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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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찾은 김문수·한동훈… 시민·당원에 지지 호소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투표 시작 첫날인 27일 오전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인천을 찾아 수도권 주민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났다. 김 후보는 부천 소사 지역구 국회의원을 3차례 지냈다. 부천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기초단체이지만 천주교에서는 인천교구 관할 지역이다. 그는 인천 중구 답동성당에서 교육을 받고 당시 최기산 주교와도 만나 식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부천 국회의원 시절 인접 도시 부평구, 넓게는 인천과 교류도 많았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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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압도적 이재명’ 지면기사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이변 없이 압도적 득표율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본선 경쟁력도 비교적 확고한 가운데 6·3 대선은 사실상 ‘이재명이냐, 아니냐’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경선 최종 결과 89.77%로 1위에 올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앞서 충청, 영남,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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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새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 것”
27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의 명령, 국민의 명령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 새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권리당원·전국 대의원·재외국민·국민 선거인단 투표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이 전 대표는 총 89.77%를 득표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후보 선출 직후 수락 연설에서 이 전 대표는 “23년 전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날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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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이재명…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선출됐다. 민주당은 2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권리당원·전국 대의원·재외국민·국민 선거인단 투표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충청·영남·호남 경선에서 잇따라 승리한 이 전 대표는 이날 수도권·강원·제주지역에서도 권리당원·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 무려 91.54%를 얻으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46%,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3.01%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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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대선 후보에 이재명, 89.77% 압승… 김동연 7% 김경수 3%
[속보] 민주당 대선 후보에 이재명, 89.77% 압승… 김동연 7% 김경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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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역대 최고득표율’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역대 최고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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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수도권 전체를 메가시티로… 경기도, 쪼개면 발전 힘들어”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정치 분야 - 대선 출마 배경은. “이번 대선은 단순히 대통령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체제 전쟁이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각오로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 경선 막바지인데 승리를 자신하는가. “2차 경선은 당원 50%, 일반국민 50%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경기도지사 시절 ‘청렴영생 부패즉사’(淸廉永生 腐敗卽死)를 신념으로 삼아 청렴도 최하위였던 경기도를 1등으로 만들었다. 국민께서 저를 부패하고 위선적인 이재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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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현장 르포] “압도적 정권 교체” vs “일극 체제 우려”
27일 오후 2시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가 열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일대는 연설회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결정되는 이날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각 후보의 지지자들은 더욱 열띤 응원전을 선보였다. 파란색 가발과 마법사 모자,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반팔티 등 눈에 띄는 응원 도구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지지자들은 북·꽹가리 등 악기를 동원해 지지하는 후보 이름을 연호했고, 대중가요와 함께 깃발·응원봉을 흔드는 등 연설회장 일대는 축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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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서 ‘88.69%’ 압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56%를 기록한 데 이어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대세론’을 확인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로 2위, 김경수 후보가 3.90%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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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