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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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700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동연 지사 지지선언
임상병리사 700인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성남 분당 토즈 서현점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이번 선거는)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대개혁의 기회”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그리고 치열한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김 지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문기춘 임상병리사 등 임상병리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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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동연 지사 지지선언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도내 사회복지사들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김 지사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식에 “김 지사의 실천적 복지정책은 우리가 지향하는 복지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안정된 삶을 위한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실직·빈곤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 안정망, 즉 사회복지를 원하고 있다”며 “김동연 도지사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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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 2대 2… 한덕수 차출론 ‘변수’ 떠올라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1차 컷오프를 거쳐 4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후보 간 세 대결이 본격화됐다. 공교롭게도 탄핵 찬반 입장이 2대 2로 갈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차출론과 1차 컷오프 탈락 주자들의 향후 행보가 경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당원 투표 비중이 50%인 2차 경선을 앞두고, 유력 인사 영입과 지지층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 권한대행과의 연대를 통한 빅텐트론에 가장 적극적인 김문수 후보는 23일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성 모임인 호국연합회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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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 민주 대선 경선, 민주주의 훼손될라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경선마다 불거지는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까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반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선거인단 ARS투표가 2일 동안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특별당규를 제정하기로 했고 당원투표를 거친 뒤 경선룰을 최종 확정했다. 권리당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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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질문 자제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착한 2등’ 전략? 지면기사
‘착한 2등’ 전략이라는 정치권 분석에 적극 반박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였지만, 2차 TV 토론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날 선 질문은 자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 2차 토론에서 김동연 지사가 이재명 전 대표에게 더욱 공격적인 질문 공세를 펼치며 선명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차분하게 현안 중심의 질의를 이어갔다. 토론 중간중간 이 전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지만, 공격적인 질문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김 지사는 이 전 대표의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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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호남·수도권 90만여표 남아… ‘1등’ 역전하겠다”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저는 1등하러 나왔습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정권 교체, 정치 교체, 경제 교체와 더불어 국민통합까지 이뤄 내겠다”며 “이래야만 진짜 내란이 종식되고 제7공화국이 온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경선캠프에서 경인일보 등 9개 지방 대표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 인터뷰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5대 빅딜로 ‘경제 대연정’을 성사시켜 대한민국 대전환의 역사를 국민들께 선사하겠다”며 대선 후보 중 자신만이 ‘경제 대통령’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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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차분하게 끝낸 두 번째 토론… ‘착한 2등’ 전략 풀이도
‘착한 2등’ 전략이라는 정치권 분석에 적극 반박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였지만, 2차 TV 토론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날 선 질문은 자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 2차 토론에서 김동연 지사가 이재명 전 대표에게 더욱 공격적인 질문 공세를 펼치며 선명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차분하게 현안 중심의 질의를 이어갔다. 토론 중간중간 이 전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지만, 공격적인 질문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김 지사는 이 전 대표의 ‘기본소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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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 남·북부 편차 심각… 북부특별자치도 반드시 설치할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두 번째 대선 도전이다. 왜 출마했나 “나라가 큰 위기에 처했다. 민생경제는 도탄에 빠졌다. 거기에 더해 프럼프발 관세로 위기가 가중됐다. 사회정치적으로는 국민들이 양쪽으로 나눠 갈등구조가 극에 달했다.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다. 저는 정치 입문 3년차의 ‘초짜’ 정치인지만, 시대적 요청에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 내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경제, 통합, 글로벌한 능력에서 장점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경제 전문가로서 ‘경제 대통령’을 강조하고 있다. 최우선 경제 과제는 무엇인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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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경기도 정책, 대선 정책으로 키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베이비부머 일자리 확대’, ‘간병국가책임제’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전국으로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를 열고 “베이비부머 일자리 100만 개를 창출하고, 간병국가책임제를 4가지 전략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공약은 김 지사가 민선 8기 경기도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먼저, 베이비부머 일자리는 ‘정년 이후 고용 연장 및 재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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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부산 이전 공약’ 이재명에 맞불놔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쟁 주자인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김 후보는 22일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대, 해양수산산학진흥원, 해사법원 등을 한데로 모아 인천을 해양특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천에는 이미 해양경찰청이 있으며, 인천시와 시민단체는 해양대학과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