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취임 인터뷰] ‘중견도시 성장 광명시, 전국 표준 격상’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

    [취임 인터뷰] ‘중견도시 성장 광명시, 전국 표준 격상’ 박승원 광명시장 지면기사

    “지방주도성장으로 대한민국을 혁신으로 이끌겠습니다.” 3선에 성공한 박승원 시장은 행정가이자, 정치인으로서 더 큰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각오다. 민선 7·8기 광명시 행정을 이끌며 박 시장은 탄소중립과 시민참여, 사회적 경제, 청년 문제, 신중년 등 모두가 한 목소리로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주요 정책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담론에 대해 과감히 접근했다. 당장 결과를 내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정책은 아니었지만, 인스턴트가 아닌 ‘곰탕’처럼 푹 고아낸 정책을 8년간 이어가면서 광명시 곳곳에 정책이 녹아들도록 만들었다. 박 시장은 “50

  • [안산, 로봇도시를 꿈꾸다·(3)] 30년 결정할 대전환 전략
    안산

    [안산, 로봇도시를 꿈꾸다·(3)] 30년 결정할 대전환 전략 지면기사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 노동집약적 제조업으로 성장했던 과거를 넘어 AI와 로봇이 생산 현장을 이끄는 미래 제조도시로의 전환이 시작됐다. 현재 안산이 추진하는 산업 대전환은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니라 앞으로 30년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할 미래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제조업은 이미 로봇과 AI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기술이 생산공정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제조 경쟁력의 기준도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에서 ‘얼마나 똑똑하게

  • 김포FC 58억대 공금 횡령… 이기형 시장 “출자·출연기관 전체 특별감사”
    김포

    김포FC 58억대 공금 횡령… 이기형 시장 “출자·출연기관 전체 특별감사” 지면기사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인 (재)김포FC에서 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이 58억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회계 관리와 내부 통제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FC에서 내부 직원에 의해 58억원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로 운영되는 출자·출연기관에서 중대한 비리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시민께 사

  • 서울예술대, 18년 만에 농촌봉사 재개… ‘예술 농촌봉사’ 전통 잇는다
    보도자료

    서울예술대, 18년 만에 농촌봉사 재개… ‘예술 농촌봉사’ 전통 잇는다 지면기사

    서울예술대학교가 18년 만에 농촌봉사 활동을 재개하며 1978년부터 이어져 온 ‘예술 농촌봉사’의 전통을 다시 이어갔다. 서울예술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 ‘2026학년도 학생사회봉사단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학생사회봉사단 ‘마중’과 총학생회, 자치기구, 동아리 소속 학생 31명, 교직원 5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예술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선산읍 곳곳에서 벽화 제작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선산어르신의전당에서는 장수사진 촬영을

  • [취임 인터뷰] ‘출퇴근 시간 줄이고 일자리 창출’ 이기형 김포시장
    김포

    [취임 인터뷰] ‘출퇴근 시간 줄이고 일자리 창출’ 이기형 김포시장 지면기사

    “4년 뒤 시민들로부터 ‘김포가 정말 살기 편해졌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민선 9기 김포시가 내건 ‘시민과 함께 김포대(大)도약’의 최종 목표에 대해 이기형 김포시장은 주저 없이 ‘시민의 일상이 달라지는 변화’라고 답했다. 거창한 구호보다 출퇴근 시간이 줄고, 일자리가 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 변화가 진짜 대도약이라는 설명이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정의 모든 과정은 시민과 소통하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임기 이후 ‘김포가 달라졌다’, ‘시민의

  • [안산, 로봇도시를 꿈꾸다·(2)] 기술이 전부는 아니다
    안산

    [안산, 로봇도시를 꿈꾸다·(2)] 기술이 전부는 아니다 지면기사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은 더 이상 기술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전력과 데이터 인프라, 물류망, 연구개발, 전문인력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생태계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런 점에서 안산은 해당 조건을 갖춘 도시로 손꼽힌다. 가장 큰 강점은 에너지다. 안산에는 연간 552.7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이 구축돼 있다. 친환경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대규모 전력 소비가 필수인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시설 운영에 유리하다. 전력 부족으로 인한 공급 불안 우려가

  • [안산, 로봇도시를 꿈꾸다·(1)] 반월산단 50년, 제조혁신이 살길
    안산

    [안산, 로봇도시를 꿈꾸다·(1)] 반월산단 50년, 제조혁신이 살길 지면기사

    반월 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제조업 성장의 상징이었다. 수도권 최대 부품·소재·중소 제조기업이 집적되며 국가 산업화를 이끌었지만, 50년이 지난 지금 경쟁력 저하라는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미래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안산 국가산단 가동률은 79.4%로 전 분기보다 1.1%P 하락하며 전국 평균(82.7%)에도 미치지 못했다. 생산액 역시 감소세로 시설 노후화와 업종 고착화, 기반 인프라 부족은 성장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중소 제조기업들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숙련인력 고령화,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

  • [취임 인터뷰] ‘완성 위한 대도약·새 동력 도전’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

    [취임 인터뷰] ‘완성 위한 대도약·새 동력 도전’ 임병택 시흥시장 지면기사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시를 향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 최초 무투표 당선이라는 기록을 쓰며 3선 시장에 올랐다. 민선 8기에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두고 흔히 ‘임 시장은 운이 좋다’고 하지만, 그는 ‘목계지덕(木鷄之德)’이라고 평가했다. ‘장자’ 외편 달생편에 등장하는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과 자기통제의 경지를 일컫는 목계지덕과 같이 성과가 나오기까지 목소리를 높이는 게 아니라 내실을 쌓아올렸기 때문에 결과만 보고는 운이

  • 박승원 광명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광명

    박승원 광명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박 시장은 12일 개최된 KDLC(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추대돼 다음달 17일 개최될 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KDLC는 민주당 소속 광역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 일반인 등으로 꾸려진 단체다. 박 시장은 이 단체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박 시장은 3선 광명시장으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정책을 이끌고 있으며, 중앙당과의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완전한 성공을 위해,

  • 부천시의회, 재정난 속 당대표실 확장 검토… 예산 적정성 논란 ‘자초’
    부천

    부천시의회, 재정난 속 당대표실 확장 검토… 예산 적정성 논란 ‘자초’ 지면기사

    제10대 부천시의회가 출범 초부터 여야 당대표실 확장 공사를 검토하고 나섰다. 의원 정수 감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취지지만, 상당한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재정난을 겪는 부천시의 현실과 동떨어진 사업 추진이라는 지적과 예산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제10대 의회 들어 의석 수가 기존 27명에서 24명으로 줄어들면서 의원실로 사용하던 사무실 3곳이 공실이 됐다. 이 가운데 1곳은 이미 소회의실로 조성됐고, 나머지 2곳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대표실 옆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다. 시의회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