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번 6·3 시흥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전신 정당을 비롯, 국민의힘이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은 1998년 제2회 지방선거 이후 28년 만이다. 임 후보가 투표 없이 그대로 당선될 경우 이 역시 도내 시장·군수 선거에선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안팎에선 이 같은 상황을 초래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비판(5월13일자 3면 보도)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서울 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대해 “이어달리기 해야 될 정책”이라고 했다. 추 후보는 이날 화성 기아 오토랜드에 방문해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추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김주영(김포갑)·김성회(고양갑)· 송옥주(화성갑) 의원 등과 노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추 후보는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주 4.5일제는 (도내) 일부 사업장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생산성이 높아지는 결과를
경인일보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실시한 인천 제물포구청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전 21대 대선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캠프 팀장과 국민의힘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물포구는 오는 7월 인천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영종도 제외)이 통합해 출범하는 인천의 새 기초자치단체다. 이번 조사는 인천 동구, 중구 내륙 지역 18세 이상 주민 5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제물포구청장 후보 중 지지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남궁 전 팀장은 43%, 김 구청장은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다선(6선)인 조정식(시흥을) 의원이 선출됐다. 조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각각 5선인 박지원·김태년(이상 기호순) 의원을 꺾고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올랐다. 조 의원은 이날 1차 투표에서 의원 투표와 온라인 당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 의원은 고(故) 제정구 의원의 보좌관으로 여의도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제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으로 지방의원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하는 데 권리당원 투표를 도입한 가운데 당원 주권을 보다 강화했다는 견해와 함께, 비례대표 제도의 본 취지인 다양성은 후퇴했다는 비판 의견도 나온다. 13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14명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입후보 예정자에게 순번을 부여했다. 이번 공천 과정에서 달라진 점은 권리당원들의 투표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기초의원은 상무위원회 50%·권리당원 50%, 광역의원은 권리당원 100%로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광역의원의 경우 당선권인 10번까지만 권리당원 투표가 도입됐으며, 그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발언 논란에 “핵심은 기업 이익 자체를 나누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김 실장이 한 말은 AI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일부 언론이 이를 편집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 배당하자는 주장’처럼 왜곡했다”며 “김 실장이 이를 부인하고 설명까지 했는데도 음해성 가짜뉴스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논의의 초점은
‘하남 대전환’ VS ‘성과로 증명한 시장’. 하남시는 최근 10년 동안 전국 인구증가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하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정치성향도 크게 변해왔다. 또한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등 젊은층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수도권 민심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불린다 특히 추미애 전 국회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사퇴로 경기도지사 선거, 국회의원 하남갑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면서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지역 내에서 높은 여당 지지율과 현직 시장의 조직력 중 어떤 것이 우세인지를 놓고
“누가 되든 상관없어. 그저 버스랑 전철 타기 편해지고 도로 좀 뚫리고, 시장 바닥에 돈 좀 돌게 해주면 그게 최고지.” 지난 12일 경기 광주시의 민생 바로미터로 불리는 경안시장에서 만난 자영업자 윤모(68)씨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지 정당을 묻자 “솔직히 이쪽이고 저쪽이고 맘에 들지 않는다”면서도 “정치 싸움보다는 당장 우리 주머니 사정 해결해 줄 사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과거 보수 계열이 독식하던 ‘보수 텃밭’ 광주는 이제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대표적 ‘스윙 보터’ 지역으로 변모했다. 오는 6월
폐암 가운데서도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예후도 좋지 않은 대표적인 중증질환 ‘소세포폐암’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사진) 의원은 최근 한국폐암환우협회와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 소세포폐암은 암세포 전이가 빨라 ‘가장 무서운 암’으로 불리지만, 지난 30여 년간 치료 환경은 제자리걸음이다. 치료 차수가 높아질수록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료수단이 급격히 줄어드는 데다, 말기 환자일수록 시간이 곧 생명과 직결되고 있어 치료기회를 제때 확보할 수
국민의힘 연수구갑 박종진 예비후보가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 캠프가 박종진 후보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거론하고 나서자, 국민의힘 유정복 예비후보 캠프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응수했다. 13일 기준 연수구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종진 예비후보가 등록돼 있다. 이날 정승연 전 국민의힘 연수구갑당협위원장이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3파전이 예고됐다. 박 예비후보와 정승연 전 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 정 전 위원장은 공천 탈락 후 삭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