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부천시의회가 출범 초부터 여야 당대표실 확장 공사를 검토하고 나섰다. 의원 정수 감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취지지만, 상당한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재정난을 겪는 부천시의 현실과 동떨어진 사업 추진이라는 지적과 예산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제10대 의회 들어 의석 수가 기존 27명에서 24명으로 줄어들면서 의원실로 사용하던 사무실 3곳이 공실이 됐다. 이 가운데 1곳은 이미 소회의실로 조성됐고, 나머지 2곳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대표실 옆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다. 시의회는 각
“민선 8기가 변화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씨앗을 시민의 삶 속에서 성과로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62.6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의 4년을 ‘도시 체질을 바꾸는 시간’으로 규정했다. 새 시정 슬로건인 ‘다시 함께, 더 큰 부천’ 아래 미래산업을 키우고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80만 시민께서 다시 부천을 맡겨주신 것은 ‘멈추지 말고 완성하라’는 준엄한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천을 수도
부천시의회가 1일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24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권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김영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24명 의원의 다양한 생각이 더 나은 정책과 해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의정 운영에 힘쓰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직원 4대 보험료 체납 사태(6월17일자 8면 보도)를 둘러싼 논란에 이어 병원 운영 재단의 횡령 의혹과 기업회생절차 신청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을 위탁 운영하는 대성재단 측에 위수탁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재단 관계자 3명을 자금 유출 관련 위법 행위(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립병원은 독립채산제로 운영해야 하는데, 재단과 병원 간 수억원 상당의 자금이 오간 정황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부천교육지원청이 2027년 개교를 앞둔 부천과학고등학교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 대상 입학전형 안내를 지원하는 등 개교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7학년도 부천과학고 학생·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에서 학교와 협력해 입학전형 정보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 신청 개시 후 선착순 500명 모집이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부천교육지원청은 현장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직원들의 국민연금 수억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영 관리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유일한 공공 노인전문병원(2024년 7월16일자 10면 보도=허리띠 졸라매도 적자 허덕… ‘부천시립노인병원’ 문 닫나)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현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국민연금 2개월 분, 3억원 가량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은 233병상 규모의 공공 노인전문병원으로 현재 1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숏폼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영화제를 향한 대대적 변화를 예고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영화제의 비전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뉴 에라 뉴 스킨(NEW ERA NEW SKIN)’으로 정했다. 30년간 쌓아온 정체성을 바탕으로 AI와 스트리밍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영화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재선에 성공한 조용익(사진 왼쪽) 부천시장 당선자는 “지난 4년이 부천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라며 “시민들과 함께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7일 밝혔다. 조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온 힘을 다 쏟아내어 일하고 또 일하겠다.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의 충실한 대리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도시 재구조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중동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재구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민선 9기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교통·교육·산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김포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6시53분 기준 개표율 99.96% 상황에서 56.08%를 득표해 43.91%를 얻은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생활 현장 곳곳에서 따뜻하게 손 잡아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모습을 잊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조 당선자는 시민 통합과 실용 행정을 앞세워 민선 9기 부천시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조 당선자는 오전 6시27분 기준 개표율 99.98% 상황에서 23만8천829표(62.65%)를 얻어 14만2천336표(37.34%)를 기록한 국민의힘 곽내경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조 당선자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