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접수 21일만에 72% 신청 지면기사
1인당 10만원씩… 내달 31일 마감 광명시의 민생안정지원금이 21일만에 전체 시민의 70% 이상이 신청하면서 200억여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지역화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된 27만8천167명이다. 접수 첫날 전체 시민의 28.8%(7만9천655명)가 신청했고, 21일만인 이달 12일 기준 72.3%(20만7천43명)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
‘장기 방치’ 광명 보람채아파트 창업·주거 공간 탈바꿈 지면기사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계획 수립 2027년 실시설계 승인 후 부지조성 광명 도심 속에 방치돼 왔던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보람채아파트)이 청년 주거와 일자리, 주민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2024년 8월20일자 1면 보도)된다. 광명시는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을 시작해 연내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7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 실시설계와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시행사로 2030년 준공을 목표
-
광명역 일대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복합개발된다 지면기사
상업·업무 등 도심 성장거점 조성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광명역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만든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 대상지는 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6천㎡로,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지난해 10월 시와 철도공사는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
-
광명교육지원청, 문해교육프로그램이수자에 학력인정서 수여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지난 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좋은학교’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의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에서 생활 능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통해 교육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에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지정기관인 광명좋은학교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 중학 각 3단계를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학력인정 졸업자는 60대 4
-
광명시, 복합센터·도서관 건립 추진 ‘문화·교육·휴식을 한번에’ 지면기사
광명시에 문화·교육·휴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 생긴다. 광명시는 광명문화공원부지(일직동 528-1)에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을 추진한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338억원으로,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약 5천145㎡ 규모다. 공연장과 카페테리아, 오픈갤러리, 청년 문화예술 창작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은 19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4천139㎡ 크기에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각종 체험실, 종합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문화예술복합센턴와 도서관은 같은 부지에 건립되
-
광명시 ‘사람책도서관 대출 서비스’ 운영
광명시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사람책도서관 대출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 사람책도서관에는 법·사회, 컴퓨터, 진로·취업, 문화·예술, 여행, 외국어, 건강 등 11개 분야 60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활동 중으로, 사람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만남 장소를 안내해 대화를 통해 경험과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만남장소는 시 4개 도서관 중 한 곳이다. 사람책 1명당 독자는 3명 이하로 제한된다. 시는 2월부터 서비스
-
광명
광명시 청년 10명 중 9명 “청년정책 만족”
광명시 청년 10명 중 9명이 시의 청년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 신청자 735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만족감을 보였다. 정책 인지도로는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50%)이 가장 많았으며,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21%)과 청년동 운영(20%)이 그 뒤를 이었다.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행정 업무와 교육 보조 업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은 취업
-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가로지르는 목감천, 홍수 피해 해결 기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치수대책 사업이 진행되면서 홍수 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돼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 유로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 목감천 하류
-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서 ‘공정무역’ 알린다
일상을 향기롭게 꾸미는 커피. 그 한 잔에는 불평등이 녹아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불공평한 거래를 강요받는 여러 상품 생산 과정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도록 한 것이 공정무역이다. 무심코 소비하는 커피와 초콜릿, 양말 등 일상 속에 소소한 물건 속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광명시 소하일로 9) 내 ‘카페, 푸르다’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0년 국내 8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광명시가 추구하는 공정무역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해 채광이 밝은 ‘카페, 푸르다’
-
광명시 ‘시민주도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광명시는 지역 내에서 경제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시민주도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 위치한 병원, 공공기관 등 앵커 기관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역 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자금과 공간 지원, 단계별 교육지원, 투자 지원, 판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경제 공동체 간 협력 거버넌스를 공고히 한다. 내년 조성 예정인 사회적경제 혁신테너가 지역순환 경제 거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