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안양시, 17일 ‘4060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올해 일자리사업 ‘스타트’
    안양

    안양시, 17일 ‘4060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올해 일자리사업 ‘스타트’

    50여개 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 고용라운지 등 50여회 개최 예정 올해 약 3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 안양시가 오는 17일 안양아트센터에서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대규모 채용박람회로는 올해 가장 먼저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시는 올해 채용박람회 및 구인구직만남의날 등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는 (주)네오셈, (주)파인엠텍, (주)신라명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50여 곳의 제조·서비스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이력서를 지참하

  • 미등록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단속 논란… 시민사회 “인간사냥 중단하라” 규탄
    노동·복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단속 논란… 시민사회 “인간사냥 중단하라” 규탄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문제 등 인권침해 우려(4월8일자 5면 보도)가 다시 도마 오른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법무부의 강압적인 단속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8일 경기이주평등연대는 ‘법무부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간사냥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단속 과정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큰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법무부는 인간사냥식 단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경기이주평등연대는 “법무부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강제 단속은 인간

  • “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노동·복지

    “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지면기사

    미등록 이주노동자 발목 절단 사고… ‘인권 침해’ 논란 파주서 몸 숨겼던 기계 작동돼 중상 과거 인권위 “안전 매뉴얼 개선을” 작년 2만명 가까이 적발 ‘수요 꾸준’ 시민사회 “인력난 해소 함께 해야”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4월7일자 7면 보도)가 발생하면서 안전 문제 등 인권침해 우려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간 단속 과정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무리하게 쫓거나 겁을 줘 위험한 상황으로 내모는 비인권적 사례가 빈번하게 벌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사고는 지난달

  • 외풍 드는 쪽방촌… 한기 도는 ‘연탄 기부’
    사회

    외풍 드는 쪽방촌… 한기 도는 ‘연탄 기부’ 지면기사

    한숨 뱉는 인천연탄은행, 동절기 후원 집계이래 최저치 수요 큰 구도심, 가구당 年 800장 봄엔 꽃샘추위·여름엔 습기 취약 정부지급 쿠폰 지원 받아도 부족 “가을쯤 동날판, 시민 관심 필요” “연탄은 1년 내내 쓰는데 걱정이 크죠….” 지난겨울 인천에서 취약계층에게 돌아간 연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낮 기온이 13도를 넘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였던 지난 3일 오전 찾은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집 대문 앞에는 저마다 하얀 연탄재가 놓여 있었다. 인천 대표 쪽방촌인 이 동네에서는 여전히 연탄을 쓰는 집이 많다. 쪽방촌

  • 사회

    인하대학교, 산불 피해지 출신 학생에 ‘특별장학금’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업 지속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장학금 신설을 결정했다. 이는 별도의 장학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생에게 총장 승인을 거쳐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안동시, 산청군, 하동군, 울주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부 재학생이다. 인하대는 올해 1

  • 인천 GS편의점에 가면 고립 청년 ‘응원’이 있다
    노동·복지

    인천 GS편의점에 가면 고립 청년 ‘응원’이 있다 지면기사

    市, 일상 복귀 희망자 지원 사업 GS리테일과 맞손… 지역 12곳 참여 자가검진 QR로 우울 등 확인 가능 청년마음건강센터, 상담·치료 무료 인천시가 편의점 사업자와 협업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벌인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 마음으로 편의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립·은둔 청년 중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이들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지역 GS25 가맹점 중 미추홀도서관점, 도화나산본점, 간석벽돌막점, 간석에이스점, 동구풍림점, 송림본점, 용현해피점, 굴포빌

  • IT·기업

    삼성전자, 경북 산불 피해 주민에 10억원 상당 가전제품 기부 지면기사

    앞서 성금 30억 이어 추가 지원 삼성전자가 초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상당기간 이동식 조립주택에 머물 수밖에 없는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3천441채가 전소됐고 486채가 불에 타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번에 받은 기부물품을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도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또 삼성전자

  • 사회

    인천시, 구도심 저층 주거지 268가구 올해 집수리 돕는다 지면기사

    20년 넘은 단독·공동주택 대상 단열·방수·창호 80%까지 지원 인천시가 올해 저층 주거지 268호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은 주거기본법, 도시정비법에 따라 인천시가 구도심 낡은 주택의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됐다. 올해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행복마을 가꿈 사업 대상지 중 사용승인일 기준 20년이 지난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층 주거지 집수리 사업에 참여하면 단열, 방수, 창호, 외벽 공사

  • 노동·복지

    민주노총 경기본부,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환영…“투쟁의 결실, 함께 해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면서 민주노총 경기본부가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4일 오전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16만 조합원과 연대해 함께 싸운 모든 이들의 힘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불법, 폭력, 차별, 혐오의 시대를 마감하고 정의, 다양성, 연대, 평등의 가치가 넘칠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떼어졌다”며 착취와 차별, 혐오와 배제가 없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지난 넉 달 동안 윤석열 정부의 불법 계엄과 내란 책동에 맞서

  • 노동·복지

    아기 출산 前 지원… 수원·여주·안산시 등 저출생 위기 막는다 지면기사

    생식세포 동결비 등 잇단 지원 아기가 태어난 뒤 지원하는 건 이제 옛말이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탄생 전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비용 부담이 컸던 생식세포 시술과 관련해 동결·보존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출생률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일 수원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동결·보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