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평택호 수상태양광 ‘상생 물길’ 연다… 농어촌공사, 사업 본격 착수
    기후·환경

    평택호 수상태양광 ‘상생 물길’ 연다… 농어촌공사, 사업 본격 착수 지면기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평택호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채권 형태로 참여해 발전 수익을 나누는 ‘주민참여 수익공유형’ 모델로, 공사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사업임을 강조했다. 평택호의 수상태양광 사업은 경기 평택시 현덕면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영인면 일원에 500MW 개발규모로 지어지며, 만수 면적은 2천429ha로 사용면적은 만수면적의 20% 이내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모델의 선도 사례인 신안군 재생에너지 사업의 채권 참여비율 4%보다 높은 8%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일

  • 공사는 경기도가, 계산서는 서울로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2)]
    건설·부동산

    공사는 경기도가, 계산서는 서울로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2)] 지면기사

    현장에서 체감되는 경기도 지역건설 하도급의 불리한 구조는 통계에서도 반복된다. 경기도 공사 현장에서 도내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년째 눈에 띄는 개선 없이 정체돼 있다. 지난 2022년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내 건설단체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지역경제의 기둥인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도내 건설업계는 위축된 지역 건설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지만 3년이 지난 현재 당시 제기됐던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

  • 먹거리 많은 경기도 건설시장… 정작 외지 업체만 배불린다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1)]
    건설·부동산

    먹거리 많은 경기도 건설시장… 정작 외지 업체만 배불린다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1)] 지면기사

    경기도는 국내 건설시장에서 가장 큰 축으로 꼽힌다. 1천421만명을 웃도는 거대 인구를 바탕으로 주택 수요가 꾸준하고 이에 따른 광역교통망 조성도 활발하다. 여기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조성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주거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건설 물량이 다양하게 공급되는 지역인 셈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26년 건설투자가 전년대비 2.0%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건설 계약액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105조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건설경기 전망이 지난해보다 소폭 밝아진 만큼 경기도 건설지표 또한 개선될

  • 뛰는 카페리에 나는 저가항공… 선박 고급화 전략으로 ‘활로’ [한중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8]
    경제일반

    뛰는 카페리에 나는 저가항공… 선박 고급화 전략으로 ‘활로’ [한중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8] 지면기사

    한중카페리는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 화물 유치와 관광 상품 다각화 등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저가 항공편이 확대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다. 인천발 중국 노선이 증가하면서 항공 요금이 이전보다 저렴해진 데다 중국 내 공장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많이 이전하면서 물동량 확보도 수월치 않은 상황이다. 항만 업계는 한중카페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소비자들이 항공편이 아닌 한중카페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박을 고급화하고, 전자상거래 화물 등에 대한 통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정책 지원이

  • 코로나 사태로 탑승객 ‘0’… 한중카페리의 ‘생존 묘수는?’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7]
    경제일반

    코로나 사태로 탑승객 ‘0’… 한중카페리의 ‘생존 묘수는?’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7] 지면기사

    한중 수교 이전인 1990년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한중 교류의 첨병 역할을 했던 한중카페리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국경 봉쇄 조치가 시작되며 큰 위기를 맞는다.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10개 노선의 탑승객이 ‘제로’가 되면서 선사 수익이 급격히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위기는 한중카페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기간 급증한 한중 간 전자상거래 물량은 한중카페리의 새로운 수익원이 됐고, 팬데믹 이후에는 승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되는 등 선사들이 살아남

  • 경제일반

    위드퍼, 코리아빌드 전시회서 신제품 쏟아낸다… 빈체로 월·하이브리드 UV 공개 지면기사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위드퍼’는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빌드(KOREA BUILD)’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다. 위드퍼는 이번 전시회에서 준불연 실내 벽체 마감 패널 ‘빈체로 월(Vincero Wall)’을 공개한다. 빈체로 월은 천연 무기광물을 응용·압축해 제작한 무기질 보드 위에 열에 강한 멜라민 표면제를 접착제 없이 열압 방식으로 결합한 벽체 마감 패널이다. 기존 마감재의 표면 박리, 화재 취약

  • 청레이 웨이하이 한중FTA협력촉진센터장 [한중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6]
    경제일반

    청레이 웨이하이 한중FTA협력촉진센터장 [한중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6] 지면기사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한중카페리 개설 이후 한국과의 교류를 토대로 도시가 발전했다. 웨이하이시에 있는 1천800여개의 외국인 투자 기업 중 900여개는 한국 기업으로, 전체의 51.9%에 달한다. 청레이(사진) 웨이하이 한중FTA지방경제협력촉진센터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990년 한중카페리 개설로 만들어진 해상 교역로는 지난 36년 동안 웨이하이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은 물론 우수한 해외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청레이 센터장은 “1차 산업 중심이었던 웨이하이의

  • 환황해 단거리 항로 열리고 인천항 컨테이너 뚫린다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5]
    경제일반

    환황해 단거리 항로 열리고 인천항 컨테이너 뚫린다 [교류 첨병 한중카페리·5] 지면기사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가 개설되면서 인천항도 급격히 성장했다.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인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의 현재 위상은 한중카페리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는 게 물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중카페리 항로가 개설된 1990년 이전만 하더라도 인천항에는 컨테이너 항로가 거의 없어 수도권 관문 항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부산항이 국내 물류 산업을 사실상 독점했다. 한중카페리가 운항을 시작하면서 인천항은 대(對)중국 수출입 중심 항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고, 중국 경제성장과 더불어 물동량도 크게

  • ‘K-콘텐츠 직관’ 지갑 여는 방한 외국인 [2026년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팬심’·(1)]
    경제일반

    ‘K-콘텐츠 직관’ 지갑 여는 방한 외국인 [2026년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팬심’·(1)] 지면기사

    최근 여행 수요 확대의 배경에는 글로벌 팬덤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참여하려는 욕구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 있다. 즉 여행의 출발점이 관광지가 아닌 팬덤 콘텐츠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팬덤 기반 여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국내여행에서도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히 글로벌 IP·K-pop 아티스트 기반으로 특정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려는 팬덤 중심으로 이제는 목적형 방한 수요로 강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을 넘어 인천과 고양 등으로 방한 외국인들의

  •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불안감’… 한국지엠 내수 급감 1월 765대
    경제일반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불안감’… 한국지엠 내수 급감 1월 765대 지면기사

    한국지엠이 직영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 폐쇄 방침을 밝힌 이후 지난 1월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이 765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지엠이 사실상 국내 사업장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수출 판매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76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1천229대)보다 37.8% 감소한 수치다. → 그래프 참조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한국지엠 차량의 판매 대수는 11월(973대)을 제외하고 줄곧 1천여대 수준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