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퍼터 프리미엄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랜 기간 해외 브랜드 중심으로 형성돼 온 고급 퍼터 시장에 국산 브랜드가 정면 승부를 선언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골프 퍼터 전문 기업 코티(KOTI)는 최근 브랜드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단순 제조업체를 넘어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코리안 타이거(Korean Tiger)’의 약자인 코티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온 한국 골프의 위상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아 ‘K-퍼터’라는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프리
안산시 최초의 연임 시장이 탄생했다.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를 접전 끝에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안산시정을 이끌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총 투표수 30만1천960표 가운데 이민근 후보는 15만365표를 얻어 50.4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시간 개표율은 99.96%다. 천영미 후보는 14만7천737표(49.55%)를 획득해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천628표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선거 기간 내내 초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개표
저출생과 고령화가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안산시가 청년과 노인을 아우르는 ‘전 생애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에게는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어르신에게는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정책을 확대하며 ‘사람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안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만3천47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9만4천262명(15.2%) 대비 빠르게 증가했다. 청년 인구 비율은 수원·안양 등 경기도 내 인구 50만
안산시가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산업·물류단지 조성 방안 마련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안산 신규 산업·물류단지 조사분석 및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이번 용역은 산업도시 안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및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상지는 단원구 초지동·신길동 일원과 상록구 사사동 일원으로 총 약 165만㎡ 규모다. 단원구 초지동 지역은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초지역 인근 녹지구역을 포함하며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시장 여야 후보들이 동별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 후보 모두 교통망 확충과 재건축 지원, 생활체육시설 확대, 주차난 해소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는 28일 상록구와 단원구 각 동의 생활 여건과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안산의 변화는 시민이 살아가는 동네에서부터 체감돼야 한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해양동에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과 89블록 스마트시티 조성,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제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28일 국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안산 경제 재도약 구상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안산의 성공은 어떤 앵커기업을 유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A 그룹과 글로벌 첨단·로봇 분야의 B 그룹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 후보는 우선 A 그룹 유치를 통해 안산을 친환경에너지와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차세대 태양광, 그린수소, 첨단소재 연구와 수전해·저장 실증 기반을 경제자유구역 내에 구축해 탄소중립 산업의 핵심 거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제기된 고발 관련 의혹에 대해 “명백한 선거공작이자 악의적인 기획 고발”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후보직을 건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10시께 안산 원팀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철만 되면 반복되는 ‘아니면 말고식’ 흑색선전과 기획 고발이 또 다시 등장했다”며 “사전투표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 사실관계 확인조차 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으로 안산의 신성한 선거판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선거 과정은 물론 민선 8기 안산시정을 운영하
안산시가 대부도를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도시이자 해양치유·레저·수산이 융합된 미래형 해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청사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봉도와 방아머리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수도권 해양치유 거점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해양치유지구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해양수산부에 지구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시는 해수부에 해양치유지구 지정 신청과 함
30여 년간 장기 과제로 남아 있던 안산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5월14일자 9면 보도)이 역대급 흥행 속에 매각을 마무리하며 초지역세권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안산 시민시장 부지 공유재산 매각 입찰 결과 총 7개 건설·시행사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낙찰가가 3천836억3천4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낙찰가는 감정평가액 대비 216.43% 수준으로,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낙찰자 측은 부지 내 지장물 처리 비용과 함께 총 121억4천여만원 규모의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요? 그거 해준다는 사람 뽑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말만 하지 말고 진짜 추진할 사람이요.” 26일 오전 10시께 안산 해양동 그랑시티자이 일대. 교차로 곳곳에는 안산시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들의 현수막이 내걸렸고, 선거운동원들은 하얀 장갑을 낀 채 연신 허리를 숙이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단지 앞 상가와 카페에는 선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고, 주민들의 관심은 하나의 키워드로 모였다.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이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산시갑 국회의원 재보선은 단순한 의석 공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