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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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당뇨병 위험도 분석 소프트웨어’ 식약처 허가 획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개발한 당뇨병 발병 위험도 분석 소프트웨어(이하, JDA-01K)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JDA-01K는 기계 학습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임상데이터 및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지난해 2월 식약처가 신설한 ‘당뇨 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 품목의 첫 허가 사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JDA-01K는 임상 데이터 및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표시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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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안산시, 정부 집중육성 최적지 부상 지면기사
안산시가 정부의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집중 육성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AI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전력망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안산시는 이미 관련 산업을 견인할 동력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 정부의 AI정책, 안산시가 최적지인 이유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내세운 10대 공약 첫 번째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공약에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계획을 담았다. 이 공약에는 예산 비중 선진국 수준 이상 증액과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 개막, AI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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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595명 모집
안산시가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희망일자리사업(525명)과 안전대응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총 595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6월4일) 현재 안산시민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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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폐교 학교 활용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안산시가 폐교학교를 활용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폐교한 (구)경수초등학교(성포동 소재)를 리모델링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총 4층 규모(연면적 7천555㎡)로, 1층에는 주민소통공간, 2~3층 중고학생 문화·과학 체험시설, 4층 지역대학협업공간 및 교육부 자기주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휴 운동장의 경우 주민 주차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예상 사업비는 총 207억원(국비 35%, 시비 65%)으로, 시는 조만간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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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지역,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승허브로 탈바꿈
안산 초지역이 KTX 개통에 발맞춰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성 허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내년 말 초지역 개통을 대비해 대형 환승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4호선), 소사원시선(서해선), 신안산선(개통예정), KTX(개통예정) 등 향후 도합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 일일 약 2만 3천861명 이상의 이용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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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구도심 재건축 촉진 주택 공급 늘린다 지면기사
안산시가 구도심 재건축 촉진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언론브리핑에서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한다. 4층 이하로 제한되던 기존의 층수 규제 폐지, 용적률 200%에서 250%로의 완화를 총 15개소 약 152만㎡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시가지 경관지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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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 방치 10여년만에 활성키로 지면기사
안산시가 수십년간 나대지(지상에 건축물이 없는 토지)로 방치됐던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에 대한 공동주택을 허용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1999년 반월특수지역에 대한 시화지구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시화지구개발사업은 당시 시흥시, 안산시, 화성군(현 화성시)에 이르는 광활한 간석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국토 확장 사업이다. 정부는 인천·안산·아산을 연결하는 서해안 공업벨트를 형성, 수도권 내 인구분산 및 산업시설 유입억제정책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지원 체제를 갖춘 종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었다. 시화지구개발사업지 내 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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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시계획에 ‘주민 제안 반복’ 선긋기 지면기사
안산시가 행정 낭비를 막고 사회적 비용 절약을 위해 보전녹지지역 등 도시관리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되는 주민 제안을 제한한다. 시는 지난달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데 이어 최근 관련 조례안에 대한 규제영향분석서를 공표했다. 규제영향분석서에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해 동일 위치에 불수용 사유 해소 등으로 재차 제안할 경우 제안 반복횟수는 최초 제안을 포함해 ‘3회’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시는 도시관리계획 입안 과정에서 불수용 사유가 발생해도 횟수를 제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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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문화거리로, 걸어서 세계속으로 지면기사
전국에서 외국인 거주율이 가장 높아 일명 ‘작은 지구촌’으로 불리는 안산 원곡동이 외국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1977년 정부의 ‘반월신공업도시개발계획’에 의거해 건설된 계획도시다.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와 공장을 분산 유도하고 경기도 내에 산재해 있는 제조업을 한 지역으로 집중시켜 집적 이익을 얻고자 만들었다. 이후 제조업체가 점차 사양산업이 되면서 떠난 빈자리를 외국인 노동자가 채우게 됐고, 이로 인해 등록 외국인도 자연스레 늘어나게 됐다. 지난 3월 말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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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가족친화 직장문화 ‘안도공 패밀리데이’ 개최 지면기사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안도공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일과 가정 양립 실현과 직원 가족의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직원 12가족이 참여해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통합관제센터 및 재활용선별센터 탐방 ▲와스타디움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