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단독] 시설서 구타당한 수감자에 치료비 청구한 수원구치소
    사건·사고

    [단독] 시설서 구타당한 수감자에 치료비 청구한 수원구치소 지면기사

    교정시설에서 재소자 간 폭행사건이 발생한 수원구치소(1월28일자 1면 보도)가 피해자의 치료비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전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이모(50대)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재소자 4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갈비뼈, 늑골 골절 진단을 받고 지난 8일 수원구치소(이하 구치소) 인근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9일 수술을 받고, 10일 퇴원해 구치소 내 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구치소 측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집단 폭행을 당한 피해자 측에 우선 청구한 것이다.

  • [사건 인사이드] 고교 사이클선수 숨진 파주 도로, 곳곳 파이고 노면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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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인사이드] 고교 사이클선수 숨진 파주 도로, 곳곳 파이고 노면 불량 지면기사

    훈련 중인 고등학교 사이클 선수가 도로에서 숨진 사고(1월27일자 7면 보도) 장소를 확인한 결과 도로 파손이 심각해 위험성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대 도로는 중량이 무거운 군용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라 도로 파손 위험이 큰 상황이다. 27일 찾은 파주시 적성면 37번 국도. 장파사거리에서 사고가 발생한 지점까지는 8㎞가량 떨어져 있었다.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울퉁불퉁 지면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게 느껴졌다. 도로 곳곳이 깨져 있을 뿐 아니라 움푹 파인 포트홀(도로패임)도 자주 목격됐다. 이 지역은 도로 인근에 군부대가

  • [단독] 집단폭행 당한 재소자 갈비뼈 골절… 수원구치소 관리 부실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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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집단폭행 당한 재소자 갈비뼈 골절… 수원구치소 관리 부실 도마 지면기사

    지난해 연말 수원구치소에서 재소자들 사이 폭행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교정시설 내에서 폭행사고로 중상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며 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에도 수원구치소 내에서 발생한 재소자 간 폭행 사건으로 재소자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27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해 12월 20일로 파악됐다. 피해자 50대 이모씨는 같은 방에서 생활하던 재소자 4명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했다. 이씨는 같은 달 12일에 입소해, 입소 후 8일 만에 폭행이 일어났다. 당시 가해

  • 지인에게 흉기 휘두르고 금품 빼앗아 달아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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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에게 흉기 휘두르고 금품 빼앗아 달아난 40대 검거

    부천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부천시 중동에 있는 오피스텔 집 안에서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31분께 인천시 부평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

  • [단독] ‘경기관광공사 부당압력’ 김동영 경기도의원,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 송치
    사건·사고

    [단독] ‘경기관광공사 부당압력’ 김동영 경기도의원,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 송치 지면기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은 김동영(민·남양주4) 경기도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김동영 의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 2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한 ‘2025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 심사와 관련해 자신의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이 사건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뒤 피의자·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경기관광공사

  • 음주운전 차량들 ‘험한 꼴’… 경기남부 ‘압수’ 매년 2배
    사건·사고

    음주운전 차량들 ‘험한 꼴’… 경기남부 ‘압수’ 매년 2배 지면기사

    26일 찾은 화성시 남양읍의 한 압수·압류 차량 보관소. 수백대의 차량이 즐비한 보관소 한편에 사고로 형태가 온전하지 못한 차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었다. 왼쪽 범퍼가 부서진 흰색의 한 카니발은 내부 에어백이 터지고 뒷좌석 물품이 모두 쏟아진 흔적 그대로 남겨졌다. 회색 소렌토는 오른쪽 범퍼가 찢기듯 뜯어져 있었고, 1t 포터 트럭은 아예 차량 전면부가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이날 보관소에 주차된 22대는 모두 경기남부경찰 관할 지역에서 음주운전 범죄로 압수된 차량들이다. 해당 차량마다 수원지검이 통지한 ‘압수 공지’가

  • [단독] 기어 주행에 놓고 내렸다가… 보행자 2명 들이받아
    사건·사고

    [단독] 기어 주행에 놓고 내렸다가… 보행자 2명 들이받아

    주차 후 기어가 전진 상태에 놓인 승용차가 앞으로 움직여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2일 수원팔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시장 근처에서 50대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차량을 주차한 뒤 주행 기어를 주차 기어로 변속하지 않은 상태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차량이 앞으로 서서히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 어린이집 원장 남편이 직원용 화장실 불법 촬영… 40대 남성 입건
    사건·사고

    어린이집 원장 남편이 직원용 화장실 불법 촬영… 40대 남성 입건

    용인시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남편이 직원용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용인시에 있는 어린이집 여자 직원용 화장실 변기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어린이집은 A씨의 아내가 운영 중인 곳으로, A씨는 어린이집 차량 기사로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초 어린이집 교사가 변기에서 카메라를 발견하고 관련 사실

  • 미끄러지는 버스 몸으로 막다… 70대 버스 기사 숨져
    사건·사고

    미끄러지는 버스 몸으로 막다… 70대 버스 기사 숨져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버스를 몸으로 막으려던 버스 기사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 2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1분께 김포시 풍무동 소재 어린이집 주차장 근처에서 70대 남성 A씨가 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어린이집 버스 기사인 A씨는 비탈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버스가 도로를 향해 미끄러지자 몸으로 막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는 10m가량 미끄러진 뒤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사고 당시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 [단독] 동시 작업하다 신분당선 옹벽 붕괴… 공사 기한 맞추려 서둘렀나
    사건·사고

    [단독] 동시 작업하다 신분당선 옹벽 붕괴… 공사 기한 맞추려 서둘렀나 지면기사

    신분당선 연장구간 공사장에서 옹벽을 제거하지 않고 지반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인명사고가 공사 만료 시한을 단 하루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는 옹벽 전체를 제거하고 작업을 이어갔어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지적(1월 20일자 7면 보도)을 받았는데 공사기한을 앞둔 상황이 옹벽을 둔 채 지반작업이 이어졌던 배경일 수 있다는 것이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고 당일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가 시공사와 계약 당시 정한 공사 기한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였다. 사고 당일인 지난 17일에는 지하수 유