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새집 설렘 재뿌린 ‘6천만원~3억’ 추가분담금 공지
    사회

    새집 설렘 재뿌린 ‘6천만원~3억’ 추가분담금 공지 지면기사

    “곧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할 생각에 기뻤는데 갑자기 추가분담금 수천만원을 내라니요….” 인천 연수구 한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진 새 아파트에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조합원 장모씨는 “갑자기 입주 전까지 추가분담금 6천만원을 내야 한다는 조합의 안내문을 받았다”며 “잔금에 중도금 대출 이자도 내야하는데, 이 큰돈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조합은 지난달 11일 조합원 108명에게 부동산 권리가액이 크게 줄어 추가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당시 조합원들이 소유한 빌라, 주택 등

  • 전기차 화재 조짐, 센서가 먼저 알아챈다
    경제

    전기차 화재 조짐, 센서가 먼저 알아챈다 지면기사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정부나 자치단체 차원의 예방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주차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날 조짐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시공 업체인 (주)윤우테크는 전기차 화재 사전 경보 시스템 ‘아이센서’를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춘 주차장들은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화재 발생 이후 피해를 최소화하는

  • 수출도 건설도 ‘빨간불’… 인천 경제 먹구름
    경제

    수출도 건설도 ‘빨간불’… 인천 경제 먹구름 지면기사

    올해 들어 인천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수출과 부동산 등 주요 경제 지표가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최근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대(對)중국 수출이 올해 1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은 인천에서 가장 교역 규모가 큰 국가다. 중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전년동기대비 13.9% 늘어나며 상승세를 보였는데, 올해 1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7%를 기록하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2월엔 1.9%로 수출이 다시 늘어나는 듯

  • 이미 갖춰진 인프라…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 매력
    건설·부동산

    이미 갖춰진 인프라…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 매력 지면기사

    “왜 전에 살던 분이 분양 전환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고 이미 인프라도 다 갖춰 이번에 당첨만 되면 정말 여한 없겠네요.” 1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한 ‘래미안 노블클래스’ 2단지 정문 앞. 굳게 닫혔던 주차 차단봉이 주택을 열람하러 왔다는 말에 쉽게 열렸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권운혁)는 주인을 찾지 못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선착순 동·호 지정(5월8일자 12면 보도)을 사흘 앞두고 일반에 매각 호실을 공개했다. 래미안 노블클래스의 경우 매각 호실은 총 8가구

  • IT·기업

    중소기업중앙회 차기정부 정책 대토론… 최우선 덕목 ‘경제성장 견인’ 꼽아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서울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를 주제로 차기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여야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전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75.7%가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덕목으로 ‘경제성장 견인’을 꼽았다”며 “정치적 불안감이 크지만 경제문제만큼은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

  • 농민 노후 안정 돕는 ‘농지이양은퇴직불제’
    경제일반

    농민 노후 안정 돕는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지면기사

    “자식들이 주말 되면 와서 도와주고 가는데, 내 몸이 너무 힘들고 안 따라주니까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은퇴를 생각했고 농지이양은퇴직불제를 선택했죠.” 김용분(74)씨는 여주에서 농사만 51년을 지었다. 평생을 논에서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 농업인에게 정해져 있는 은퇴시기란 없다.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을 때 땅을 팔거나 임대를 주는 그때가 바로 은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농촌은 힘이 닿는 데까지 농사를 짓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다. 김씨는 남편과의 사별 이후 홀로 꾸려오던 0.5h

  • [포토]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로 재확인한 ‘AI TV=삼성전자’
    IT·기업

    [포토]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로 재확인한 ‘AI TV=삼성전자’ 지면기사

  • 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경제일반

    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지면기사

  • 경제지표
    금융·주식

    경제지표 지면기사

  • 박현식 제이비바이오텍 대표 “축산업계 유일 바이오벤처… 가축질병 면역체로 세계적 기업 될 것”
    IT·기업

    박현식 제이비바이오텍 대표 “축산업계 유일 바이오벤처… 가축질병 면역체로 세계적 기업 될 것” 지면기사

    - 제이비바이오텍은 어떤 회사인가. “축산 분야의 많은 질병에 대응하는 면역체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양돈, 양계, 양봉과 관련, 가축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성 질병들을 컨트롤하고 예방하는 면역체를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항생제가 남용되면서 항생제 오염을 통해 인체 쪽, 교차 대상에 의한 항생제 치료에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됐는데 우리는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백신을 대신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 형태의 면역체를 개발하는, 축산 업계의 유일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