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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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00일’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 지면기사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기존 제조업에서 바이오·AI산업으로 기반산업의 고도화를 앞둔 시흥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임 원장은 “시의 미래 10년을 생각하며 첨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원, 미디어인터랙티브 대표이사, 한국공학대학 교수 등 대학과 기관, 민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시의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에너지를 엮어 시너지를 일으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 원장은 “시흥시는 공간적으로도, 산업적으로도 다핵도시”라며 “시흥배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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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 “미래 10년,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하겠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기존 제조업 기반에서 바이오·AI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산업으로의 고도화를 앞둔 시흥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임무를 맡은 그는 “퀀텀 점프를 앞둔 시흥시의 미래 10년을 생각하며 첨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IST 산업시스템공학 박사 출신인 임창주 원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선임연구원으로, 미디어인터랙티브 대표이사로, 한국공학대학 교수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했으며, 그 경험을 살려 시흥시의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에너지를 엮어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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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역량강화 행사’ 성료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12일 ‘2025 시흥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행사를 성료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담당하는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활용 맞춤형 교육을 위한 시흥 Edu-MATE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하이러닝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러닝 수업 설계와 사례를 나누고 권역별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분임 토의 등도 진행됐다. 실제 수업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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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바이오클러스터’ 본격 시동… 종근당, 2조2천억 원 투자 지면기사
시흥시는 2조2천억원, 경기도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며 시흥 바이오클러스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흥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과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2천억 원으로 종근당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 3-1용지(2월 20일자 9면 보도)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한다.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 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시설과 연구 지원센터, 연구개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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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시행 10년…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성과는?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의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이하 대동센터)가 시행 10년을 맞았다. 시흥시는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일반동이었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책임읍·면·동제를 시행했다. 시청에서 관장하는 사무를 이양해 시청 출장소처럼 운영한 것이다. 시흥시 인구의 약 14%(8만여 명)가 거주하는 대야·신천동은 대동센터 운영 후 민관협력과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며 원도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원도심 주차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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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공실에도 이재명 택했다… 최다 투표 수도권 도시
거북섬 논란이 일었던 시흥시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게 가장 많은 표를 안겨준 수도권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흥시 유권자 43만3천899명 가운데 34만27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57.15%(19만3천157만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이는 이재명 후보의 전국 평균 득표율 49.42%보다 7.7%p 높은 기록이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3.23%를 얻어 24%p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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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동차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이사장 김은자)는 교육부의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최종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교육부의 중등직업교육 정책 사업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 동시에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과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10개 학교만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됐는데,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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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 6년 연속 1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6년 연속 최우수 여성일자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실적과 알선취업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사업 등 10개 분야의 지표를 종합·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 2006년 개소한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운영되면서 매년 수천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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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소부장 미래혁신기반 구축사업’ 선정
한국공학대학교(총장·황수성)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미래혁신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소부장 미래혁신기반 구축사업은 차세대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초박형 기판용 TGV(Through Glass Via) 기술 기반을 국내에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공대는 4년간 국비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TGV는 유리기판에 초미세 전기 연결 구멍을 형성해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전력 효율성, 신호 무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글라스 가공부터 금속 충진, 적층 등 모든 공정에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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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무더위는 해양레저도시 시흥 거북섬에서 벗어나자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흥시에서 국제서핑대회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먼저 아시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선 오는 7월18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 200여 명의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국내 유일 서핑 직장운동경기부인 시흥시 서핑팀도 출전한다. 윤병성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 서핑팀은 여자 숏보드에 임수정·이나라 선수가, 남자 숏보드에 윤도훈 선수가 나선다. 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