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서 지지선언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도내 사회복지사들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김 지사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식에 “김 지사의 실천적 복지정책은 우리가 지향하는 복지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안정된 삶을 위한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실직·빈곤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 안정망, 즉 사회복지를 원하고 있다”며 “김동연 도지사는 ‘사회복지는 시혜가 아닌 권리’라는 철학 아래, 경기도민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예산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김 지사는 대선 공약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된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발표한 데 대해선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박 회장을 포함해 김재섭 부천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유경호 효사랑협동조합 이사장, 이진원 아이사랑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