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남녀노소, 장애인 모두를 위한 시흥 장현 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관 기공식 열려
시흥시는 9일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장애인과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환경 조성에 나섰다. 장현 다목적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는 시흥시 장현동 703에 연면적 1만2천503㎡(지하1층~지상 3층)로 조성된다. 장현 다목적체육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같은 부지 내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를 통해 국비 지원을 받았다. 총 439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
-
임병택 시흥시장 “윤석열 파면, 봄이 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판결이 내려지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침내 겨울을 이기고 봄이 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내려지기 전 출근길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5년 4월 4일은 훗날 역사에 어떻게 기억될까요”라며 판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실제 판결에서 파면이 확정되자, “(2025년 4월 4일이)위대한 국민의 날 민주시민의 날로 기록되길 소망한다”고 판결을 반겼다. 임병택 시장은 “독재자와 계엄군과 이 땅의 모든 온갖 거짓을 맨몸으로 애타는 마음으로 평화적으로 함께 막고 승리한 날”이라
-
시흥
시흥시-서울대,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시흥시가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서울대학교가 ‘2025년도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바이오분야’에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흥시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대가 바이오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면서 산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데 연간 30억원 씩 5년간 1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 혁신 인재를 양성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6월 서
-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 추진… 2027년까지 159억 투입 지면기사
市, 2027년까지 159억 예산 투입 역사·문화·생태학적 가치 부여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중 하나인 ‘연꽃테마파크’에 역사적·문화적·생태학적 가치를 더하는 명소화 사업이 추진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김익겸 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9억원을 투입해 연꽃테마파크를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하중동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에는 연과 수생식물 100여 종이 서식하는 연꽃 재배단지와 자생식물원, 관상 호박넝쿨 하우스 등이 조성돼있다. 세계연꽃테마전과 연꽃맞이 행사 등으
-
시흥 거북섬,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 도약 추진
시흥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시는 31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28일 경기도 주관 대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화성시와의 접전 끝에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해수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비 1천억원, 지방비 1천억원, 민간투자 8천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육성된다. 시는 거북섬 일대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레저시설
-
시흥시의회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촉구 결의안’ 의결 지면기사
시의회 “제조업체 위한 입주대책 마련하라” 요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되레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잃은 제조업체(2023년 5월12일자 6면 보도)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흥시의회가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28일 제32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찬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신속추진 촉구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광명·시흥 산단은 2018년 12월 개발사업을 승인받고 2021년 6월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됐음에도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발사업을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 지면기사
청년 시각으로 市 미래 설계…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것 1세대 마술사로 국내외서 활동 2022년도 예결특위원장 맡기도 버스 셸터 보람, 더 나은 사회로 청년, 그리고 예술인의 미래를 고민하던 마술사가 시흥시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시흥시의회 김진영(민·시흥나) 교육복지위원장은 당선 이전부터 알려진 인물이었다. 1세대 마술사로 국내외에서 활동할 뿐 아니라 지역 청년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의회에 입성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청년, 예술인들과 그들이 살고 싶은
-
시흥
드론·AI 결합 옥외광고물 점검… 시흥시, 안전점검 한계 극복나서 지면기사
시흥시가 세계 최초로 옥외 광고물 점검 등 관련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옥외광고물 점검은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와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 작업을 진행해야 했으며, 하루 최대 4~5곳의 점검만 가능했다. 시흥 관내에만 약 17만개에 달하는 옥외광고물이 있어 안전점검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드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만들어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
-
시흥시 올해 일자리 2만8천개 창출 목표 세워 지면기사
창출 세부계획 홈페이지 등 공시 시흥시가 올해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시는 최근 ‘2025년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세워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 세부계획을 보면 산업단지 고용활성화와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을 전략으로 삼았다.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
-
시흥시, 경기도 31개 시군 유튜브 1등… 재미·정책 다 잡은 비결은
영상 콘텐츠의 시대에 시흥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한에 가깝게 생산되는 영상물 속에서도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5만5천481명, 누적 조회수 1만26회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구독자 수 1위를 달리고 있다. 글보다 영상이 더 익숙한 시대다. 영상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일이 많기도 하고, 수많은 영상물 속에서 파묻혀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때문에 공공정책 홍보와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야 하는 지자체들의 영상 홍보 경쟁이 치열하다. 그럼에도 자극적이고 개인의 취향을 자극하는 영상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