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안산 시민단체 “공공부지 매각 철회”… 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위해 불가피”
    안산

    안산 시민단체 “공공부지 매각 철회”… 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위해 불가피”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등 3곳 매각안 시의회 상정 시민연대 “단기적 재정난 해소위한 무책임 행정” 시 “약속 절차 미이행시 공사비 대부분 떠안을판” 안산시가 공공부지 매각 안건을 안산시의회 의사 일정에 포함시키자 시민단체가 관련 안건 철회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건은 앞서 신안산선 복전전철 건설사업의 노선연장안 반영 당시 약속한 사전 절차 이행의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25일 안산시민사회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공공부지 매각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

  •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먹잇감’ 전락한 반월·시화 국가산단
    안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먹잇감’ 전락한 반월·시화 국가산단 지면기사

    카카오 운영중 8곳 이상 건립 예정 기존 센터에 “반발 심리 낮다” 판단 임대 등 수익창출 수단으로만 활용 일자리 등 도움 안돼… 주민들 우려 안산시가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려는 투자회사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이미 대형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데다 전자파 등을 우려한 지역내 반발 심리 허들이 높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와중에 투자회사의 경우 자체 사용보단 임대 및 매매 등 수익창출 수단으로만 활용, 고용 창출 등 지역에 특별히 도움이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향후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사업 추진 시 적지 않은 진통이 예고되

  • 안산시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전
    안산

    안산시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전

    안산시가 속도감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2월 12일 5면)을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 신규지구 지정(안)’ 심의를 위한 접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역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1.66㎢ 부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시는 지난 1월 14일 지구 지정 신청서를 낸데 이어 다음달 7일에는 ASV(안산사이언

  • 안산소방서, 봄철 소방안전 정보 공유하는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 운영
    안산

    안산소방서, 봄철 소방안전 정보 공유하는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 운영

    안산소방서는 소방안전 정보를 공유하는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추진되는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은 매주 월요일, 안산 관내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22곳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메시지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안내문 ▲안전정보 제공 ▲대형 인명피해 방지대책 공유 등이 담긴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안산소방서는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관계자가 소방시설을 철저

  • 경기 중부권 지자체 “국가산단 녹지규제 완화를”
    안산

    경기 중부권 지자체 “국가산단 녹지규제 완화를” 지면기사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 등 7곳 道·정부에 지역 요구사항 전달키로 안산시가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시는 18일 광명시청에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91차 정기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테이블에 올린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규제 완화를 포함한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선 안산시가 정책 공동 건의로 내세운 ▲국가산

  •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범국가적 성공모델 구현”
    안산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범국가적 성공모델 구현” 지면기사

    신·구 도심 간 단절 해소 및 도시 재창조 기회 철도 상부에는 콤팩트시티 공간 창출할 계획 “단순 지하화가 아닌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계기로 삼아 범국가적 성공모델을 구현하겠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선정’(2월20일자 1면 보도)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업추진 과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안산시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결과물”이라며 “사업이 추진되면 신·구도심 간 단절 해소와 더

  •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안산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지면기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의원이 최종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16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과 이혜경 의원에 대한 당선무효형을 최종 확정했다. 두 의원은 2022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안산 단원을 당협위원장인 박순자 전 국회의원에게 시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받은 박 전 의원 역시 같은 날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3

  •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의원,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안산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의원,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대법원 최종 당선무효형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식사과 촉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의원이 최종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지난 13일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과 이혜경 의원에 대한 당선무효형을 최종 확정했다. 두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 단원을 지역구의 당협위원장인 박순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시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받은 박 전 의원 역시 같은 날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

  • 멸종위기종 피난처로 변모하는 ‘안산갈대습지’
    안산

    멸종위기종 피난처로 변모하는 ‘안산갈대습지’ 지면기사

    수달·남생이 등 보호종 18종 분포 안산갈대습지가 도심지 개발로 보금자리를 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피난처’로 자리잡고 있다. 13일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 등에 따르면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 상류지천인 반월천에서 시화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해 수질정화하는 목적으로 2005년 조성된 인공습지다. 안산갈대습지가 조성된 이후 안산시와 화성시를 경계로 형성되어 있는 일대에는 8천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시화간척지 일부에 2만1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아울러 오는 2030

  •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 어르신들에게 아크릴 수세미 전달
    안산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 어르신들에게 아크릴 수세미 전달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세미는 도시공사 직원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1인당 10개씩 총 300개의 아크릴 수세미를 직접 제작했다. 이 가운데 약 250개의 수세미는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되어 기초수급자·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나머지 50개는 안산도시공사가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 중인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수혜 어르신께 전달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