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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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개 도서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2025 지혜학교’에 통진·양곡·장기·풍무·마산 등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일반, 자율과정)’과 ‘지혜학교(심화과정)’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하며,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 공공도서관은 매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추진해 도서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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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도자기’ 기증 행사 개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자기’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산패밀리파크가 도자기 작품을 제공하고,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수혜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열린 ‘사랑의 도자기 나눔’ 행사에서는 장기 미수령으로 보관 중이던 작품 150여 점, 정규반 수강생들의 작품 50여 점, 공사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50여 점 등 총 250여 점이 기증됐다. 컵, 그릇, 접시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 도자기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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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우려… 뒤늦게 알아” 김포 운양동 주민들, 하수처리 중계펌프장 조성 반발 지면기사
김포시가 주택단지 인접 지역에 하수 처리를 위한 중계펌프장을 조성하고 나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악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임에도 주민 동의 없이 진행돼 향후 반발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운양동 일대 492㎡(연면적 964㎡)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하수 처리 중계펌프장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하수 처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장기동과 운양동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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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동참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13일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태호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농어촌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식 NH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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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1천여만원 기탁
김포시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 1억1천157만6천880원을 중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 마련을 위해 김포시민들은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모금 활동을 벌였다. 지난 3월 경남 산청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모금에는 시 공직자와 지역 내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포상공회의소가 5천300만원으로 가장 큰 금액을 기탁했고,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1천83만원, 대명항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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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16조’ 미래도시 청사진…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탄력 지면기사
김포시를 최첨단 미래산업도시로 이끌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16조원대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발주로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이번 용역 발주에 이어 오는 202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자 지정, 2028년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친다. 오는 2029년에는 부지조성 공사 착공 및 토지 분양에 나서며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앞서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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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권 7개 시의장 협의회, 김포서 정례회의 개최
김포시의회는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5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자체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의에는 김종혁 김포시의장, 박태순 안산시의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김병전 부천시의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이지석 광명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124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26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지역 탐방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북한 대남방송에 따른 접경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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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청·김포대·고촌아트홀,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대학교, 고촌아트홀과 함께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7일) 맺은 협약은 김포교육지원청 주도의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김포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김포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협력 사업 활성화와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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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6월14~17일 열리는 ‘아라마린 페스티벌’ 협찬사 모집
김포시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의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찬사 모집은 축제 홍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규모의 덕 레이싱, 수상레저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 수상레저’를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다. 지난해에는 9만여명의 방문객이 아라마린 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올해는 10만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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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사니즘 김포네트워크’ 출범… 민생 정치운동 본격화
생활밀착형 정치운동을 지향하는 ‘먹사니즘 김포네트워크’가 2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먹사니즘 김포네트워크는 이날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교육나눔센터 곳간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비전과 추진 과제를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 정치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는 올해 2월 출범한 전국조직으로 잘 먹고 잘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아젠다 ‘먹사니즘’과 ‘잘사니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포네트워크는 수도권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실용정치를 통한 민생 회복에 나선다.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