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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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취임 1년, 공직문화 크게 변화했다
행정이 달라지면, 시민의 삶이 편안해진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취임 이후 1년은 광명시 행정과 공직문화가 크게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제30대 광명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정순욱 부시장은 행정여건 변화에 맞춰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기여했다. 먼저 전국에서도 가장 활발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광명시의 특징에 따라 신도시 조성과 개발사업 부서장에 시설직을 전진 배치해 사업 추진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을 주요 부서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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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지역 건강권 편차 해소 기대
광명시는 지역 건강권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고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3월 소하권역 센터 이후 두 번째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준공되는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 5층에는 영양교육실·체력측정실·운동교육실 등이 마련된다. 건강교육실은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운영되며, 영양교육실에서는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열린다. 체력측정실에서는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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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 점검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2일 수도권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소각시설 2기(총300t/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해 SNCR(산화·환원에 의한 시설), 여과집진시설 등의 방지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영석 청장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단계가 계속됨에 따라 각 부문별 저감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솔선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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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아차 공장부지’ 대지서 공장용지로 변경… 부담금 감경 지면기사
市, 국무조정실과 절충안 마련 신규투자 활성화 기대감 높아져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신규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하 기아차공장)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명시는 국무조정실과 논의를 통해 기아차공장 부지의 지목을 대지에서 공장용지로 변경해 부담금을 감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공장은 1970년 공장 설립 허가를 받아 착공했으나, 이듬해 도시계획법이 개정되면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공장 증설에 수백억원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을 납부해왔다. 지난해 제2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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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추진… 3기 신도시, 지식집약산업 유치 지면기사
자족용지 활용, 8만8천명 고용 예상 교통환경·인접산업 등 여건 유리 비용편익분석 1.24… 경제성 갖춰 광명시가 시흥시와 함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나선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신청서를 20일 제출할 예정이다. 광명·시흥 지구 내 자족시설 용지 74.9만㎡를 중앙부와 남부로 나눠 각각 인공지능·미래차 연구개발과 문화·바이오집적 용지로 개발해 지식집약산업 R&D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입주로 인해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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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 시민 대상 1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정 지면기사
1인당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23일부터 내달말까지 신청 접수 광명시가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광명시의회는 16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결정으로 설 명절 전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뿐 아니라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검토했고 시의회의 협조로 지원금 규모와 사용기일 등이 확정됐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민 28만여 명으로 운영비 등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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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출산가정 부담 확 줄이는 경기도 시군들] 임신 사전건강관리·출산 선물 챙기는 광명시 지면기사
축산물꾸러미에 첫돌축하금 차등 모든 연령층 대상 맞춤 복지도 광명시가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 육아 뿐 아니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복지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임신과 출산, 양육 부담 없는 아이키우기 좋은 광명시’를 슬로건으로 출산가정에 부담을 덜어준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을 위해서는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 지원사업이 신설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산모에게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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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방안 논의… 사회연대 경제생태계 구축 복안” 지면기사
3기신도시 준공 2032년 인구 50만명 도시전체 들썩이는 변화의 바람을 지속가능 발전 동력 삼아 신경제 중심 최선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시정 철학으로 더 나은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2년 연속 공약 실천 ‘최우수(SA)’ 등급, 적극 행정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우수 평생학습도시’ 수상 등 30여개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광명시의 행정서비스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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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낡은 공공청사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 지면기사
사업비 470억 2027년 12월 준공 목표… 박승원 시장 “시민 복지 강화” 광명시의 낡은 공공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그간 광명지역에 체육시설이 부족했는데, 시는 시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수영장을 포함한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철산동 379에 있는 노둣돌 공공청사 건물을 증·개축해 생활체육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470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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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확대한다 지면기사
친환경車 구입 등 실천분야 늘려 지역 소재 근로자 가입대상 포함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지역화폐로 보상받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이 확대 개편된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분야를 늘렸다. 신설된 분야는 ▲기후의병 추천하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입 ▲하이브리드차 구입 ▲도시가스레인지 인덕션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