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일상 가까이 즐기는 여행’ 젊은 세대 주목받는 시흥시
    시흥

    ‘일상 가까이 즐기는 여행’ 젊은 세대 주목받는 시흥시

    여행의 트랜드가 바뀌면서 시흥시가 주목받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에서 ‘일상 가까이서 즐기는 여행’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는 한동안 낯선 곳을 무대로 한 콘텐츠가 주를 이뤘으나, 이같은 경향을 반영한 듯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손쉽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실제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발표한 ‘세대별 인기 관광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상위 10위권이 여의도 한강공원과 용인 에버랜드 등 수도권 관광지들로 채워졌다. 특히 시흥시 오이도 빨간등대도 8위

  • 광명시의회 ‘신안산선 붕괴사고’ 국토부에 사과 촉구
    광명

    광명시의회 ‘신안산선 붕괴사고’ 국토부에 사과 촉구 지면기사

    광명시의회가 신안산선 붕괴사고(4월14일자 1면 보도)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는 소중한 인명을 앗아가는 비극적 사고로, 광명시민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은 무너졌고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임시 거처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가들은 영업 중단으로 생계에 막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설명했다. 이어 “붕괴 조짐이 있었

  • 김포시, 어린이날 4개 공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문화 축제 개최
    김포

    김포시, 어린이날 4개 공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문화 축제 개최

    김포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를 주제로 지역 4개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공연팀이 함께 하는 대형 퍼레이드는 물론,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대형 에어 아바타, 삐에로, 고적대 등 무용팀들이 동원돼 어린이들을 상상 속 세계로 이끈다. 축제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한강신도시호수공원과 한강중앙공원, 걸포중앙공원, 마송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오전 11시 마산동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 광명교육지원청, 장애인 인권보호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피플일반

    광명교육지원청, 장애인 인권보호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24일 유·초·중·고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 교(원)장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을 함께 관람하고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를 주제로 서동일 감독과 정은혜 배우가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니얼굴’은 집에서 뜨개질만 하던 은혜씨가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경

  • 광명시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
    광명

    광명시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다양한 기후환경정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문광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중심 탄소중립 정책 성과 브리핑’을 열고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2020년에는 수도권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현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하는 등 탄소중립에 노력을 기울였다. 2023년 7월에는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통해

  • ‘안산시 철도 지하화’ 시의회 제동… “경기도 협의 우선”
    안산

    ‘안산시 철도 지하화’ 시의회 제동… “경기도 협의 우선” 지면기사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철도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안산시가 안산시의회 반대로 첫 단추부터 제대로 꿰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사업 시작을 알리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24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 지역 개발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지로 시를 선정했다.(4월1일자 9면 보도) 정부와 시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중앙역까지 5.12㎞ 구간의 지하화로 발생하는 상부 공간과 주변 시유지를 더해 약 71만㎡

  • [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붕괴, 제도적 보완이 시급”
    광명

    [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붕괴, 제도적 보완이 시급” 지면기사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다. 평온하던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신안산선 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각종 지하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곳이라면 언제든 벌어질 수 있는 사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고의 안타까움과 공사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움을 동시에 표시했다. 박 시장은 “신안산선과 같이 철도지하화와 관련해 시민 안전에 대한 규정이 없어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법’ 개정을 통해 공사와 안전 관련해 기초

  •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서 올해 공동사업 확정
    부천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서 올해 공동사업 확정 지면기사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는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21차 정기회의를 열고 문화관광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올해 공동사업을 확정했다.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협의회에는 각 지자체 시장과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해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경기서부권 문화관광 공동사업 확정과 차기 회의 개최 도시 선정이 포함됐다. 차기 회의는 7월 김포시에 이어 11월 안산시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회의 이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의 소규모

  • ‘김포 이음시티’ 토지주, 경기도 행정심판 승리
    김포

    ‘김포 이음시티’ 토지주, 경기도 행정심판 승리 지면기사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김포시와 갈등을 빚어온 토지주들(3월12일자 8면 보도)이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승리하면서 사업 방향이 안갯속을 걷게 됐다. 22일 김포도시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주민 제안 수용 불가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인용을 결정했다. 이음시티 개발과 관련해 이른바 ‘민간 사업 가로채기’를 주장해 온 토지주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공공개발로 방향을 틀었던 이음시티 개

  • 광명 충현중, 사회정서학습 기반 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피플일반

    광명 충현중, 사회정서학습 기반 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광명 충현중의 자유학기제 특성 프로그램 ‘관계를 읽는 대화’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충현중 1학년 프로젝트 ‘열네 살, 나와 마주하다’와 연계된 사회정서학습 기반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과 평화롭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이 이론과 함께 관계 회복 실습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기표현하기 ▲상대 공감하기 ▲갈등 해결하기 등이 운영된다. 충현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긍정과 관계 형성을 통해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