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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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홍보기획관실 추경안 놓고 여야 갈등 고조… 민 “사과 먼저” vs 국 “시민 우선” 지면기사
김포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김포시의회의 여야 간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지난해 준예산 위기에 봉착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도, 여야 간 입장 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라 가시밭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건을 비롯해 제1회 추경안이 심의 테이블에 오른다. 1차 추경안은 본예산안(일반회계 기준 1조4천581억원) 보다 34억원 가량 증액된 1조4천615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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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 박차… 2030년 준공 목표 지면기사
한 시 바쁜 ‘김포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 내년부터 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 하루 처리량 600 t… 대벽리 유력 市, 토지 보상·설계 절차 등 속도 김포시가 내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을 앞두고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소각장 예정지 고시와 토지이용계획 협의를 마치는 대로 설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광역 소각장인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건립에는 국·도·시비 4천17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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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 연계 DMZ 평화열차도 조기 매진 ‘큰 인기’ 지면기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선봬 오픈 이틀만 조기 매진 큰 호응 김포시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해 선보인 ‘K- 안보관광’이 화제다. 시는 지난 1일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선보인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가 오픈한 지 이틀만에 조기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매진된 평화열차 김포코스는 오는 4월19일 또 한 번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 코스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이자 북한뷰 스타벅스가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철책을 사이에 두고 강과 함께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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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모담초·중과 김포호수고 개교… 과밀학급 해소 기대 지면기사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모담초·중학교와 김포호수고등학교가 3월1일 개교해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가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초·중교는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의 적정한 배치 공간 확보를 위해 설립된 초·중 통합운영학교다. 총 47학급 규모(유 3학급, 초 18학급, 중 24학급, 특수 2학급)로 올해는 14학급(초 4학급, 중 8학급, 특수 2학급) 330여 명의 학생들이 신설 학교를 다니게 된다. 김포호수고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설립된 고등학교로 총 37학급 규모(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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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생들도 ‘서울런’으로 공부한다… 교육격차 해소 업무협약
김포시 학생들도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플랫폼인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김포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런 플랫폼을 김포시도 공동 활용하는 것으로 충북과 강원 평창군에 이은 세 번째 서울런 활용 협약이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유명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다. 학생들은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뿐 아니라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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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석면 예방 ‘슬레이트 처리·지붕 개량’ 지원
김포시는 올해 석면 비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주택 45동과 비주택 14동으로, 총 2억4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택은 최대 700만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이, 지붕 개량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지원은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비주택 분야 지원 범위 확대로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 지원 대상에 추가됐으며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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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본격 활동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가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핵심주제로 ▲김포한강 친수공간 조성 ▲수변 둘레길 연계 및 활성화 방안 ▲UAM 체계 구축 등을 선정했다.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2023년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특례시 적용과 향후 7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발굴을 취지로 결성됐다. 연구모임에는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황성석 의원이 참여한다. 김 대표의원은 “2021년 11월 감시장비설치사업 관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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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호다목적구장 확대 운영 등 야간정책 본격화 지면기사
내달 1일부터 밤 12시까지 확대 김포시가 야간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 확대 등 야간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실행에 본격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고촌읍 소재 전호다목적구장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밤 12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호다목적구장은 인조잔디 풋살장 2면과 휴게실, 화장실, 주차장 등 시민들을 위한 체육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호대교 하부에 위치해 야간 빛공해 및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시설이다. 이는 체육시설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하는 첫 사례로, 시는 앞으로 체육문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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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시내버스 노선·운행횟수 확충 지면기사
김포시는 내달 1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기존 운영 버스의 운행 횟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존 문수산성~애기봉입구삼거리~구래역을 운행하던 7-2번 버스의 일부 구간을 단축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는 노선 조정을 통해 애기봉 연계 노선을 추가했다. 이미 개통된 3-2번 버스에 대해선 운행 횟수를 기존 7회에서 9회로 2회 늘려 배차 간격을 2시간에서 1시간30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3-2번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하성종점 ▲전류리포구 ▲운양역(하행:운양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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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 운영
김포시는 코레일 관광개발과 DMZ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열차 노선과 연계해 DMZ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김포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월 1일 출발하는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비롯해 민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