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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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사랑의 쌀국수 나눔’
농협인천본부는 20일 (사)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와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간편식 200세트를 인천시 산하 아동복지단체 13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득 농협중앙회 인천총괄본부장, 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 전영희 회장, 아동복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재득 총괄본부장은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를 통해 취약계층은 건강한 식사를, 농촌에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통한 희망농업·행복농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 전영희 회장은“고향주부모임은 아침밥먹기 운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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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3.3㎡당 2천만원 시대 열리나 ‘주목’ 지면기사
인근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천만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실거래가로는 수년전부터 3.3㎡당 2천만원대를 넘어선 곳이 등장했지만 분양가는 3.3㎡당 1천700만~1천900만원대가 마지노선처럼 보였다.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다음달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경안2지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분양가심사를 위한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역동 28-3 일원에 자리한 경안2지구는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는 공영개발사업으로 경기광주역에 인접한 역세권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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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리더십학회, 2025년 춘계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대한리더십학회가‘ 2025년 춘계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고 리더십 위기의 본질과 대안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리더십학회는 지난 17일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리더십 대혼란 :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재완 회장(한국외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좌담회와 본격적인 학술 세션으로 이어졌다. 좌담회는 양 회장의 사회 아래 최우재 청주대 교수, 박철용 LX 판토스 전무, 변태진 바이오니아 전무, 김정대 한화솔루션 소장 등 각계 리더들이 패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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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00명’ 대중교통 빈틈 메우는 양주 똑버스 지면기사
양주시가 도시 내 대중교통 부족을 메우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똑버스’의 중심 무대가 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똑버스는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신도시와 농어촌 등 버스나 택시, 전철 등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주민을 위해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으로 시에는 기존 10대에 더해 이날부터 5대가 추가 운행에 들어갔다. ‘똑타’라는 플랫폼 앱으로 호출하면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에 내려준다. 버스와 콜택시의 장점을 골고루 섞은 교통수단으로 양주지역에서는 광역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옥정과 회천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운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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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체 ‘IFEZ 핵심전략산업’ 유치·입주 가능 지면기사
바이오, 항공물류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 산업을 인천시가 정부 판단을 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유치·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20일 공포·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 표 참조 산업부는 그간 경제자유구역 내 유치 업종 변경을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한했지만, 각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 산업에 한해서는 업종 변경 규제를 완화해 인천시(지방자치단체)가 자체 변경할 수 있게 제도가 개선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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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먹구름 낀 동탄트램, 1단계 심사부터 ‘삐끗’ 지면기사
화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공사’가 첫 심사단계에서부터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노선을 짓는 1단계 건설공사 사업이 좌초되면서 개통 시기가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9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8일까지 동탄 트램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를 접수했지만 건설사 중 한 곳도 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는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심사하는 절차로 통상 입찰과정의 시작단계로 꼽힌다. 동탄 트램은 2개 노선(총연장 34.4㎞)으로 건설되는 동탄2신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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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로 뻗어나가는 K-뷰티 ‘어울’… 인천항만공사, 판로 개척 힘 보탠다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 공동브랜드 화장품 ‘어울’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어울 운영사인 ICO와 해외시장 진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어울은 2014년 출시 이후 중국 시장에 진출해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나, 중국 정부의 금한령(禁韓令)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CO는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고,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품질 인증 절차를 밟는 등 해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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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손 찾은 중소기업, 희망 찾은 장애인들 지면기사
인천 서구 초정밀 절삭공구 제조업체 (주)부영정밀은 최근 경증 지체장애인 50대 A씨를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했다. 제조업 특성상 구인난을 겪던 중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알게 된 게 계기였다. 부영정밀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직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A씨는 다리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부영정밀에서 포장과 세척, CNC 가공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변윤경 부영정밀 이사는 “A씨를 채용한 이후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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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재계 ‘경제주권 어젠다’ 제안… 대선 앞두고 공약 반영·실현 기대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실련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각각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대선을 앞두고 인천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담은 정책 제안서다. ▲기업 활력 회복과 성장기반 구축 ▲미래 성장 동력 육성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등 3대 주제와 10개 대표 과제, 5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인천지역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제조업 경쟁력 약화, 늘어나는 기업규제와 인력난 심화, 수도권 규제로 인한 정책 지원 소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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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경영’ 실천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간부 회의, 기업 현장에서 한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현장 중심 경영’을 간부 회의에서부터 실천한다. 매주 월요일 회의를 일선 기업 현장에서 개최키로 한 것이다. 19일 고양에 소재한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경기창업혁신공간은 경기도 판교+20 프로젝트에 따라 도내 창업 기업에 사무 공간은 물론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경기도 전역에 거점형 8곳, 지정형 12곳을 조성해나간다는 게 도와 경과원 계획이다. 이날 첫 현장 간부 회의를 고양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연 것은 경기북부 균형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