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술 게임에서 개념없네” 후배에 몽둥이 든 조폭
    사건·사고

    “술 게임에서 개념없네” 후배에 몽둥이 든 조폭 지면기사

    “술자리 게임에서 개념이 없네.” A씨는 지난해 6월 가평군의 한 펜션에서 술자리 게임을 하던 중 후배들을 폭행했다. 순서를 정해 마시고 싶은 양만큼의 술을 마시고 마지막 순서인 사람이 남은 술을 모두 마시는 것이 게임 방식이었는데, 당시 후배들이 술을 조금만 마시고 술잔을 넘겼다는 이유였다. A씨의 행각은 이뿐 아니었다. 앞서 같은해 5월에는 “타지역에 갈 때 보고하라”, “반바지를 입고 다니지 말라”는 등의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안양시의 한 빌라로 불러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리기도 했다. 이후 6월에도 선배

  • 29년 전 중국인 강도살인범 본국 강제 송환
    사건·사고

    29년 전 중국인 강도살인범 본국 강제 송환

    29년 전 중국에서 강도 살인을 한 50대 중국인이 본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중국인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지난달 24일 중국으로 송환했다. A씨는 지난 1997년 3월10일 중국에서 공범 B씨 등 2명과 함께 택시 강도 범행을 저지르다 저항하는 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에는 범인을 찾지 못했지만, 지난 2021년 9월 중국 수사당국은 DNA 분석을 통해 B씨를 검거하고 A씨를 특정했다. 이후 A씨가 한국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한

  • 고부 갈등 겪던 시어머니 살해한 며느리, 현행범 체포
    사건·사고

    고부 갈등 겪던 시어머니 살해한 며느리, 현행범 체포 지면기사

    고부 갈등을 겪던 시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6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30분께 성남의 한 빌라에서 80대 시어머니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집에서 함께 살았고, 자택에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고부 갈등을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사건 인사이드] 안산 버스기사 ‘필로폰 양성’ 사건… 약물은 정기검사 없었다
    사건·사고

    [사건 인사이드] 안산 버스기사 ‘필로폰 양성’ 사건… 약물은 정기검사 없었다 지면기사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마약을 하고 운행을 한 혐의(7월30일 인터넷 보도)가 드러난 가운데 대중교통 종사자에까지 마약이 침입해 대책이 시급하다.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닌 마약을 투약하고 그 영향이 있는 상황에서 운행한 혐의가 적용된 이례적인 사례인데, 이처럼 대중교통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나타난만큼 운수종사자에 대한 마약 검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3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40대 안산 버스기사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약물운전·음주운전)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당초 A씨는 음주운전

  • ‘술 한잔’ 속에 숨은 마약… 거래 통로가 된 랜덤채팅
    사회일반

    ‘술 한잔’ 속에 숨은 마약… 거래 통로가 된 랜덤채팅 지면기사

    “술 한잔 하실 분.” 익명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남 게시글이 성매매를 넘어 마약 거래의 접근 창구로까지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유명 랜덤채팅 앱 운영진이 성매매 방조 혐의(7월31일자 5면 보도) 등으로 검찰에 넘겨진 데 이어 익명 채팅 공간이 단속을 피해 범죄의 통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A채팅앱과 B채팅앱 등 주요 랜덤채팅 앱을 확인한 결과, 휴대전화 본인인증만 거치면 별다른 절차 없이 즉시 이용이 가능했다. 게시판에는 조건만남 등을 암시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있었고, 익

  • 파주 경의중앙선 건널목서 승용차와 열차 충돌… “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파주 경의중앙선 건널목서 승용차와 열차 충돌… “인명피해 없어”

    파주시 문산읍 경의선 구간 건널목에서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1분께 파주 문산읍 마정리 경의중앙선 임진강역~운천역 구간 마정제2건널목에서 승용차와 열차가 부딪혔다. 이날 사고는 열차 통행 신호로 차단기가 내려간 가운데 차량이 빈 공간을 통해 건널목으로 진입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앞부분과 열차 일부가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열차는 이날 해당 구간 마지막 운행 열차여서 통행 지연 등 추가적인 시민 불편 상황은 빚어지지 않았다. 코

  •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시 관계자 4명 입건
    사건·사고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시 관계자 4명 입건 지면기사

    경찰이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 오산시청 소속 공무원들을 입건했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오산시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시설물안전법위반 혐의로 안전점검업체 6명을 입건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당시 시장이었던 이권재 전 오산시장에 대한 중대시민재해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 7월16일 오산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져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치는

  • ‘절단 다리’ 오인 배출 요양병원 관계자, 폐기물관리법 위반 송치
    사건·사고

    ‘절단 다리’ 오인 배출 요양병원 관계자, 폐기물관리법 위반 송치

    인천 송도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된 사건(6월19일 인터넷 보도)과 관련해, 의료폐기물을 오인 배출한 병원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의료폐기물을 재활용품으로 잘못 배출한 A요양병원의 수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자원봉사자 등 3명과 요양병원 의료법인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요양병원 관계자들은 인체 조직인 사람 다리를 전용 용기에 보관하지 않고, 4도 이하 냉장 시설에 보관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사람 다리를 오인 배출한 자원봉사자는 병원 관리자로부

  • 인천 청라국제도시 교차로서 버스 추돌…12명 부상
    사건·사고

    인천 청라국제도시 교차로서 버스 추돌…12명 부상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교차로에서 버스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10시35분께 인천 서해구 청라중학교 앞 교차로(청라동 127-10)에서 주행 중인 42번 버스가 592번 버스를 측면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1명이 안면부 열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또 운전자와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두 버스가 각자 다른 방향에서 교차로를 지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인천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40대 남성 숨져
    사건·사고

    인천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40대 남성 숨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인천에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6시20분께 계양구 길거리에서 “상의를 입지 않고 배회하는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4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는 체온이 38.8℃까지 오른 상태였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체온이 41.3℃까지 오르는 등 상태가 악화해 이송된 지 하루 만인 3일 오전 4시7분께 숨졌다. 의료진은 직접적인 사인을 급성 신손상으로 판단했다. 인천시는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