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IT·기업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실시
삼성전자가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신제품 구매를 전제로 쓰던폰을 반납해야 특별 보상해주는 식이었는데, 앞으로는 조건 없이 중고폰을 매입하기로 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4일부터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연중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갤럭시 간편보상’을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S22·S21·S20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 Z 플립5·플립4·플립3이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원하는 경우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
IT·기업
고객 눈 건강까지 고려한 삼성 TV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 획득 지면기사
삼성전자는 2025년형 Neo QLED TV, 라이프스타일TV 등 주요 모델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을 받은 ‘아이 컴포트 모드’는 시청 시간 및 환경에 따라 휘도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사용자의 생체리듬 변화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낮에는 자연광과 유사한 밝기를 구현해 눈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실내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밤에는 휘도와 색온도를 낮춰 눈의 피로를 줄이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
-
교통·항공·항만
‘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지면기사
안성~구리·파주~양주… 수도권 ‘신규 고속도로 개통’ ‘안성~구리’ 세종포천고속道 북측 구간 일부구간 속도제한 국내 첫 120㎞/h 적용 스마트교통관제, 미래형 도로 청사진도 ‘파주~양주’ 서북부 교통 획기적 개선 이동시간·주행거리 줄여… 물류비 절감 ‘수도권 2순환’ 전체 구간의 74% 완료 지난해 연말에 개통된 포천~세종을 연결하는 미래형 고속도로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2개의 고속도로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넘어 국내 교통 인프라의 중요한 발전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특히, 경기도와 세종을 잇는 포천
-
경제
인천공항공사-영국 시리움사 협약, 항공 데이터 솔루션 공동 개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내 벤처팀이 세계 최대 항공 데이터 전문 업체인 영국 시리움(Cirium)사의 자료를 활용해 공항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시리움과 ‘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리움은 항공기 운항 상태와 항공사 노선, 스케줄, 항공기 탄소배출량 등 데이터를 제공하는 항공 데이터 전문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 사내 벤처인 ‘플렉사’는 시리움이 보유한 3천500만편의 항공데이터를 토대로 ‘시뮬레이터’와 ‘마스터플래너’ 등 솔루션 개발을 추
-
경제
[새해 인터뷰] ‘5년 연속 매출 1조원 달성’ 조동암 iH 사장 지면기사
“신규 사업 흑자 달성… 초일류 공기업 도약할 것” 주거복지·도시개발 등 ‘4대 혁신’ 제시 경영리스크 관리·시민 주거안정 최우선 예산 적기투입 개발사업 차질없이 진행 iH(인천도시공사)가 체계적인 재무 리스크 관리와 경영 혁신 등을 통해 올해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부채 비율도 220% 이하로 관리하는 등 흑자 경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5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흑자를 냈다”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종합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
-
경제
[포토] 중국인 보따리상과 거래 중단한 롯데면세점 지면기사
-
경제
인천도시철도 요금, 3월부터 150원 오른다 지면기사
인천시 소비자정책위, 전원 찬성 1400원서 1550원으로 조정안 심의 인천시가 도시철도 운임을 예정대로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액은 150원, 인상 시기는 올해 3월이다. 인천시는 최근 ‘2025년 제1회 인천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철도 운임 조정(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정안은 심의위원 12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도시철도 운임은 기본요금 기준으로 현재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오른다. 이는 서울시·경기도·코레일과 함께 마련한 인상안으로, 인천시는 운영 손실 규모를
-
경기도·도의회
“경기남부광역철도 주체 경기도, 책임지고 할 것” 지면기사
경제부지사, 우선순위 배척 반박 “철도마저 정치화… 즉각 중단을” 경기도가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제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순위 배척 의혹(1월10일자 6면 보도)에 대해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한 주체는 경기도고, 경기도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도는 도민청원 답변을 비롯해 그동안 수차례 국토부가 요구한 우선순위 노선 3개 선정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다”며 “최근 일부
-
경제
인천시 ‘분산에너지 특구’ 도전, 수도권 벽 넘어야 지면기사
산업 육성·저렴한 전기료 혜택 등 각 지자체, 산업부 공모에 큰 관심 인프라 분산 목적, 균형발전 걸림돌 市 “전력 자급률 작용 등 지켜봐야”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상반기 중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도 분산에너지 특구 공모 준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균형발전’ 벽을 넘고 특구로 지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산업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르면 2~3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최근 최상
-
사회일반
‘가열조리용’ 생굴, 깨알 글씨에 눈뜨고 속는 소비자 지면기사
노로바이러스 감염, 5년새 2배로 검출해역 굴 ‘조리 표기’후 유통 식별 어려운 경우 많아 위험 높여 해수부 “권고일뿐 강제규정 없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최근 5년새 2배 이상 늘어 주의가 요구되는 반면, 바이러스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히는 생굴의 경우 대형마트 등에서 포장 판매되는 상품 등에 이 같은 위험성을 알리는 주의 문구 표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 추이는 5년새 2배 넘게 증가했다. 감염자 발생 건수는 지난 2020년 3천219건에서 2021년 4천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