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북부 경찰이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경찰관 가족 사건의 이해 충돌을 막기 위해 관련 사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10건을 인접한 다른 경찰서로 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1건은 다른 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28일 경기남·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경찰관 가족 사건을 전수 조사했다. 이는 경찰의 내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조처(7월13일자 7면 보도) 중 하나다. 대상은 사건 관계인이 경찰관의 가족인 경우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는 경찰관뿐 아니라 최
평택시 서탄면 미군기지(K-55)에서 유독물질인 백린이 누출돼 주민대피령이 떨어졌다가 1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출입이 통제된 미군기지 안에서 발생한 사고로 대피명령을 받은 주민들은 공포 속에 시간을 보내야 했다. 28일 오후 5시 2분께 소방당국은 “탄두에서 화학 물질 누출이 의심된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당국의 통보를 받은 평택시는 오후 5시37분께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명령했다. 문자에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부에 백린이 누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이 담
금전 문제로 원한을 품고 여주의 한 편의점을 대형화물차로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주경찰서는 A씨를 특수재물손괴, 특수폭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40분께 술에 취한 채로 대형화물 차량을 몰아 여주의 한 편의점 건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가 건물을 들이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편의점 점주와 금전 문제로 얽혀있어 범행했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편의점
수원시 연무동의 한 편의점에서 쇠막대기로 진열대를 파손하는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수원장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6시3분께 “어떤 남자가 편의점을 부수고 있다”는 편의점 점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범행 장소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산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등 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오산시 부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60대 운전자 B씨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아 B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오토바이가 대기 중인 차량을 충격하며 60대 운
“누가 창문으로 침입하려고 해요!” 지난 23일 오후 11시30분께 파주시 금촌동 주택에서 112로 다급한 신고가 걸려왔다. 4층짜리 빌라 4층 세대에 거주하는 주민이 창문 밖에서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려 하자 놀라 신고한 것이다. 한밤 괴한의 침입인 것 같아 문 밖으로 “들어오지 마” 소리쳤음에도 잠긴 문을 열려한다고, 신고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신고 대상인 50대 남성 A씨는 집안에 들어가지 못한 채 로프 형태의 줄을 잡고 외벽 난간에 걸친 상태였다. 경찰은
큰불을 잡는데 무려 61시간이 걸린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여러 숙제를 남겼습니다. 정확한 발화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 대책이 우선 마련되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등이 함께 검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서해구·쿠팡, 주민 피해 접수 시작…“대상 범위는 협의 중” 인천 서해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종합 피해 지원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불을 완전히
25일 오후 2시34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인원 4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파트 세대 내 원인 미상의 화재로 ‘펑’ 소리를 들은 주민들의 다수 신고가 접수됐다”며 “검은 연기 분출을 확인하고 지휘를 선언했으며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잡는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평택시의 한 하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8시50분께 평택시의 한 하천에서 “낚시 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18명을 동원해 대상자를 발견,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에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