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새얼굴] 신재경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장
    국회·정당

    [새얼굴] 신재경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장

    국민의힘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 협의회장에 신재경(56·사진) 인천 남동을당협위원장이 14일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신재경 신임 협의회장은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재적 당협위원장 135명 중 113명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을 득표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신 협의회장은 중학교 때 인천으로 이주해 인하사대부고와 숭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9년 국회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 이완구(전 국무총리)·유민봉(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의원 등의 보좌관으로 활동한 그는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총무비

  • [경인 Pick] ‘윤석열 정부 거부’ 농업 4법 중 2개 처리… 경기 농가들, 개정 방향 ‘촉각’
    국회·정당

    [경인 Pick] ‘윤석열 정부 거부’ 농업 4법 중 2개 처리… 경기 농가들, 개정 방향 ‘촉각’ 지면기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한 농업 4법 중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14일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농해수위는 그러면서 ‘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은 추후 심사키로 했는데, 이 법안들이 어떤 방향으로 합의되느냐에 따라 경기지역 농가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농해수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농어업재해대책법 등과 함께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른바 ‘농업 4법’은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

  •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1차 강제구인 불발… 전방위 압색
    국회·정당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1차 강제구인 불발… 전방위 압색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소환 통보에 불응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진행한 1차 강제구인 시도가 무산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은 오전부터 포천 드론사와 국방부, 국군 방첩사령부, 백령도 부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북한 무인기 투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 용산구 국가안보실과 경기도 내에 위치한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자택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가정 놀이문화 확산’ 영유아 교재 배달 확대 지면기사

    경기도가 육아중인 부모들의 호응 속에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 4천44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만5천990가구로 대상자수를 크게 늘렸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올해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보육 공약으로,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이외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가정과 ▲12~35개월 자녀를

  • 경기도·도의회

    ‘내가 만드는 DMZ 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 지면기사

    경기도는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의 축제 실현을 위해 ‘내가 만드는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는 8월 22일까지 40일간 DMZ OPEN 아이디어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DMZ OPEN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DMZ OPEN ▲콘서트 ▲전시 ▲스포츠 ▲포럼 총 4개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누구나 참여

  • 경기도·도의회

    경과원,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서 101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지면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서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 1천1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14일 경과원에 따르면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B2B 전시회로, 올해는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해, 총 11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천시 소재 (주)한국제면은 전통 면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들기

  • 경기도 조직개편안 재추진, 이달 임시회 다시 노크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조직개편안 재추진, 이달 임시회 다시 노크 지면기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이 잇따라 도의회 문턱에서 좌절(6월27일자 3면 보도)한 가운데, 15일부터 열리는 7월 임시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도시개발국, 경기도서관담당관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과 단위의 도서관 관련 부서를 국 단위로 상향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또 도시개발국을 신설해 현재 12개

  • “우린 원팀” 김동연 경기도지사-도내 국회의원들 한목청
    경기도·도의회

    “우린 원팀” 김동연 경기도지사-도내 국회의원들 한목청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내 의원들과 교류하면서, 여권 내 존재감을 나타냈단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당과 차별화된 목소리를 내세우며 어색한 관계를 이어왔던 김 지사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당과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여당도지사 첫 간담회… 원내외 인사 49명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정부 시절 야당 도지사 신분으로는 몇차례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여당이 되고 나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 전 세계 46개국 한글학교 교사들, 인천에 모여 소통 네트워크 구축
    정치·지역정가

    전 세계 46개국 한글학교 교사들, 인천에 모여 소통 네트워크 구축

    “평소 다른 나라 한글학교의 일과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모든 대륙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곳에선 하루하루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실제로 듣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2025년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개강식에 참석한 김동진(50)씨의 말이다. 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가주발렌시아한글학교 교사로, 올해로 5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항상 미국에서만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다른 나라 한글학교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했다”며 “한글학교 교사들은 한국어

  • 김동연, 여당 도지사로 첫 국회 정책간담회… 경기도 국회의원 42명 참석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여당 도지사로 첫 국회 정책간담회… 경기도 국회의원 42명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당 도지사 신분으로 처음 국회를 찾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53명 중 42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얼마전까진 ‘이기는 민주당’이었지만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성공한 국민주권정부’”라며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언제나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6선의 추미애·조정식 의원, 5선의 정성호·윤호중·김태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