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앞세우는 박찬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으로 수성을 노리는 현직 유정복 인천시장의 양강 맞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유력하다. 선거일까지 80여일을 남겨둔 시점이다. 남은 기간 두 주자가 선거 국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프레임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노련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시정 운영을 할 인물을 고를 것인가와 대내외적인 격변의 시기에 필요한 혁신적 시정 운영을 펼칠 인물을 택할 것이냐는 두 선택지로 단순화할 수 있다.
6·3 지방선거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설 후보자 공모가 마감됐다. 인천시장 선거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홀로 공천을 신청했고,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총 20명이 신청했다. 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앙당과 인천시당이 이번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20명이 신청했다. 중앙당이 진행한 인천시장 공모에는 현역 유 시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신청 현황을 보면 영종구청장 3명, 제물포구청장 3명, 미추홀구청장 2명, 연수구청장 1명, 남동구청장 1명,
여야 양당의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공천 과정이 본격화됐다. 5파전으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의 도지사 후보 경선은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21~22일 당원 100% 투표를 통한 예비경선을 통해 3인으로 후보를 압축한 민주당은, 이후 다음 달 5~7일 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같은 달 15~17일 최종 후보 2인간 결선 투표를 예정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8일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날까지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한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던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이 초반 선거전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요인이 부족했다는 평가 속,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를 탈환하려면 보다 경쟁력 있는 인사의 등판이 필요하다는 게 조 최고위원 주장이다. 이를 위해 공천 신청 기한을 늘려줄 것을 요청한 그는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 마지막 날인 8일, 조 최고위원은 “공천을 신청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앙당 상황과 별개로 인천만이라도 선거 승리를 위해 보수 진영이 결집할 수 있다는 얘기다. 논의가 진전을 보인다면 인천시장을 시작으로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인천 다른 선거로도 확장할 수 있는데, 성사 가능성을 두고는 지역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인천시장 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연합은 현역 유정복 인천시장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낸 개혁신당과의 연합을 뜻한다. 현재 개혁신당 인천시장 예비후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의 향방을 가를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작업이 단일화 방식에 대한 후보 간 이견으로 순탄하게 흐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보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다음 달 중순까지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인데 현재 분위기라면 이마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혁신연대는 지난달부터 진보 진영 각 후보 측 관계자와 만나 단일화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 이번 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은 사실상 임태
강병덕(민)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7일 추미애·김용만 국회의원, 임종성 전 국회의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당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추미애 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강병덕 후보는 오랜 시간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온 든든한 동지”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하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하남은 도시의 미래를
경기 광주시장 선거전이 예비후보자들의 잇따른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9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으며, 3월 첫 주말을 앞둔 6일에는 김석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신동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분위기를 지폈다. 김석구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에 위치한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규제를 넘어 삶과 미래를 키우는 자족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광주는 수도권 2천만 시민의 식수를 지켜오며 오랫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 구조적 불공정을
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이하 안성당협)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해 일찌감치 선거구별 후보자 공천 인원과 일정 등을 큰 틀에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안성당협은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당협 사무실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군들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이 열세인 것에 대해 주요당직자들과 후보군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실을 토대로 각 선거구별 후보자 공천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고, 공천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분열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경쟁 후보자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고양을) 국회의원이 “민생을 담보로 돈 버는 구조를 경기도에서 끊어내겠다”며 민생물가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 물가 감시 데이터센터 구축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민생공정경제 5대 공약’을 내걸었다. 6일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말처럼 가격 담합은 민생을 훔치는 범죄”라며 “국민이 힘들 때 뒤에서 짜고 가격 올리는 구조,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경기도를 ‘공정가격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이날 SNS를 통해 “담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