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를 출범시킨 이번 6·3 오산시장 지방선거는 손에 땀을 쥘 만큼 치열한 선거였다. 새벽 넘어까지 계속된 승부는 결국 조용호(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중앙정부와 광역정부, 지방정부가 궤를 함께하며 성장 기로에 놓인 오산을 한마음으로 발전시킨다는 ‘힘 있는 집권여당’ 카드가 오산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 경선부터 본선거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았던 선거를 치르며 조 당선자는 시민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 당선자는 “절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오산을 갈망하는 위대한 오산시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 더 나은 민생, 더 나은 광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승원(사진) 광명시장 당선자는 3선 시장이 되기까지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당선자는 “이번 당선은 박승원의 행정과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확고한 믿음이 증명된 것이었다. 탄소중립, 자치분권, 사회연대경제 등 광명만의 혁신 정책들을 중단 없이 완성하라는 시민의 지시다”라고 했다. 그는 경기도 중견도시로 성장하는 광명시의 성공 모델을 전국 표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각오다. 박 당선자는 “선거기간 ‘민생을 챙겨달라’는 절박한 목소리와
“시정 혁신과 민생 안정을 염원하며 보내주신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민선 9기 이천시를 이끌게 된 성수석(사진 오른쪽) 이천시장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정체된 이천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선택해주신 위대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 당선자는 “선거 기간 이천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경희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그동안 이천 발전을 위해 쌓아온 성과와 고견을 존중하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들을 차질
“시민들께서 말보다는 실천, 약속보다는 성과를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한대희(사진 오른쪽) 군포시장 당선자는 민선9기 시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민들께서 제게 기회를 다시 준 것은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이면서, 앞으로 지역의 도약을 위한 시민의 명령이라고 여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7만9천88표(57.38%)를 득표해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를 14.77%p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2022년 지방선거에선 하 후보에게 아쉽게 패했던 그는 이번 리턴매치에서 시장직 탈환에 성공했다.
“시민의 삶을 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정덕영(사진) 양주시장 당선자는 “말보다는 실천으로, 약속보다는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정 당선자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56.71% 득표해 현 시장인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43.28%)를 큰 표차로 앞서며 당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2022년 선거에서의 패배를 씻고 재도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 당선자는 지난 선거운동을 소회하며 “갈등이 아닌 희망의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중단 없는 하남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현재(사진) 하남시장 당선자는 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저를 믿어주시고, 선택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이현재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완수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자,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을 염원하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열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하남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도, 혹은 다른 후보를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의 신설 자치구인 검단구의 초대 구청장으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김진규(사진 왼쪽) 후보는 “검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해주신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그리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 차례의 당내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은 김 당선자는 64.88%라는 득표율로 국민의힘 박세훈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평균연령 40.3세의 젊은 도시 검단구는 인천에서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김 당선자에게는 본선보다 경선이 더 치열한 선거였다. 김 당선자는 신도시인 검
6·3 지방선거 인천 서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구재용(사진 오른쪽) 후보가 52.2%의 득표로 당선했다. 구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구재용 개인의 승리가 아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인천 서구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서구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했다. 서구는 오는 7월 1일부로 검단구와 분리해 서해구로 거듭난다. 구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골목과 시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서구를 변화시켜 달라’, ‘일 좀 제대로 해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
신동화(사진 가운데) 구리시장 당선자와의 인터뷰에서 찾은 민선 9기 구리시정의 키워드는 통합·실리·현장이다. 신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구리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첫 일성의 방점이 화합과 통합에 찍힌 데 대해 그는 9일 인터뷰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과 큰 사업도 지역사회가 분열돼 있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면 어려운 현안도 충분히 해결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관점은 ‘전임 시장의 시정구
“‘더 큰 성장, 더 강한 포천’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백영현(사진) 포천시장 당선자는 “시민 행복과 포천 발전을 위해 말보다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백 당선자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초반 예상을 깨고 53.32%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45.25%)와 비교적 큰 격차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포천시는 이번 선거에서 경기 북부지역 주요 격전지로 부상하며 선거 막판까지 큰 관심을 끌었던 지역이다. 백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승리이며, 포천의 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