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속보] 홍준표 “현 경선, 길 잃어…범보수·비명 모두 끌어 안겠다” 긴급 기자회견
    국회·정당

    [속보] 홍준표 “현 경선, 길 잃어…범보수·비명 모두 끌어 안겠다” 긴급 기자회견

    “찬탄, 반탄 의미 없어”

  • 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사업 대상 확대… 올해 2천400명 혜택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사업 대상 확대… 올해 2천400명 혜택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도는 올해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천400명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준도 확대했다. 도는 연간 총소득 기준을 기존 3천600만원 이하 에서 4천200만원 이하로 상향하고,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 경기도, 양주·화성에 공업지역 물량 46만 3천㎡ 배정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양주·화성에 공업지역 물량 46만 3천㎡ 배정 지면기사

    경기도가 화성시와 양주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6만3천㎡를 추가 배정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북부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화성·양주 2개 시에 각각 7만5천㎡, 38만8천㎡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지정된 공업지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3만㎡ 이상 면적의 부지를 말한다. 공업지역으로 지정되면 서울 등 과밀억제권역에 소재해 증축이 어려운 공장들이 해당 지역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 기존 공장들은

  • 이재명 “에너지고속도로 통해 기후·경제위기 극복”… 호남 지역 공약
    국회·정당

    이재명 “에너지고속도로 통해 기후·경제위기 극복”… 호남 지역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에너지고속도로로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캠프와 SNS를 통해 “해마다 극단적 폭우와 가뭄, 산불로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늘고 있다. 더 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일상기후’가 됐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7%, 석탄 28.1%, LNG 28.1%, 재생에너지 9.5%, 신에너지 1%”라며 “석탄 비중을

  • 국회·정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설에… 민주 “허망한 종말 예상”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전례처럼 출마도 못하는 허망한 종말이 예상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 체제에서 이뤄지는 대미 통상협상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이 대권 도전의 발판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압박에 나선 모습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한 대행이 공직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미국과의 통

  • 국가의제 견인·현안 공약반영…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 숙제 남았다
    정치·지역정가

    국가의제 견인·현안 공약반영…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 숙제 남았다 지면기사

    대선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남은 과제는 두 가지다. 그가 제시해 온 국가 어젠다(의제)를 계속해서 이끌어 가는 한편, 해묵은 인천 현안이 새 정부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론화하는 일이다. 유 시장은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22일 2차 경선 진출에 실패하기까지 14일의 짧은 기간에도 정치권에 다양한 어젠다를 던졌다. 정치권 최초로 전문부터 부칙까지 완성된 개헌안을 내놓으며 ‘분권형 개헌’을 주장하는가 하면, 주요 부처를 해체 수준으로 재편하는 ‘정부 개혁’을 언급하기도 했다.

  • 2차 경선 앞둔 국힘 4인… 한덕수 차출론은 ‘변수’로
    국회·정당

    2차 경선 앞둔 국힘 4인… 한덕수 차출론은 ‘변수’로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1차 컷오프를 거쳐 4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후보 간 세 대결이 본격화됐다. 공교롭게도 탄핵 찬반 입장이 2대 2로 갈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차출론과 1차 컷오프 탈락 주자들의 향후 행보가 경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당원 투표 비중이 50%인 2차 경선을 앞두고, 유력 인사 영입과 지지층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 권한대행과의 연대를 통한 빅텐트론에 가장 적극적인 김문수 후보는 23일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성 모임인 호국연합회와 보

  • 국회·정당

    허은아 前 대표·당직자 31명 개혁신당 탈당 지면기사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경기도내 일부 당협위원회 관계자들이 23일 탈당을 선언했다. 거대 양당의 대선 레이스가 절정에 이를수록 개혁신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들의 존재감은 옅어지는 와중에, 도내 당협 조직의 공백이 미칠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허 전 대표와 당직자 31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원인으로는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화성을) 의원을 거론했다. 허 전 대표는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정치 무대가 됐다. 교묘하고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다”며 “탈당은 탈출이 아니

  • 경기도·도의회

    RE100 주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엔 기후행동 ‘로컬 리더즈’ 선정 지면기사

    경기도에서 RE100을 비롯한 기후 정책을 주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인 중 유일하게 유엔 기후행동의 기후정책 선도자로 이름을 올렸다. 23일 김 지사 캠프는 김 지사가 ‘로컬 리더즈’ 11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함께 선정된 지도자로는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판카자 문데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동물사육·환경·기후변화부 장관 등이 있다. 로컬 리더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실천 사례를 조명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유엔 기후행동이 주관하고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글로벌 기후

  • 경기도·도의회

    ‘국세 수입 감소’ 경기도교육청 추경, 작년보다 축소 전망 지면기사

    경기 악화에 따른 법인세 감소 영향으로 국세 수입이 덜 걷히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추경액도 지난해 규모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편성했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올해 추경안 금액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추경은 1조5천226억원 규모였다. 추경 규모가 줄어드는 이유는 최근 2년 동안 국세 수입이 계획했던 것보다 수십조원씩 덜 걷히며 도교육청의 세입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지난 2월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