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형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존 ‘와우샵’이 경기도 1기 신도시에 상륙했다. 기존 이마트 점포내에 숍입숍 형태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것인데,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와 마찬가지로 모든 제품이 5천원 이하다.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소비자 대부분은 초저가 쇼핑 선택지가 넓어졌다고 반겼다. 다만 다이소와 상품 구성이 비슷해 아쉽다는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12일 찾은 이마트 산본점. 매장 곳곳에 와우샵 오픈을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문이 걸려있었다. 와우샵은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가 지난해 선보인 초저
설 명절을 앞둔 12일 오후 광명전통시장.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이 좁은 시장 통로를 따라 쉴 새 없이 오가는 가운데 일부 방문객들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복잡한 시장 안에서 과일가게 위치를 묻는 손님에게 상인이 “골목 돌아서 몇 번째 가게, 건어물집 옆”이라고 설명하는 풍경이 이어지는 사이 길찾기 앱으로 점포를 확인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카카오는 최근 위치 기반 지도 플랫폼 카카오맵에 전국 주요 농수산물시장과 전통시장의 실내 지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복잡한 시장 내부 점포의 구체적인 위치부터 승강기, 화장
설 명절을 앞두고 떡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내산 떡으로 끓이는 떡국이 이른바 ‘금값 떡국’이 되고 있다. 전년 대비 쌀값이 15% 가까이 상승한 여파가 떡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3일 국가데이터처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떡 가격지수는 125.81로 전년 대비 5.4% 상승했다. 떡값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통상 명절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가격 변동폭이 커지지만 이번 상승은 쌀값 인상과 맞물리며 구조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쌀 가격
2026년 경인지역 분양 캘린더는 유난히 촘촘하다. 2·3기 신도시 물량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분양을 합쳐 11만 가구 안팎의 공급 계획이 월별로 채워졌지만 시장의 관심은 숫자보다 계획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린다. 고금리·고환율에 요동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까지 더해지며 현장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 2·3기 신도시 중심으로 짜인 2026년 경인지역 분양 일정 2026년 경기·인천의 분양 일정의 기본 골격은 정부의 공공분양 계획과 민간분양으로 구성된다. 먼저 공공분양은 고양 창릉과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등
수원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 대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총회를 통해 사실상 확정되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사업 확정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전체 소유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13일 벽적골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리모델링 사업비 총액과 조합원 분담금 등을 결정하는 정기총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영통구 영통동 973의 3 일대 1천84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경기도 내 건설현장에서 지역 하도급 수주가 줄어들며 일부 지자체 관급 공사에서 지역 노동자 우선고용률도 절반에 못 미치자 올해부터 도내 관급공사에 투입된 지역 인력과 장비 사용 비율이 공표된다. 명확한 수치가 공개되면 권장에 그쳤던 지역건설 활성화 조례가 실적 기반 관리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를 개정했다. 핵심은 도내 관급공사에 투입된 지역 건설노동자 고용률과 건설기계 사용 현황을 매년 공표하도록 한 것이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동영(민·남양주4) 의원
경기도 전문건설업체들의 도내 하도급 수주 비율이 30%에 그치는(2월4일자 1면 보도) 만큼, 건설 일자리에서도 경기도 노동자 우선고용 비중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두룩했다. 지역 내 건설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1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민·남양주4) 부위원장으로부터 제공받은 지난해 7월말 기준 경기도 및 시군 관급공사의 우선고용 및 우선사용 현황을 보면, 경기도 사업참여 건설근로자 총 인원은 52만5천789명이고 도내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
인천청라시티타워 사업비 증액 문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갈등을 빚다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민간사업자가 LH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12일 BS산업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1부(이경은 부장판사)는 최근 청라시티타워(주)가 L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청라시티타워(주)는 BS산업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 부지에 높이 448m 초고층 타워와 판매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2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반 승객 외에 크루즈 승무원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크루즈의 경우 승선인원의 20~30%가 승무원으로 채워진다. 11일 항만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는 모두 122척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전체 크루즈 승선인원의 20~30%가량에 달하는 승무원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으로 가는 셔틀버스 운영에 불과
올 설 연휴에는 일본 자유여행과 베트남 패키지가 해외 여행의 중심으로 조사됐다. 국내는 경기도와 강원도 등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위주로 짧은 연휴 일정의 영향을 받아 연휴 초반에 여행이 몰렸다. 놀유니버스가 투숙·이용일 기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NOL, NOL 인터파크투어, 트리플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설 연휴 해외 여행 시장에서는 일본 중심의 자유여행 인기가 압도적이었다. 전체 해외 숙소 예약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했으며 이후 베트남, 태국, 대만, 미국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