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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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이재명 대표 무죄는 사필귀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무죄판결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다”며 “사필귀정”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박승원 시장은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오자, 자신의 SNS계정에 ‘이재명의 무죄는 사필귀정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부디 바라건데 더 이상 야당 대표 죽이기를 멈추길 바란다”며 “얼마나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가.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도 언급했다. 박승원 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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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안전망 가동
광명시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4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안전망 가동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는 복지안정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한다. 단전이나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가지 위기 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2개월 주기로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그리고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 품질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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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근로소득 41.9% 급증… 고소득 일자리 창출 ‘성과’ 지면기사
市, 재개발·이동 편의 등 향상… 전국 157개 시·군 중 ‘연평균 증가율 1위’ 전국 157개 시·군 가운데 2016~2023년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광명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천283만원에서 1천375만원 증가(41.9%)한 4천65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광명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 등으로 주거 환경과 이동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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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호 계획 지면기사
市, 신혼부부·청년 감소 도내 1위 집값 상승 탓… 젊은층 집중 공급 주변시세 60~80% 시민 부담 완화 광명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을 집중 공급한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 브리핑을 갖고 올해 광명도시공사에 150억원을 출자해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주변시세의 60~80%선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인 행복주택 126호 등 공급매입 임대주택 계획을 밝혔다. 통계청의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광명시의 신혼부부는 2023년 5천196쌍으로 2019년 7천853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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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호 집중 공급
광명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을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김원곤 시 도시주택국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 정책브리핑을 갖고, 공급매입 임대주택 계획을 발표했다. 통계청의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광명시의 신혼부부는 2023년 5천196쌍으로, 2019년 7천853쌍에 비해 약 3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도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광명시 청년 인구는 2019년 6만5천98명에서 2024년 5만3천653명으로 17.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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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추경안 심의 마쳐… 올해 본 예산 1조2천700여억원 확정
당초 예산보다 10.05% 늘어나 광명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올해 광명시의 본 예산은 1차 추경 대비 10.05%가 증가한 1조2천771억원이 됐다.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경안과 27개 조례안을 심의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2억4천여 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안에는 광명마당극축제 3천만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지원비 3천300만원이 포함됐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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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주민 삶의 질 위해 공공주택 사업자 공공시설 확충해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개최 공공주택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경기중부권 도시들이 공공주택사업에 있어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를 위해 연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중부권 광명, 시흥, 안산,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7개 시장이 참석해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주택지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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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활짝 연 ‘광명청년예술공장’… 창작 활동·문화 교류의 장 지면기사
광명시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공간,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최근 가학동에 문을 열었다. 시는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내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 공간을 마련했다.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공간(가학로85번길 142)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광명문화재단이 위탁을 맡았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공간으로, 만 39세 이하의 광명시민 누구나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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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천169억 원 추경안 편성… ‘민생경제 회복·지속가능 지역 인프라 구축’에 방점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찍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1천169억원 규모로, 당초 예산 1조1천604억원의 10.1%에 달한다.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올해 시 예산은 1조2천773억원이 된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및 신중년일자리 사업(12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1억5천만원) ▲스타트업 육성(2억원)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2억4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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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창업정책 ‘성과’… 지원기업 생존율, 경기도 평균넘는 77.3% 지면기사
광명시 창업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최근 5년간 지원한 110개 기업 중 85개가 사업을 이어가는 등 77.3% 생존율을 기록,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광명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 정책브리핑을 열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조사한 지난해 경기도 창업기업 생존율이 45.4%인데 반해 광명시는 1.7배가량 높은 77.3%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창업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홍명희 시 경제문화국장은 “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