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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안전운임 올리자 수수료로 5% 공제…인천항 화물노동자 반발
    사회

    안전운임 올리자 수수료로 5% 공제…인천항 화물노동자 반발 지면기사

    화물노동자의 과로와 과속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다시 시행된 안전운임제가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항을 오가는 화물노동자들은 운송업체들이 정부가 보장한 최소 운임에서 각종 수수료(서비스료)를 추가로 공제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인천지역본부(이하 화물연대 인천본부)는 국양로지텍 등 장금상선 계열 운송업체 소속 화물노동자들이 EDI서비스료 등 각종 수수료 공제 중단과 공제액 반환을 요구하며 다음 달 5일부터 선전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 속헹씨 사망 사고 6년… 이주노동자 숙소 개선 ‘제자리 걸음’
    인권·복지

    속헹씨 사망 사고 6년… 이주노동자 숙소 개선 ‘제자리 걸음’ 지면기사

    “날씨 더워요. 숙소는 괜찮아요.” 지난 24일 오후 2시께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던 포천시의 채소농가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무더운 날씨에 잠시 앉아 허공을 응시하던 이주노동자 A씨에게 숙소에 대해 묻자 비닐하우스 행렬 끝자락에 위치한 컨테이너를 가리켰다. 검은색 차양막 속에 가려진 컨테이너 건물 안에서 이주노동자 3명이서 같이 산다는데, 제대로 된 냉방시설 없이 3명이서 몸을 뉘일만큼의 공간이지만 A씨는 연신 “괜찮다”고 답했다. “사장님이 말하지 말라고 했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날 취재진이 직접

  • “이주노동자들은 사회 구성원”… 청소년단체, 이주노동자 불법 숙소 철거 촉구
    인권·복지

    “이주노동자들은 사회 구성원”… 청소년단체, 이주노동자 불법 숙소 철거 촉구

    “이주노동자들은 저희와 같이 살아갈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최소한의 주거권을 지켜달라는 말입니다.”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청소년들이 집회를 열고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는 불법 건축물 철거 및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청소년직접행동과 Girl Up HSSK 등 청소년 단체에서 활동하는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생전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집회에 나선 것은 지난해와 올해 이뤄진 이주노동자 거주 시설 답사가 계기가 됐다. 이들은 직접 이주노동자들이 일하는 농장이 모여있는 포천을 방문해 열악한 거주 환경을 목도했다

  • 경기 의료기관 총파업 일단락… 18곳 중 9곳 타결·잠정합의
    노동

    경기 의료기관 총파업 일단락… 18곳 중 9곳 타결·잠정합의 지면기사

    23일로 예고됐던 경기지역 의료기관 노조의 총파업(7월21일자 2면 보도)이 일단락됐다. 아주대의료원 등 주요 대형병원이 교섭을 타결하거나 잠정합의 단계에 들어간 데다, 나머지 사업장도 파업 없이 협상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료서비스 차질 우려도 줄었다. 2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참여한 도내 18개 사업장 가운데 9곳이 교섭을 타결하거나 잠정 합의 단계에 들어갔다. 이날 파업 전야제를 진행한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현재 교섭 중인

  •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성과급 1천500만원, 신규 차종 도입
    노동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성과급 1천500만원, 신규 차종 도입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17차례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이하 노조) 22일 열린 17차 임단협 교섭에서 성과급 1천500만원 지급과 월 기본급 9만2천원 인상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가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한 신규 차종 배정 계획도 합의안에 담겼다. 노조는 부평과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크로스오버 등을 대체할 후속 차종을 한국 사업장에 배정해달라고 요구해왔다. 한국지엠은 내년 3분기 안에 관련 계획을 확정하기

  • ‘지방노동감독관 안착’ 추미애 지사·김영훈 장관 공동협약
    정치일반·행정

    ‘지방노동감독관 안착’ 추미애 지사·김영훈 장관 공동협약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지방노동감독 권한 위임이 민선 9기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오후 3시30분께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앙-지방 노동감독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가 지방노동감독관 충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노동행정체계를 구축하고 고용노동부는 노동감독권한 위임 관련 제도 개선, 노동감독관 교육 등 경기도의 노동감독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경기 병원노조 총파업 앞두고 대형병원 잇단 타결… 나머지 병원 막판 협상
    노동

    경기 병원노조 총파업 앞두고 대형병원 잇단 타결… 나머지 병원 막판 협상

    오는 23일 총파업(7월21일자 2면 보도)을 예고한 경기지역 의료기관 노조 가운데 도내 일부 대형 병원들이 노사 교섭을 타결했다. 나머지 사업장들도 파업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 동국대병원, 한림대의료원 등 4개 교섭단위가 노사 합의를 마치거나 합의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노사가 각각 받아들이면서 교섭을 마무리했다. 동국대병원은 노사 간

  • 카카오뱅크 노조, 31일 전면 파업… 실적 비례 보상 요구
    노동

    카카오뱅크 노조, 31일 전면 파업… 실적 비례 보상 요구

    임금 교섭이 결렬된 카카오뱅크 노조가 오는 31일 전면 파업에 나선다. 지난달 ‘로그아웃 데이’로 연차나 오프를 사용했던 것에서 나아간 하루의 전면 파업이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카카오지회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시위에서 사측이 교섭에 적극적이지 않고 노사 이견이 크다는 이유를 들었다. 다만 이번 전면 파업은 다른 계열사가 아니라 카카오뱅크에 한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계열사 중 카카오뱅크 외에도 카카오,

  • 홈플러스 ‘회생 절차’ 9월까지… 이르면 내달말 영업 재개
    사회일반

    홈플러스 ‘회생 절차’ 9월까지… 이르면 내달말 영업 재개 지면기사

    21일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를 오는 9월까지 연장했다. 이 조치로 인해 휴점 상태였던 경인지역 13개 점포의 영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앞서 내린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이날 취소했다. 최소 운영자금 2천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회생 절차를 이어나갈 수 없다는 판단에 내려진 폐지 결정이었는데 최근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의결함에 따라 폐지 결정을 취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회생 절차도 계획대로 진행되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 경기 의료기관 18곳 노조, 임단협 결렬땐 23일 총파업 예고
    노동

    경기 의료기관 18곳 노조, 임단협 결렬땐 23일 총파업 예고 지면기사

    경기지역 의료기관 18곳의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될 경우 오는 23일부터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도내 대형 병원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의료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도내 18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9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도내 18개 사업장소속 조합원 7천9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한림대의료원 평촌·동탄·강남·한강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안성·의정부·이천·파주·포천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