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SM상선경인터미널(주)이 김포 컨테이너 부두에서 ‘지역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6.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16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SM상선경인터미널(주)이 김포 컨테이너 부두에서 ‘지역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6.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16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SM상선경인터미널(주)이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주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5.04.16.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16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SM상선경인터미널(주)이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주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5.04.16.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SM상선경인터미널(주)는 16일 김포 컨테이너 부두에서 ‘지역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주차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김포터미널 내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물류단지종사자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설치 및 운영 ▲김포 컨테이너부두 여유 부지 내 안정적인 주차공간 제공 ▲향후 상생협력 방안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주차장 신설과 관련해 아라뱃길을 운영하는 K-water는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고,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는 주차장 설치 및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아라뱃길 부두운영사인 SM상선경인터미널(주)는 주차장 신설을 위한 장소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협약을 이끈 김주영(민·김포갑) 의원은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과 고촌물류단지에는 200여개의 기업과 1만1천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한다”며 “협약과 주차장 조성으로 불편을 해소하고 김포지역 성장 동력이 더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장병훈 K-water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앞으로도 김포 아라뱃길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