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인천 광역의원 39개 선거구 중 35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연수구 1·5선거구와 강화군 선거구, 옹진군 선거구 등 4곳에서만 당선자를 배출했다. 정당 득표율로 선출하는 광역의원비례대표 선거 결과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석씩 나눠 가졌다. 민주당은 50.37%의 정당 득표율을 획득했고, 국민의힘은 41.10%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그 외에 조국혁신당이 4.5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1석도 얻지 못했다. 총 당선자 45명 중 민주당이 38명을 배출했다. 2022년 지선에서
이번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는 막판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으로 흘렀다. 개표 초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였던 지역에서도 개표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득표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종료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후보간 득표율차가 가장 적었던 곳은 안산이다. 천영미 후보가 초반 앞섰지만,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자가 후반부에 따라잡으며 결국 역전했다. 천 후보(49.55%)와 이 당선자(50.44%)의 격차는 불과 0.89%p에 불과하다. 의정부에서도 김원기 당선자
‘19만5천608표’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무효표의 숫자다. 같은 투표지에 인쇄된 경기도지사의 무효표는 절반 수준인 10만800표. 유권자들은 도지사에 도장을 찍고, 교육감은 외면한 것이다. 공직선거법상 무효표는 투표 용지를 받았지만, 투표를 하지 않았거나 후보자 란에 투표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표 등을 뜻한다. 교육계에서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정당 선거가 아니어서 관심이 떨어지다 보니 유권자들이 선뜻 투표를 못하는 점을 무효표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본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교육감 후보는 당적을 가질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는 4년 임기 동안 경기교육의 여러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우선 교육 현안인 동시에 한국사회가 해결해야 할 교권 문제가 있다. 이른바 ‘소풍 없는 학교’로 대변되는 체험학습에서의 교사 면책권이 문제다. 인솔 교사가 형사책임을 지게 되며 체험학습 자체가 사라지게 되자 교육부는 면책 조항을 만드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이것만으론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맥락에서 안 교육감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교권을 회복하겠다. 교권 없이 교육도 없다. 교사들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민의힘 시장·군수들이 예상과 달리 다수 생환한 와중에도,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중진 정치인으로서 그가 가진 저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내 최다선 여성 정치인으로 당 대표,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쌓은 추 당선자는 불과 두달 여 전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수행하며 검찰·사법개혁을 주도해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점에 힘입어 추 당선자는 당내 경선에서부터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데 이어 본 경선에서도 50%가 넘는 득표율을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는 무려 4선 고지에 오르게 됐고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자와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자는 도내 첫 3선 여성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특히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기도 했던 김성제 당선자는 극적으로 회복한 데 이어, 정치적으로 어려운 구도를 뚫어내고 징검다리 4선에 성공했다. 지역 안팎에선 그가 추진해온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안양교도소 수용시설 이전 무효화 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첫 3선 여성 시장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