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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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의왕고천] 고천 공공주택지구 최대 면적… GTX 수혜 예약 지면기사
제일건설이 25일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견본주택을 열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84㎡A 584가구 ▲84㎡B 138가구 ▲84㎡C 178가구 등이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가구를 제외한 466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 달 9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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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24일 인천 남동구 인천경제비즈니스센터 8층 회의실에서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지역 수출소상공인 지원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육성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네트워킹 기회 제공 ▲공동 세미나·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보·자원 상호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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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칭다오 무역사절단 파견 통해 3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달성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 KOTRA 인천지원본부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중국 칭다오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30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대은글로벌솔루션 등 인천 소비재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등 주요 도시에서 초청된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약 180만달러 규모의 상담계약 추진 성과를 이뤘다. 무역사절단은 또 칭다오 자유무역구역 내 콰징(跨境) 판매센터를 비롯한 주요 유통 거점을 견학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지며 수출 채널 확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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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풍 대응 지속…경기FTA센터, 자동차 부품업체들 대상 설명회 지면기사
자동차 부품 업계의 관세 리스크 완화에 적극적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행보에 발맞춰,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인천·충북·충남지역 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24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인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부과 결정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FT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취지였다. 설명회와 더불어, 각 부품 업체들이 염두에 둬야 할 관리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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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점유율 마지노선 무너진 마이너 3사… 국산차 ‘빅3 쏠림’ 심화
지난해 국산 승용차 시장에서 마이너 3사로 불리는 KGM, 르노코리아, 쉐보레의 점유율은 10%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본사의 전략적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점과 신차 출시 간격의 장기화 등 경쟁력 약화 요인들이 겹치며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2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승용차 시장 점유율의 91.4%는 현대차, 기아차로 집계됐다. KGM과 르노코리아, 쉐보레의 합계 점유율은 8.6%에 머물렀는데 이는 마이너 3사의 전 차종의 신차등록 대수를 합쳐도 기아 쏘렌토 한 차종의 성적(2만6천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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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영남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347만원 기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받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47만원을 모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TP 노사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 임직원 대상으로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인천TP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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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비 2천226억·중소형 주택 추가 공급 지면기사
정부가 의왕 백운밸리 일대 공공기여 사업 추진 목록을 담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한 가운데(2024년12월2일자 9면 보도), 최근 정부로부터 공공기여 목록별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고 일부 토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돼 눈길이다. 24일 시와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지난해 10월 심의 이후 공공기여 금액의 적정성 검증 및 국민임대주택용지(A1 블록) 임대 유형 등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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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운수대통’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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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고양본부, 장항지구 플로깅 환경정화활동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본부장·박정만)가 지난 21일 고양 장항지구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입주가 시작된 고양 장항지구는 오는 7월 A-1블록 행복주택 1천24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자 플로깅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만 고양사업본부장, 고양장항 조성공사 시공사인 KCC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입주 구역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행로 상태를 점검하며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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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저출산에 외제 선호… K-유아용품은 ‘생존 걸음마’ 지면기사
저출생과 해외 브랜드 선호 현상 강화로 국내 유아용품 업계가 내수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 등 해외에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지만 유럽 브랜드의 벽은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다. 6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남양주 시민 이모(32)씨는 최근 수입 유아용품의 신봉자가 됐다. 몇 주 전 모유 수유에서 분유로 전환한 이후 아이가 잦은 소화불량을 겪자 이씨는 단순한 적응 문제일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의 권유에 유명 수입 분유로 바꾼 뒤부터 아이의 소화 상태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 수입 유아용품은 별다른 광고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