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김미애 부산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청년 지원기관 현장 어려움 해소”
    노동·복지

    김미애 부산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청년 지원기관 현장 어려움 해소” 지면기사

    ‘위기 청년’ 관련 입법활동 활발 ‘인천미래센터’ 방문 의견 수렴 ‘가족돌봄…법률’ 내년 3월 시행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법이 제정되면서 아픈 가족을 수발하느라 학업·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영 케어러’, 고립·은둔으로 일상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위기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입법 활동을 벌이는 김미애(국·부산 해운대구을) 의원이 지난 16일 인천시청년미

  • 위탁아동 ‘꿈의 날개’…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대입설명회
    사회

    위탁아동 ‘꿈의 날개’…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대입설명회 지면기사

    드림컨설팅 일환 진로·진학 도움 1:1 컨설팅·면접특강 등도 계획 참석자 “정보·예시 큰 도움 돼”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가정에서 보살핌을 받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지원에 본격 나섰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만 17~19세 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5 드림(Dream)컨설팅’의 일환으로 대학입시 설명회 외에 ‘1:1온라인 컨설팅’, ‘대학탐방’, ‘면접특강’, ‘활동 공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참여 학

  • “제2 아미노씨의 비극 막아야”… 이주인권단체, 단속강화 규탄
    노동·복지

    “제2 아미노씨의 비극 막아야”… 이주인권단체, 단속강화 규탄 지면기사

    정부 방침 공포·불안 조장 비판 난민 신청자 아미노(38)씨가 단속을 피해 숨다 기계에 끼여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알려진 지 불과 며칠 만에 법무부가 오히려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강화를 발표(4월11일자 5면 보도)하면서 시민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인권 침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주인권단체들은 ‘제2의 아미노’를 막아야 한다며 정부 방침을 규탄하고 나섰다. 15일 민주노총 이주노조, 경기이주평등연대, 모두를위한이주인권문화센터 등 전국 이주인권단체들은 정부의 비인권적인 단속 중단을 촉구하며 “현실을 외면한 단속 강화가 인

  • 경인선교재단, 영남 산불피해 지원 모금회에 1억 기부
    사회

    경인선교재단, 영남 산불피해 지원 모금회에 1억 기부 지면기사

    장은화 이사장 “일상 복귀 기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경인선교재단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인선교재단은 (주)경인기계(대표이사·구태형)와 (주)경인에셋(회장·구제병)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것으로, 국내외 긴급 구호, 지역사회 복지, 해외 선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선교재단 장은화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했다. 이어 “경인선교재단은 앞으로도

  • 사건·사고

    추락 사망 빈번한 ‘이동식 비계’… ‘높이’ 관련 안전규제 느슨했다 지면기사

    2m 내외 ‘고위험작업’ 해당 안돼 관리자 사전허가 없는 사각 지적 건설현장에서 비일비재 사용되는 ‘이동식비계’가 추락 사망사고의 주범이 되고 있지만, 관련 안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산시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이동식비계에 올라 비상구 유도등 교체 작업을 하던 A씨가 추락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이동식비계로 작업하는 과정에서 법적으로 요구되는 안전조치를 따랐는지 등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 노조는 외면, 156명은 채용…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먹튀 외투기업’ 비판 자초
    노동·복지

    노조는 외면, 156명은 채용…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먹튀 외투기업’ 비판 자초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 노동자들이 평택 공장으로의 고용승계를 요구(2월24일자 7면 보도)하며 460일 넘게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매사인 평택 한국니토옵티칼이 화재 이후 올해까지 총 156명을 신규 채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실제 고용 여력이 있었음에도 기존 노동자들을 배제해 왔다는 점에서 7명의 고용승계를 거부해온 사측의 원론적인 입장과 반대되는 수치다.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 책임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갑)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니토옵티칼

  • 노동·복지

    인권 침해 논란에도… 법무부 ‘불법체류 단속 강화’ 지면기사

    경찰·고용부와 합동단속 발표 인력난 업체들 “망할판” 호소 최근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 신청자가 출입국사무소의 단속을 피해 숨다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인권침해 의혹(4월10일자 7면 보도)까지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되레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오는 6월까지 불법체류외국인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까지 포함된 관계부처 합동 단속을 펼치겠다는 계획인데, 외국인 난민 신청자가 단속 과정 중 신체 절단 사고

  • 의정부시, 도심정비 ‘음악정원’ 사업 1단계 마무리
    의정부

    의정부시, 도심정비 ‘음악정원’ 사업 1단계 마무리

    의정부시는 도심의 불필요한 시설을 정비해 개방성을 높이는 ‘의정부 음악정원’ 사업 1단계 구간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이 진행된 구간은 장암발곡근린공원과 음악도서관, 중랑천, 발곡역 일대 4곳이다. 음악정원 사업은 음악이란 테마를 활용해 도시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도시정비 프로젝트로, 1단계 사업은 공원을 중심으로 공간을 덜어내는 ‘비움’을 핵심전략으로 하고 있다. 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구조물을 줄여 공간 본연의 기능을 살려 시민이 일상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여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

  • “머리채 잡히고 귀에서 피…” 불법체류 단속중 폭행 증언
    노동·복지

    “머리채 잡히고 귀에서 피…” 불법체류 단속중 폭행 증언 지면기사

    파주 난민신청자 발목절단 사고 현장있던 동료들, 공권력 강압 주장 도망·체포 상황에 부상 대응 지연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 난민 신청자 아미노(38)씨(4월9일자 7면 보도)가 기계에 끼여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단속 과정에서 폭행 등이 자행됐다는 복수의 증언이 나오면서 인권침해 정황이 짙어지고 있다. 더욱이 사고 직후 해당 기계를 조작할 수 있던 이주노동자들 대부분이 단속에 붙잡히거나 도망친 상태여서 신속한 응급 대응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9일 사건이 벌어진 파주시 광탄면

  • 인천지역사회 ‘영남 산불피해 돕기’ 기부행렬
    사회

    인천지역사회 ‘영남 산불피해 돕기’ 기부행렬 지면기사

    평통 연수구協·동행산악회 성금 서구청 직원·주민 등 모금회 기탁 기초지자체들, 공무원 중심 동참 인천에서도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와 동행산악회는 각각 700만원,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100만원), 송도국제정상어학원(1천만원), 에이스식자재마트 선학점(100만원), 연수구위생공사(200만원)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재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