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20~60대 남녀 설문조사

20~60대 5명 중 2명 이상은 5월1일 노동절부터 엿새간 연휴를 모두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지난 11∼12일 전국 20~60대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5월 연휴와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모두 쉰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혹은 이틀 출근 예정’이라는 답변은 41.2%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연휴 계획과 관련해서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근교 나들이(21.7%), 국내 여행(13.4%), 친구·지인 만남(7.8%) 순으로 응답했다. 고물가·고환율의 영향 탓인지 해외여행을 간다는 답변은 4%에 그쳤다.

국내 여행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 1위는 강릉·속초(25.8%)였다. 그 뒤로 제주도(13.1%), 여수·통영·거제(10.9%), 부산(9.6%)순이었다.

해외 여행지 1위는 동남아(34.8%)이며 일본(27.5%), 유럽(11.6%)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많았다. 여행 동반자 관련 질문에는 대부분 가족·부모님, 배우자라고 답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