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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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심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광명시, 대응센터 7월 개소 예정 지면기사
광명시가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인 ‘감염병대응센터’를 운영한다. 이현숙 시 보건소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안심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브리핑을 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날 역학조사에서 검사·진료, 격리, 이송·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감염관리가 가능한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보건소 내에 건립되고 있으며 다음달 준공,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검사·환자 공간, 사무공간, 보관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검사·환자공간은 대규모 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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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한양대 에리카 ‘경기도 라이즈 프로젝트’ 합심 지면기사
광명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가 지역혁신과 상생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없는 광명에 지역과 산업, 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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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사고 현장에 심리상담소 ‘안심버스’ 운영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가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30일 안심버스를 운영해 마음건강검가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박변이도 측정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한다. 또 일정 세기의 전류로 뇌를 자극해 우울과 불안을 완화하는 경두개직류자극 치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전문가와 1대 1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 지원 서비스다. 광명시는 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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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한양대 에리카와 지역혁신과 상생 만들기로
광명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가 지역혁신과 상생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없는 광명에 지역과 산업, 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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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신안산선 붕괴사고’ 국토부에 사과 촉구 지면기사
광명시의회가 신안산선 붕괴사고(4월14일자 1면 보도)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는 소중한 인명을 앗아가는 비극적 사고로, 광명시민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은 무너졌고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임시 거처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가들은 영업 중단으로 생계에 막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설명했다. 이어 “붕괴 조짐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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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장애인 인권보호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24일 유·초·중·고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 교(원)장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을 함께 관람하고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를 주제로 서동일 감독과 정은혜 배우가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니얼굴’은 집에서 뜨개질만 하던 은혜씨가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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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다양한 기후환경정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문광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중심 탄소중립 정책 성과 브리핑’을 열고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2020년에는 수도권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현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하는 등 탄소중립에 노력을 기울였다. 2023년 7월에는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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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붕괴, 제도적 보완이 시급” 지면기사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다. 평온하던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신안산선 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각종 지하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곳이라면 언제든 벌어질 수 있는 사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고의 안타까움과 공사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움을 동시에 표시했다. 박 시장은 “신안산선과 같이 철도지하화와 관련해 시민 안전에 대한 규정이 없어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법’ 개정을 통해 공사와 안전 관련해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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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충현중, 사회정서학습 기반 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광명 충현중의 자유학기제 특성 프로그램 ‘관계를 읽는 대화’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충현중 1학년 프로젝트 ‘열네 살, 나와 마주하다’와 연계된 사회정서학습 기반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과 평화롭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이 이론과 함께 관계 회복 실습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기표현하기 ▲상대 공감하기 ▲갈등 해결하기 등이 운영된다. 충현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긍정과 관계 형성을 통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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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명지부, 농촌일손돕기 나서 지면기사
NH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서외석)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했다. 최근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 임직원 20여명과 농협중앙회 IT기획부 임직원 15명이 각각 광명시 내 농가를 찾아 고구마밭 비닐 씌우기와 대파 심기 등에 참여했다. 해당 농가들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서외석 지부장은 “회원지원부와 IT기획부 임직원들이 시 농업인을 위해 농가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