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역에서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공원과 산책로는 물론 아파트 단지와 도로변, 상가 밀집지역까지 곳곳에서 떼를 지어 러브버그가 출몰하고 있다. 최근 러브버그는 수도권 전역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며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여름 및 가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높은 습도, 도심 녹지 확대 등으로 번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한다. 특히 성충이 짧은 기간 동안 한꺼번에 대량 발생하는 특성 때문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직원 4대 보험료 체납 사태(6월17일자 8면 보도)를 둘러싼 논란에 이어 병원 운영 재단의 횡령 의혹과 기업회생절차 신청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을 위탁 운영하는 대성재단 측에 위수탁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재단 관계자 3명을 자금 유출 관련 위법 행위(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립병원은 독립채산제로 운영해야 하는데, 재단과 병원 간 수억원 상당의 자금이 오간 정황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안산시가 도심 속 방치된 ‘빈집’ 대수술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안전사고와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안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총 3천47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수일로부터 150일간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적용될 중장기 빈집 정비 및 관리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집의 철거와 정비는 물론 활용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담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
민선9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3일 통학버스와 침수 취약지역 등 주요 현장 6곳을 찾아 시민안전 점검과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교통 소외지역 학교 통학버스 운영 현장과 침수 피해 지역, 솔터파크골프장,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인수위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시정에 반영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는 먼저 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살피기 위해 학교 통학버스 운영 현장을 찾았다. 통학
광명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민선 9기 시정혁신기획단’이 출범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민선9기 시정 목표와 핵심 전략 수립, 시정 과제 선정 등 시의 미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획단은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단장을 맡아 15명이 ▲따뜻한경제 분과(민생) ▲시민주권 분과(연대) ▲평화와미래 분과(평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백재현 전 국회의원,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 원혜영 전 국회의원,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 등 지방자치와 분권 발전을 이끌어 온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이와함께
부천교육지원청이 2027년 개교를 앞둔 부천과학고등학교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 대상 입학전형 안내를 지원하는 등 개교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7학년도 부천과학고 학생·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에서 학교와 협력해 입학전형 정보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 신청 개시 후 선착순 500명 모집이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부천교육지원청은 현장
안산시 풍도 인근 해상에 추진 중인 ‘풍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본 공사에 앞서 환경영향평가가 변수로 떠올랐다.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업권 보호, 주민 수용성 확보가 사업 추진의 핵심 과제로 거론됐기 때문이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풍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지의 생태·환경적 특수성을 고려해 조사 범위 확대와 보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했다. 풍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주)서해그린파워가 추진하며 안산 풍도 인근 공유수면에 200㎿(8㎿급 발전설비 25기)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시흥 배곧을 대표하는 상가 ‘배곧아브뉴프랑’에서 전 관리단과의 갈등으로 단전 사태가 벌어지며 입주민·상인·소유자 등이 피해를 입었다. 단전은 하루만에 일단락됐지만, 수도요금 등 16억원의 공공요금이 체납되는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또다시 단전이나 단수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21일 배곧아브뉴프랑 관리단에 따르면 2024년 10월 상가 관리비 산정에 의문을 품은 상가 소유자들이 정보 공개를 요구, 이전 관리단이 공개를 거부하면서 갈등이 본격화됐다. 결국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고 지난 5월 법원 강제 집행을 통해 신임 관리단이
19일 찾은 김포 아라마리나. 오전 내내 내렸던 빗줄기가 오후 들어 차츰 잦아들자 행사장 곳곳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 ‘2026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온 몸으로 즐기기 위해서다. 행사장에 마련된 ‘마린랜드’ 입구에서는 미리 예약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서둘러 접수에 나섰고, 수영복과 튜브를 챙긴 아이들은 부모 손을 이끌며 물놀이장으로 향했다. 어린이 물놀이 공간 ‘마린랜드’는 어느새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물장구를 튀기며 금세 물놀이에 빠져 들었고, 부모들
안산지역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을 둘러싸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안산교육지원청이 주민 의견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20일 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청은 최근 2027학년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안)에 대한 주민 의견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검토 결과 일부 의견은 반영됐지만, 학생 배치 여건과 통학거리, 학교 수용능력 등을 이유로 다수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안산해솔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의 안산해솔중학교 배정 요구는 검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