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김포시 19개 초교에 전한 ‘좋은말 예쁜말’ 엄마들의 연극
    피플일반

    김포시 19개 초교에 전한 ‘좋은말 예쁜말’ 엄마들의 연극 지면기사

    “무심코 한 말이 너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몰랐어. 앞으로는 좋은 말, 예쁜 말을 많이 할게.” 22일 김포시 한가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진 언어폭력 예방 연극 ‘좋은 말벗’의 한 장면이다. 연극은 학교 내 언어폭력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주인공이 주변 인물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짧은 대사 하나 하나에 ‘언어의 힘’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이 장면을 지켜본 어린 학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예쁜 말로 주인공들의 오해가 풀리는 순간, 객석 곳곳에선 안도하는 모습이 보였다. 3학년 성수혁 군은 “친

  • 김포한강2 도시 기능 붕괴될판… “계양~강화 고속도로 지하화를”
    김포

    김포한강2 도시 기능 붕괴될판… “계양~강화 고속도로 지하화를” 지면기사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 구간을 둘러싸고 지하화를 요구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사업 추진 초기부터 논란이 제기됐던 해당 구간이 지상으로 건설될 경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의 도시 기능이 사실상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강화군 갑곶리 29.88㎞를 잇는 왕복 4~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3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

  • 유영숙 김포시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재정 국가·경기도가 부담해야”
    김포

    유영숙 김포시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재정 국가·경기도가 부담해야” 지면기사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과 관련해 그 비용을 국가와 경기도가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포시의회 유영숙 의원은 20일 제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산대교는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지정된 만큼 무료화는 궁극적으로 국가와 경기도가 재정부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김포시는 지난달 30일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시민의 교통기본권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 조례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책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실질적 행동”이라

  • 수상버스킹·불꽃쇼… 라베니체 ‘가을 피크닉’
    김포

    수상버스킹·불꽃쇼… 라베니체 ‘가을 피크닉’ 지면기사

    지난 18일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 비가 그치고 거리마다 가득 찬 인파로 북적였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연상케 하는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흥겨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메아리치는 등 즐거움이 넘쳐흘렀다. 수상버스킹과 불꽃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열린 것이다. 축제장 날씨는 쌀쌀했지만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수로 위를 떠다니는 ‘문보트’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고, 행사장 무대에서는 마술사와

  • [현장르포] ‘김포 라베니체 축제’ 개막… 수려한 정취 속 인파 ‘북적’
    김포

    [현장르포] ‘김포 라베니체 축제’ 개막… 수려한 정취 속 인파 ‘북적’

    18일 찾은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자, ‘라베니체’는 거리마다 가득 찬 인파로 북적였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연상케 하는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흥겨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메아리치는 등 즐거움이 넘쳐흘렀다. 수상버스킹과 불꽃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개막한 것이다. 이날 축제 현장은 가을비에 날씨는 쌀쌀했지만, 축제 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수로 위

  • 김포도시관리공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김포

    김포도시관리공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지면기사

    김포시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돌입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16일 공사가 출자해 추진 중인 감정4지구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돼 연내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감정동 일원 22만㎡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용지,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을 추진하며, 김포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핵심 개발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2024년 신청 이후 1년여 만에 이뤄졌다. 그동안

  •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종사자들 “각종 의혹 사실과 달라”
    김포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종사자들 “각종 의혹 사실과 달라” 지면기사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이하 센터) 종사자들이 최근 제기된 센터관련 각종 의혹(10월10일자 7면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센터 종사자들은 지난 12일 다수가 참여한 공동입장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인권 침해, 직장 내 괴롭힘, 채용 비리 등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이 아닌 왜곡된 주장”이라며 “센터는 개소 이래 김포시의 지도와 감독 아래 투명하게 운영돼 왔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체 종사자 중 17명이 외국인 주민 출신으로 센터는 그

  • 김포외국인지원센터 비위 의혹 제보에 ‘발칵’… 진실공방 불가피
    김포

    김포외국인지원센터 비위 의혹 제보에 ‘발칵’… 진실공방 불가피 지면기사

    김포시가 위탁 운영하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향한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가 센터 차원의 외국인 근로자 인권 침해 등 주요 의혹을 폭로했으나, 센터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서 진실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 시는 해당 내용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익명의 제보자는 최근 A4 용지 2장 분량에 김포시외국인지원센터 내부 전·현직 관계자가 직접 작성한 내용이라고 밝힌 뒤 센터에서 발생한 6가지 비위에 대한 법적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 내용에는 센터가 무료 수업을 듣는

  • 농지, 축구장 40개 크기인데… 드론방제 하루 30분만 하라니
    김포

    농지, 축구장 40개 크기인데… 드론방제 하루 30분만 하라니 지면기사

    농작물 방제에 드론 활용이 어려운 김포지역 농업인들이 정부와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 및 장비 지원 등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김포지역 농가들에 따르면 고촌읍과 풍무·사우동 일부 지역은 김포공항 관제권(반경 9.3㎞)으로 설정돼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의 비행이 금지돼 있다. 통상 농촌 지역에서는 7월 말~8월 초 벼 병해충의 방제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드론이나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일시·다면적 공동방제에 나선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비행 승인이 나지 않는 데다 광역방제기 조차 못 들어가 농민이 직접 방제에 나설 수밖에 없

  • 예쁜 폐허 전락한 한국의 베네치아, 김포 라베니체
    김포

    예쁜 폐허 전락한 한국의 베네치아, 김포 라베니체 지면기사

    김포시 수변상업지구 ‘라베니체’는 시원하게 흐르는 수로가 이국적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국내 최장인 2.6㎞의 인공수로를 따라 산책로와 수변공원, 수변상업지구가 마련됐다. 김포시는 ‘아시아의 베네치아’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국의 베네치아라는 당초 분양 슬로건에 맞게 수로를 품은 라베니체 상권은 특색있는 풍경이 눈길을 모으지만 상가만큼은 그렇지 못하다. 상당수가 ‘공실’로 남아있다. 상가 한층이 거의 다 비어있는 곳부터 통으로 건물 전체가 빈 곳도 있다. 점포가 입점해 있더라도 한 낮에는 문을 연 곳도 별로 없어 간단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