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수도권 최초의 ‘방산혁신클러스터’가 들어선다. AI와 접목한 차세대 ‘안티 드론’ 체계 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육성해 수도권 안보전략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첨단전략산업 신규지역 선정사업’에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비 245억원, 지방비 245억원 등 총 49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지역 특화 국방·방위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방사청은 2020년부터 경남 창원, 대전, 경북 구미 등 3개 지역을 방산
오는 7월 제12대 경기도의회 개회를 앞두고 지역 정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두 의원이 있다. 주인공은 경기도의회에서 ‘동료 의원’으로 만나게 된 더불어민주당 김미경(경기 광주4) 의원과 장경임(비례) 의원이다. 한 집안에서, 그것도 까다롭기로 소문난 ‘시누이와 올케’ 사이에서 동시에 도의원이 탄생하자 광주 지역 정가와 공직 사회는 신선한 충격에 빠졌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들의 동반 당선은 그야말로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먼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올케 장경임 의원은 당초 비례대표 순번 13번을 받아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후 지난 4월 다른 단체장 후보들과 나란히 참배했었는데, 당선 후 재차 방문한 것이다. 도지사 당선자로서 경기도정을 잘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민희·김기표·김성회·박지혜 의원 등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추 당선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분”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6·3 지방선거 인천 광역의원(시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인천시의회 1당 자리를 되찾았다. 시장과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교육감까지 여러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지방선거 특성상 인물 개인의 능력보다는 당을 보고 뽑는 선거 흐름이 두드러졌다. 지방의원의 경우 ‘소속 정당의 시장 후보의 당락에 본인의 운명이 달렸다’는 자조 섞인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39명을 선출하는 인천시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은 35명이 당선됐다. 인천시장과 8개 군·구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결과가 시의원 선거에도 반영된 결과다. 이재명 정부
‘3선 시장’ 기록에 성공한 신계용 과천시장이 다음달 1일 제9대 임기 시작과 함께 진행할 ‘1호 결재’에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년 전 제8대 임기 시작 당시 최대 현안과제 관련 업무를 ‘1호 결재’로 처리하며 실행 의지를 다진 바 있어, 이번 ‘1호 결재’도 특별한 의미를 담아 첫발을 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6·3지방선거 당선 직후 업무에 복귀한 신 시장은 9대 임기 시작에 앞서 선거 과정에서 내건 공약과 시민들로부터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정리하며 본격적인 실행을 준비중이다
하남시장에 출마한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의혹이 제기된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하남시선관위)의 선거관리위원에 대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해촉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선관위원의 불법 선거운동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6·3지방선거 기간 동안 선관위원의 불법·부정 선거운동을 눈감았던 하남시선관위가 뒤늦게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이라는 비난마저 나오고 있다. 하남시선관위는 선관위원인 B씨가 하남시선관위에 선관위원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촉 여부에 대해 심의 중이라고 12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오는 15일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열 예정인 가운데(6월12일자 1면보도), 6개의 분과·15개의 특별위원회·3개의 TF로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추 당선자 측과 경기도청 인수위 파견자 등은 실무진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추 당선자 측은 전날인 11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는 15일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될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현판식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원장은 김태년(성남수정) 국회의원, 부위원장은 김영
인천시가 방위 산업 육성 거점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첨단전략산업 신규 지역 선정사업’에 인천이 낙점됐다. 인천시는 지난 2월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인천형 국방산업 비전을 발표하는 등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준비에 나섰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조건에는 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이 포함돼 있는데, 올해 설립 조건을 충족한 뒤 첫 공모에 신청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지역 국방·방위 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거점이다. 클러스터는
7월1일 제10대 인천시의회가 개원하는 가운데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 배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이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모든 상임위 위원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맡아야 한다고 보는 반면 국민의힘은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소 한 자리의 상임위원장 몫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10대 시의회 민주당 당선자들은 11일 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원내대표에는 9대 시의회 원내대표를 지낸 김명주(검단구1) 의원 당선자가 선출됐고, 전반기 의장은 3선의 박종혁(부평구6) 의원
1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분출됐다. 양쪽 다 ‘더 이길 수 있던 선거’에서 고전한 데 대해 책임을 물은 것인데,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갈등이 장기화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이날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정청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서울 등 승부처에서의 패배에 대해 정 대표가 사실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으로, 당대표 선거의 공정성을 위해서라도 당장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총 참석자들에 따르면 장철민 의원은 “정 대표가 다시 대표에 도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