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IT·기업

    올 1분기 경기도 수출 379억달러… ‘반도체의 힘’ 전년보다 2.1% 증가 지면기사

    올해 1분기 경기도 수출은 379억달러(약 54조378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정부 관세 부과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품목별 관세 대상이 아닌 반도체가 경기도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경기도 1분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은 379억달러, 수입은 지난해 1분기보다 2.9% 늘어난 392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분기 -10억달러에서 올1분기 -13억달러로 적자폭이 커졌다. 품목별 동향

  • 경제지표
    금융·주식

    경제지표 지면기사

  • 전국적 혼인 늘자… 11년만에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
    경제일반

    전국적 혼인 늘자… 11년만에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 지면기사

    경기도와 인천시의 올 2월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혼인 증가 등의 영향으로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월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각각 8개월째, 11개월째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25년 2월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2월 출생아 수는 6천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명 늘었다. 인천시는 1천294명으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82명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출생아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 6만8천817명에서 2024년 7만1천

  • 조류충돌 방지 의무화 법안… 경기국제공항 추진 위축
    경기도·도의회

    조류충돌 방지 의무화 법안… 경기국제공항 추진 위축 지면기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철새 도래지에 공항을 조성하는데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관련 제도를 강화하는 움직임까지 더해져 경기국제공항 추진이 더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송옥주(화성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공항시설법 개정안과 습지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송 의원은 이를 알리면서 해당 개정법을 ‘여객기 참사 재발 방지 패키지법’으로 명명했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항시설법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항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해당 지역의 조류 충돌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 ‘시장 다변화로 통상 위기 극복’ 경기도, 페루 정부와 협력 모색…통상 역량 강화 논의
    경제일반

    ‘시장 다변화로 통상 위기 극복’ 경기도, 페루 정부와 협력 모색…통상 역량 강화 논의

    트럼프발(發) 통상 위기 가속화에 시장 다변화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경기도(4월23일자 3면 보도)가 페루 정부와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센터)는 23일 오전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페루 통상관광부 사절단과 만났다. 페루 정부는 FTA 활용도를 높이고 통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 발전상을 살피는 취지로 경기도를 방문했다. 사절단엔 페루 통상관광부와 수출관광진흥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페루 사절단과의 만남엔 경기도, 경기FTA센터 관계자들에 더해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무역정보통신

  • [포토] 대한항공 손끝에서 부활하는 UH-60 헬기
    교통·항공·항만

    [포토] 대한항공 손끝에서 부활하는 UH-60 헬기 지면기사

  • 경제

    줄어든 단체관광·물동량에 인천~중국 뱃길 ‘휘청’ 지면기사

    인천과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가 올해 들어 여객·화물이 동반 감소하면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23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항 한중카페리 6개 항로 이용객은 6만9천7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0만8천693명과 비교해 36%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승객을 운송하지 않았던 인천~다롄 노선이 올해 들어 운항을 재개했지만, 전체 수송 실적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한중카페리 업계에선 여행사들이 중국인 단체 여행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저가 여행상품을 내놓은 것이 오히려

  • 정치·지역정가

    선학경기장 주변 대규모 공원 조성, 숭의5 재개발사업 용적률 완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인천 연수구 선학동 216의3 일원에 연수한마음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시설:공원) 결정안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23일 오후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안건을 심의해 3건을 ‘원안 수용’으로, 1건은 ‘조건부 수용’으로 결정했다. 연수구는 선학경기장 주변 유휴 토지 8만2천649㎡에 644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연수한마음 근린공원’ 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안이다. 도시 텃밭 구간에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원조성계획을

  • [포토] 화성~안산 연결 하모니 브리지 첫 교량 상판
    화성

    [포토] 화성~안산 연결 하모니 브리지 첫 교량 상판 지면기사

  • ‘세계 톱티어’ 인천공항, 의료 접근성 바닥… “종합병원 건립 시급”
    국회·정당

    ‘세계 톱티어’ 인천공항, 의료 접근성 바닥… “종합병원 건립 시급”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대부분이 영종지역이 아닌 외부로 후송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은 30㎞ 이상 떨어진 인하대병원이고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공공의료 분야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가운데 23일 국회에서 인천공항 감염병 대응병원 설립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이목이 쏠렸다. 참석자들은 국제공항에 감염병뿐 아니라 항공재난사고가 상존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간 1억명이 오가는 인천공항의 의료접근성이 국내외 어떤 공항보다 열악하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최근 인천공항에서 쓰러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