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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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트리 위를 걷네… 성탄절 밝히는 여기는 애기봉 지면기사
생태탐방로 트리 점등행사 스타벅스 입점 후 또 화제 최근 스타벅스 입점으로 주목받은 애기봉에서 성탄트리 점등행사가 열려 언론의 관심이 또 한 번 집중됐다. 김포시는 지난 21일 저녁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겨울밤 낭만주의보, 애기봉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을 형상화한 생태탐방로 조명 점등식이었다. 탐방로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자 모든 방문객이 LED손전등을 들고 초대형 트리 속을 줄지어 이동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앞서 애기봉에는 지난달 29일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이 오픈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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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공격·통행료 폭탄’ 김포시민 고통 해결 나선 박상혁 의원
접경지특별법에 北도발 피해지원 담아 국민연금법은 공공성 유지하도록 개정 “탄핵 혼란에도 현안 흔들림없이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김포시을) 국회의원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북한 소음공격 피해 회복을 위한 ‘접경지역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17일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접경지역 특별법 개정안은 최근 북한의 대남소음 등으로 접경지 주민들이 불면증·환청 등 막대한 피해를 겪는 상황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현행 특별법에는 남북 분단으로 낙후한 접경지 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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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읍 연말평가 성적표는 ‘우수’
특색사업으로 김포시 장관상 수상 일조 기부 이끌어 취약층 1천350가구 지원도 “촘촘한 복지, 신뢰받는 행정 실현할 것” 김포시 양촌읍행정복지센터가 연말 각종 평가지표에서 연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양촌읍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한 ‘공인중개사와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 김포시의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는데, 시는 양촌읍 사례 등에 힘입어 최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2천200만원(특별교부세 포함)을 받았다. 양촌읍은 또 시군종합평가 ‘복지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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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감투전쟁 매듭짓나… 상임위원장 배분 갈등 봉합 지면기사
일단 여야 합의… 6개월 다툼 끝내 제3차 추경 통과에 집행부 한시름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 무산까지 초래할뻔한 김포시의회 감투싸움(12월12일자 6면 보도)이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17일 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임시회를 열어 시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공직자들의 인사 적체 문제가 걸려 있는 조직개편안과 기초연금·저소득층주거급여·영유아보육료 등 취약계층 지원예산이 포함된 추경이 통과하면서 집행부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특히 6개월째 이어지던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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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감투싸움에 골드라인 증차 무산 위기 지면기사
내년도 예산심의 불발, 준예산 될판 취약계층 지원·市 조직개편 등 차질 증차 확보 국비 153억원 반납 위험 김포시의회 상임위 감투싸움이 반년째 이어지면서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증차사업(11월29일자 6면 보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내년도 본예산 심의 불발에 따라 준예산 체제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인데, 취약계층 지원과 시청 조직개편 등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전반기 원구성 당시 난항을 겪다가 전·후반기 모두 국민의힘은 의장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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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때도 이런 일 없었다” 접경지 주민들 스트레스 호소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오물풍선 이어 또 터진 안보 이슈 “전쟁 날라” 단톡방 불나고 밤 잠 설쳐 고령인구 많아 대처 매뉴얼에 관심 집중 대성동 “마을에 들어 올수는 있나” 불안 오물풍선과 대남방송 피해를 겪고 있던 접경지 주민들은 또 다시 터진 안보 이슈에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4일 서해 최북단 접경지인 인천 백령도 주민 조재흠(66) 가을1·2리 이장은 “백령도 주민들은 새벽에 일어난 계엄 사태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며 “인천과 백령을 오가는 여객선들도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마을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계엄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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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아이들에 선물 같은 하루” 즐길거리 펑펑 내리는 김포로 지면기사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겨울 새 관광지도 그리는 김포시 김포국제조각공원내 길이 100m 눈썰매장 푸드트럭 입점·직접 간식 굽는 화로 준비 산책로에 세계적 조각가 작품 30점 전시 월곶면 ‘닐라이 카페’엔 논바닥 썰매장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 1월 오픈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수산공원’ 인기 김포에는 아이들 놀 곳이 없다는 게 시민들의 대체적인 인식이었다.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콘텐츠가 부족하다 보니 김포를 강화도 넘어갈 때 지나치는 길목쯤으로 여겨졌다. 콘텐츠 측면에서 볼 때 김포는 겨울에 특히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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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애기봉 스타벅스’ 외신 취재경쟁 후끈 지면기사
CNN·BBC·로이터… 20여개 언론 몰려 방문객 등 인터뷰하고 일제히 속보 타전 市, 월남참전용사 초청해 행사 의미 더해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풍경” 북한땅이 바라다보이는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이하 애기봉점)이 베일을 벗으면서 수많은 외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가 한강하구중립수역에 위치한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애기봉 일대는 국내외 언론의 취재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CNN과 BBC, 로이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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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반납하고 나가라” 김포공무원노조 시의회 항의방문 지면기사
상임위 감투싸움에 5개월째 ‘파행’ “본예산·조직개편안 등 처리 막막” 시의회 앞엔 ‘주민소환 경고’ 화환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5개월째 정쟁으로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시의회를 찾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유세연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시의회 청사에서 국민의힘 김종혁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배강민 부의장을 만나 파행이 장기화하는 데 대해 항의하고 규탄성명서를 전달했다. 앞서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6일 ‘의회를 정상화시키지 않을 거면, 차라리 전원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원 구성 합의를 압박했다.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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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30편 출품’ 김포문학상 대상에 김영욱 시인
2001년 제정, 김포우리병원에서 상금 지원 나희덕 시인과 정용준 소설가가 본심 맡아 “우열 가리기 힘들 만큼 개성 다양” 심사평 김 “시에 깃든 목소리들의 영혼에 위로되길” 전국 공모로 치러진 제23회 김포문학상에서 김영욱(사진) 시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포문학상을 주관한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는 지난 27일 대상 김영욱(‘문워킹’ 외 4편) 시인과 함께 안규봉(시 부문·‘빛나는 워터멜론’ 외 4편), 민병일(수필 부문·‘나의 디오게네스 나무’ 외 1편), 정민석(소설 부문·‘심심한 웃음’) 작가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