정책 등을 총괄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곳곳에 3기 신도시 구축이 확정되자 이를 원활하게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당시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 공약이었던 공공개발이
경기도의회가 40조577억원 규모의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을 확정했다. 청년기본소득 사업비 등 예산 심의의 막판 최대 변수로 거론됐던 ‘이재명표’ 예산들(12월26일자 3면 보도)은 전액 복원됐다. 도의회는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총 40조577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5조7천244억원, 특별회계는 4조3천333억원이다. 이는 도가 제출한 당초 예산안보다 각각 1천519억원, 12억원 증액된 규모다. 도의회를 통과한 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도전을 시사한 김병주(남양주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의회를 찾아 출마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도의회 민주당은 26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한 김 의원이 참석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내년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 척결이라는 과제가 놓여있는 해”라며 “경기도는 도 차원에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면서 AI 시대에 도약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도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