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몸집 키우기 vs 대기모드… 경기도내 정가 온도차
    선거

    몸집 키우기 vs 대기모드… 경기도내 정가 온도차 지면기사

    조기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경기도 지역정가의 여야 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지난 3일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는 달리,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각 지역 당협위원장 중심으로 선대위를 구성하고 선거 전략도 단일화 결론 이후로 미뤄둔 상황이라 다소 비교되는 모양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9일 오후 3시 경기도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은 도내 당협위원장이 맡는데 60개 선거구 중 7개가

  • 후보 등록 ‘임박’ 사뭇다른 분위기… 김문수, 단일화 주도권 ‘당과 내홍’
    선거

    후보 등록 ‘임박’ 사뭇다른 분위기… 김문수, 단일화 주도권 ‘당과 내홍’ 지면기사

    제22대 대선 후보 등록을 사흘 앞두고 보수진영 단일화 협상이 대선 초반 판세를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는 7일 저녁 서울 종로에서 회동을 하고 단일화 필요성엔 공감했지만 방식과 조건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추후 이번 회동 결과가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을 요구했지만, 김 후보는 자기 주도의 단일화를 제시해 협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수 지지층에선 “갈등 장기화 시 필패”라며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 후보 등록 ‘임박’ 사뭇다른 분위기… 이재명 ‘경청투어’ 호남 민심 공략
    선거

    후보 등록 ‘임박’ 사뭇다른 분위기… 이재명 ‘경청투어’ 호남 민심 공략 지면기사

    제22대 대선 후보 등록을 사흘 앞두고 보수진영 단일화 협상이 대선 초반 판세를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는 7일 저녁 서울 종로에서 회동을 하고 단일화 필요성엔 공감했지만 방식과 조건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추후 이번 회동 결과가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을 요구했지만, 김 후보는 자기 주도의 단일화를 제시해 협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수 지지층에선 “갈등 장기화 시 필패”라며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3)] 후보자의 선거운동
    선거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3)] 후보자의 선거운동 지면기사

    Q. 선거운동 기간 중에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무엇인가요? A.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법정 규격 또는 금액 범위의 어깨띠나 윗옷, 표찰, 그 밖의 소품을 붙이거나 입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운동 기간 : 2025. 5. 12.(월) ∼ 6. 2.(월) Q. 인쇄물을

  • ‘이재명 지원’ 최원용 경기경제청장 사의… 공직 이탈 신호탄 되나
    경기도·도의회

    ‘이재명 지원’ 최원용 경기경제청장 사의… 공직 이탈 신호탄 되나 지면기사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전직 경기도지사이기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청장의 사직이 대선과 맞물려 경기도 공무원들이 이탈하는 ‘신호탄’ 격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 청장은 이달 초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퇴직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이 후보 측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967년생인 그는 지난 1996년 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도에서 정책기획관, 일자리노동정책관, 농정해양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기획조정실장, 의왕·평택시

  • 대선 기여도 따져 공천에 반영? 긴장감 도는 민주당 인천정가 [인천 정가 레이더]
    선거

    대선 기여도 따져 공천에 반영? 긴장감 도는 민주당 인천정가 [인천 정가 레이더]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지방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구별 투표율과 득표율을 평가해 향후 공천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지역 민주당 인사들 사이에서 지역별 유권자 성향이나 선거 구도에 따라 변수가 존재하는 투표율과 득표율을 평가 지표로 활용하면 지역 정치인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7일 민주당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6월3일 대선 지역별 투표율과 이재명 후보 득표율을 집계해 대선 이후 공직선거 공천 평가 지표로 반영하는 안을 추진 중이

  • 민주 인천시당, 전국 첫 대선 선대위 출범 “위기 극복 앞장을”
    선거

    민주 인천시당, 전국 첫 대선 선대위 출범 “위기 극복 앞장을”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당원 중심’ ‘빛의 혁명’ ‘경청’을 키워드로 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선대위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천 정치인과 각계 원로 다수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6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인천 대선 선대위는 시당 주요 인사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중책을 맡아 이끈다. 중앙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자 연수구갑 국회의원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이 상임고문단장으로서 인천 선대위 활동을 지원한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서구갑)·유동수(계양구갑)·맹성규(남동구갑) 국

  • 빅텐트 김문수·한덕수 누가 쳐도 이재명 과반 육박 ‘우세’
    선거

    빅텐트 김문수·한덕수 누가 쳐도 이재명 과반 육박 ‘우세’ 지면기사

    대선 투표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되면서 대권 대진표의 빈 자리를 채웠지만 여론조사 적합도, 가상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유권자 1천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 16.9%)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 ‘단일화 찬반’ 들끓는 국힘… 7일 당원 여론조사
    선거

    ‘단일화 찬반’ 들끓는 국힘… 7일 당원 여론조사 지면기사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추진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7일 실시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6.53%를 기록하며 한동훈 후보(43.47%)를 13.06%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에 대한 당원의 지지가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후보 선출 직후 당 지도부가 단일화 추진 과정에서 김 후

  • 이재명 ‘2심 무죄’ 뒤집혔다…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
    선거

    이재명 ‘2심 무죄’ 뒤집혔다…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 지면기사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2심에서는 추가 양형심리를 거쳐 형량을 새로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조희대 대법원장)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은 공직선거법 250조 1항에 따른 허위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