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김포 이음시티’ 토지주, 경기도 행정심판 승리
    김포

    ‘김포 이음시티’ 토지주, 경기도 행정심판 승리 지면기사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김포시와 갈등을 빚어온 토지주들(3월12일자 8면 보도)이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승리하면서 사업 방향이 안갯속을 걷게 됐다. 22일 김포도시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주민 제안 수용 불가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인용을 결정했다. 이음시티 개발과 관련해 이른바 ‘민간 사업 가로채기’를 주장해 온 토지주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공공개발로 방향을 틀었던 이음시티 개

  • 김포시의회,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50만원 기탁
    김포

    김포시의회,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50만원 기탁

    김포시의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성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모금된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

  • 김포

    ‘김포 마송지구 시니어 레지던스’ 시동… 3개 협력사 업무협약 체결

    ‘김포 마송지구 시니어 레지던스(가칭)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사업 주체인 ㈜해피니어와 뉴고려병원, ㈜케어닥 등 3개 사는 이달 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개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자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안전한 ‘케어시스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해피니어는 지난 2년간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통진·마송지구 지원시설용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180세대 규모의 대형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 정하영 전 김포시장 “뇌물수수, 재판서 무고함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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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전 김포시장 “뇌물수수, 재판서 무고함 밝히겠다” 지면기사

    김포지역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십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하영(62) 전 김포시장이 21일 “향후 법원 재판을 통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정 전 시장은 21일 김포시민회관 앞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기소는) 검찰의 아니면 말고 식 ‘묻지마’ 기소”라며 “논리적 비약과 잘못된 전제에서 이뤄진 기소”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검찰에서 처음 피의자 조사를 받았는데 뇌물수수 사건 조사는 전혀 없었고 직권남용죄에 대한 질문이 전부였다”며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피의자를 출석시켜 절차적 명

  • 김포 운유초, 장애인식개선 학생참여형 인형극 운영
    김포

    김포 운유초, 장애인식개선 학생참여형 인형극 운영

    김포시 장기본동에 위치한 운유초등학교는 오는 6월까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극단 ‘올리브와 찐콩’을 초청해 학생참여형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5차례에 걸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관람 중심이 아닌 학생들이 실제로 극 중 상황에 참여해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장애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각 학급 맞춤형으로 기획됐으며, 장애학생과 친구들이 학급에서 겪을 수 있는 오해나 갈등 상황을 인형극 형태로 제시하고, 그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등장인물의 입장이

  • 김포시,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다자간 협약 체결
    김포

    김포시,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다자간 협약 체결

    김포시는 16일 김포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현대프리미엄마울렛과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관광사업 추진 주요 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마케팅 자원을 연계해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시설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관광

  • 한국수자원공사-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SM상선경인터미널, ‘지역상생협력’ 협약
    피플일반

    한국수자원공사-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SM상선경인터미널, ‘지역상생협력’ 협약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SM상선경인터미널(주)는 16일 김포 컨테이너 부두에서 ‘지역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주차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김포터미널 내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물류단지종사자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설치 및 운영 ▲김포 컨테이너부두 여유 부지 내 안정적인 주차공간 제공 ▲향후 상생협력 방안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주차장 신설과 관련해 아라뱃길을 운영하는 K-water는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고

  • 김포 함상공원 입장료 7월부터 전면 무료화
    김포

    김포 함상공원 입장료 7월부터 전면 무료화 지면기사

    대명항 권역 경제활성화 전략 조치 김포시는 대명항 중심에 위치한 김포함상공원의 입장료를 오는 7월부터 전면 무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개장 이후 15년간 유료로 운영돼 온 함상공원 운영방식을 바꿔 침체 돼 있던 대명항 권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김포함상공원 무료화 조치로 이용률을 높여 인근 대명항 수산시장과 평화누리길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함상공원은 해군에서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과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실물 군

  •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 이음시티 ‘민간 사업 뺏기’ 논란 “사실 아냐”
    김포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 이음시티 ‘민간 사업 뺏기’ 논란 “사실 아냐” 지면기사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이른바 ‘민간 사업 가로채기’ 논란이 불거진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3월12일자 8면 보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1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간 주도의 사업을 도시공사가 가로챘다는 주장은 엄연히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이 사장은 “2019년부터 공사가 사업을 추진했고, 2021년 민간 사업자가 일부 부지를 대상으로 사업 제안을 했다”면서 “그러나 제안한 내용은 의미가 없는 제안이었다. 해당 부지는 민간사업자가 낸 용도로는

  • NH농협 김포시지부, 김포한강마라톤 대회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김포

    NH농협 김포시지부, 김포한강마라톤 대회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지면기사

    NH농협 김포시지부(지부장·박유식)는 13일 열린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을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쌀 소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시지부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의 중요성도 알렸다. 이어 마라톤코스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보호와 ESG실천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주영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동참해 그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